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에서 제가 학생들과 수업하고 있는 내용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 하기도 하는데여, 바로 옆에서 과외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다가 편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맨날 까먹는 기본 상식 ㅎㅎ 이번에 꼭 꼭 알아두셔요 :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음악하는여자
노래를 배울때는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이동도법' 으로 읽고 외웁니다. 그러나 악기를 다룰때는 예외없이 '고정도법' 으로 가르치고 읽으며 외웁니다. 근데 이 고정도법이 악보를 직독하기엔 좀 편리할지 모르지만 참으로 고약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가 있읍니다. 초등 교과서에도 있고, 피아노 연주할때 C장조로 '도도솔솔라라솔' 로 읽고 외우겠죠. (근래 어떤 드라마 제목?) 그러나 바이올린을 배울땐 (스즈키) A장조로 돼 있으니 '라라미미파#파#미' 로 다르게 읽어야 합니다. 또한 첼로를 하게되면 (역시 스즈키) 이젠 D장조네요. '레레라라시시라' 로 읽어야 합니다. 너무 혼란스럽지 않나요? 그냥 드라마 제목처럼 노래하듯이 외우고, 바욜린은 A 스케일, 첼로는 D 스케일, 피아노는 C스케일 식으로 이해하면 훨씬 편할텐데요. 근데 희한하게도 기악을 했던 사람들은 이동도법이 무척 생소하고 어렵고 헷갈린대요. (관악기 하는 사람중에 음치 의외로 많습니다) HYUNDAI 를 보고 바로 '현대' 라고 읽는사람 (노래하는 사람) 에치와이유엔디에이아이 로 읽는사람 (기악하는 사람) '휸다이' 라고 읽고 소리나는대로 쓰는사람 (이동도법 및 상대음감)
한국말로 계이름 가르키면 어려워요.그냥 도는C 영어로 말해주고 계이름을 영어로 가르치는 방법이더 좋아요..가단조 나장조 이런건 한국만 있는 모순입니다.걍 C.C#.D 이리하는게좋아요.C단조는 Cm입니까 Am 입니까..단조니 장조니 이런건 아무필요없어요.외국에서 C 단조를 뭐라할까요.한국시간으로 하면 정말헷갈려요. 꼭 답해주세요 Cm 인가요Am라해야하나요 .한국 교육의 문제점 이죠
무슨 소리 하시는거예여 ㅋㅋ 이건 계이름 도 찾아 조성 찾는데 도움을 드리는 강의입니다. 말씀하시는 영어로의 음은 계이름이 아니라 음이름이고요, 그걸 우리나라 말로 표현한게 다라마바사가나 입니다. 한국어로 음이름을 표현한게 다라마바사가나 라구요. ㅎㅎ cdefgabc는 영어권에서의 음이름입니다. 그리고 음이름과 계이름은 엄연히 다른거구요. 장조와 단조가 필요없다는 말씀은 잘못된 말인가 같네요. 지금 글을 영어로 안쓰시고 한국말로 쓰신거처럼 C 매이저를 다장조라고 번역한거라고 생갓하시면 될까요 ? ㅋ 거론하신 c단조라면 c minor 가 맞습니다. cm이요. 그리고 단조로 표시할떄는 소문자 씁니다. 지금 쓰신 표현은 조성으로의 표현이 아니고 코드로 쓸때 표기법입니다. am는 가단조 입니다. a단조요.
말씀하시는 절대음의 계이름 설명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죠 ? 이 영상은 조표가 붙었때 으뜸음 '도' (계이름)를 찾는 영상 입니다. 계이름 도를 찾기에 장조 조성을 갖는다 정도까지만 연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에 나와있다시피 중학교 학습자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근음이라 함은 화성적으로의 접근을 할때 의미있게 사용되어질 것 같네요. 이 영상에서 근음까지 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영상에 오류가 있다면 그 부분을 수정한 설명을 덧붙인 게시물을 업로드 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좋겠네요.
음계(상대음계)는 도레미파... 로 읽지요. 음정(절대음)은 CDEF...key라고 하지않나요? 그런데 유튜브에 많은 음악지도자(가르치는사람)이 C key의 계이름을 다른 key(조)에 적용해서 가르치는 문제를 지적하는 거랍니다. 모든 음악의 근음을 계이름 "도"로 읽는 것이 음악공부의 기본이고 근음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색소폰 가르치는 대부분 지도자들이 대니보이 F키 알티시모 최고음을 "라" 라고 합니다. C 키는 "라"가 맞지만 F 키는 "미"랍니다.(보통 F major 키 악보를 사용합니다.) 키가 바뀌어도 계이름은 같이 읽어야하는 기초 지식을 간과 하는것 같습니다. 음악처음 시작할때 사용하는 C 키 계명에 익숙해져 조(키) 가 바뀌면 음계연주 어려워하는 일반 뮤지션의 현실을 무시하는것 같아요. 읽을줄 아는 음계읽기만으로 쉽게 레슨하는것이 전부가 아니라 음악 구성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좋은 가르침 이라 생각합니다. 외우고 아는 지식으로 음악표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것 같아요. 다라마바...는 왜 사용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있는데로 즐기는 걸 추구하는 걸로 만족 하려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가 필요 없겠네요...
@@hansung2222 계이름과 음이름의 개념을 착각 하시는 것 같아요. 상대음감은 도레미파로 읽는것이 아니라 도레미파로 듣겠지요. 절대음감은 음이름 그대로 듣습니다. 모든 음은 고유의 음이름이있습니다. 각자 사람 이름이 있듯이. 영미권에서는 그 음이름을 CDEF 로 표현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말로 다라마바사가나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키가 변형 되면 음이름으로 읽을 수도 있고 계이름으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절대음감이라 듣는거 읽는거 모두 음이름으로 읽고 보는게 편합니다. 또한 근음이라 함은 화성에서 적용하는 말로 도레마파솔라시도 그 어떤 음도 근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색소폰 알티시모 최고음을 "라"라고 표현한건 통상 Cmajor 기준으로 음이름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엄연히 말하면 잘못된 것이죠. 조성과 상관없이 음이름으로 말한다면 최고음은 A라고 말해야 하며, 계이름으로 표현할 경우 "미"라고 해야 맞습니다. 처음 말씀드린 것 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음감을 가지고 있고 어떤 조성이든 도레미파솔로 듣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들리는 음악이 아닌 악보를 보고 계이름 도, 즉 으뜸음을 찾는 영상이며 음악이론 / 작곡 / 화성학 등의 기초가 되는 이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