아무리 바이크가 멋져도 대화할수록 만날수록 느껴지는 사람의 저렴함은 막을수 없으며 오래된 차, 작은 바이크를 타더라도 삶속에서 행동과 말에서 느껴지고 알게되고 놀라게 되는 그 사람의 멋과 인격은 고개 숙여집니다. 좀 배움이 짧아도 훌륭한 마인드로 삶을 사시는분도 많은걸 보면 그 사람의 진짜 향기는 외적인것 보다는 그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것이 맞는듯 합니다.
그냥 개취임. 나는 호넷 둘반 한 20년타다가 몆백들여수리함. 그추억이 그립고 나한테는 이정도면 탈만함.그리고 점점 컨디션 찾아가는게 타는거보다 좋음. 알쓰리 신차사고도 남을돈인데 그냥 부속찾고 이런게 재밌고 좋음 마치 옛날 조립식하는 느낌 어차피 취미라 내꼴리는데로 하면됨 그래서 호넷둘반은 지금도 100프로 순정화를 목표로 부속 드레곤볼중이고 실제론 풀장비에 스즈키 어드레스 타고다님 젤편하고 좋음 취미라서 장비나 기본적인 물건 이 좋네마네 하는사람 있음 근데 부질없음 어차피 취미임 나좋다고 하는거라 잡스님처럼 화석좋아하늠사람 신차만사는사람 취향일뿐임 부질없음
다 자기 만족 아닌가요...지가 좋은 거 사는 거지..그런거에 주관이 없으면 그냥 남들 시선에 따라 휘둘릴 뿐..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도 결국은 어디에서 만났든 동호회에서 만났든, 맘 맞는 사람들끼리 다니는건 기정 사실이고. 뭘 타던 만나서 불편하면, 결국 안 보는거고. 새거냐 중고냐가 문제가 아니고 그 사람과 맞느냐 안맞느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근데 제 경험상 확실한건, 보여주는거에 집중하면 마음이 허전해진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를사는 이유가 첫째 어느 특정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싶다가 제일 큰 이유. 둘째 만지고 뜯고 닦고 붙이고 하는게 취미.(나만의 바이크추구) 셋째 데일리로 뭘 타도 부담이적음 넷째 신차대비 완전적은 금액으로 여러대 운용가능. 단점 기추병과 옵션병에 늘 시달리며 산다.
영상만 보면 잡스가 화석을 타고 신차를 안사는것 처럼 얘기하고 있지만 실상은 잡스는 매달 신차출시모델들을 계속 타고 리뷰하기 때문에 신차를 굳이 살 필요가 없을 뿐이다. 저 형님은 공짜로 신차를 못 타기 때문에 돈주고 사서 기변을 하고 있는 것이고, 잡스는 공짜로 신차를 계속 바꿔타기때문에 기변할필요가 없는것.
각자의 수입이나 경제적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좋은거 같아요 . 신차급중고랑 새차가 재일 좋던데 평이 좋은 바이크는 그냥 사서 오래오래 타면 재일 좋은거 같아요. 돈이 많아도 시간이 없어 자주 못타는 사람은 더 모델을 낮추면 되고 갖고 싶은 게 상급이고 노력해서 유지가능하면 더 최상급으로 가도 좋은거 같아요 , 인생 짧은데 가성비 따지면 세월 다 가고 나이들어 좋은거 타도 하나도 멋져보이지 않지요. 😅 차에 비하면 훨씬 싼게 오토바이인데 할리투어링은 한국에서 너무 비싸게 파네요.
솔직히 정답은 없긴한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똥냄새도 맡아본사람이 알아본다고 똥카좀 많이 타신분들이라면 바이크에 대한 이해도라던지 놓치기쉬운 미세한 진동이나 문제생기기전 전조증상 같은걸 잘 캐치할것같아서 이상적인 라이더의 모습을 개인적으로 떠올렸을때 어느정도 바이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것이 제일 좋은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입니다
신차 감가와 취등록세가 좀 쌩돈 바닥에 버리는 느낌이라 키로수 낮은 중고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뭐 대단하게 낡고 감가 크게 먹은 바이크 겨우겨우 주워오는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아까울 수 있잖아요ㅋㅋ 그렇게 몇 번만 아끼면 기변 한 번을 더 공짜로 하는데. 박스 신차는 길들이기 과정에서 공식 메인터넌스 자주 들러야 하는것과 알피엠 제한도 답답하기도 하구요.
저 뚱뚱한 아저씨 나이도 있는데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시는듯~~ 슈퍼카도 아니고 오도방 그게 얼마나 한다고 ㅎㅎㅎ 님 나이쯤 되면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사는게 중요하지 몇천 하지도 않는 오토바이에 자부심을 ㅎㅎㅎ 그돈으로 외모나 옷에 신경 좀 쓰시는게 진짜 없어보임 내가 화석 탄다고 그러는거 아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