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아 드디어 헤어질 순간이 온것 같구나 네가 혼자 힘으로 살 수 있을때 너와 헤어지리라 마음 먹어왔었는데 언젠간 반드시 이럴 날이 올줄 알고 여행을 해왔었지만 막상 헤어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떠날 사람은 떠나야겠지 이제 난 또 다시 다른 소년을 미래로 안내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련다 이젠 다시는 철이 널 볼 수가 없겠지 하지만 네 기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채 영원한 여행을 떠날거야 끝없는 여행을 안녕 철아 부디 건강하길 바래 안녕...
제가 좋아하는 기차들인데...추억의 2008년 EBS 은하철도 999 애니메이션으로 인해...👨👩👦아빠,엄마잃은 철이는 혼자 일반 은하철도 999를 타고, 메텔은...혼자 다른 흰색고속철도타고 같이 이별 떠나는 날이면서...정말정말 슬프네요...ㅠ.ㅠ...😢😭🤧🤦🚂💂♀️🚄 너무너무...슬프군요...ㅠ.ㅠ...
@드류맥킨타이어 저는 2012년까지 한국에서 개발자로 10년 남짓 근무하다 현재는 핀란드로 취업이민간 아잽니다..... 90년도 학창시절에 재방영한 은하철도 999를 본 추억이 생각나서, 작년쯤에 만든 모국 계정에 이 영상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영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이 마지막보고 엄청 울음 살면서 영화나 드라마보고 운건 이때가 처음. 너무나도 슬프고 감동적인 결말이었음 사실 종영전 한달 전쯤 이미 둘이 헤어진다는 걸 암시,복선으로 알려줌 999호가 빛의 속도로 달려서 2개의 기차가 되는데 ,현재의 999호+ 미래의 999호 메텔은 양쪽에 다 있는데 철이쪽만 다른 아이가 타고 있었음 영화판보다는 티비판이 훨씬 999호 다움 불교의 화엄경을 바탕으로 영화를 전개함 (작가가 불교 화엄경매니아) 메텔의 엄마가 천년여왕임
메텔을 한명의 등장인물이라기보단 '소년이 어른이 되기까지 보살펴주는 어머니이자 연인'이라는 하나의 개념, 관념으로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철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자신이 곁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에 철이와 헤어져 또다른 소년을 이끌어주러 떠나는 결말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