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 임상심리 전공박쥐입니다. 꿈은 최근에 가장 신경쓰는일 (무섭거나, 많이생각하는 일)에 관한 꿈일수록 기억에 오래남기에 썰을 풀 수가 있게됩니다. (실제론 수많은 꿈을 꿈) 박쥐타치와 방송을 소중히 여기시는 면모가 엿보여 기쁩니다. Ps. 꿈은 창작을 못하기때문에 본적없었던 얼굴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보는 얼굴이 나오면 귀신이라는 괴담도 있는거구요. 헌데 현실이 아닌 박쥐를실체화시키시다니 정말ㅋㅋㅋㅋ 릴파님의 삶의집중도가 어디에 몰려있는지가 보여서 정말 700
3:28 프린세스(princess)의 통상적인 번역명은 '공주'이지만 국왕의 딸에게 주어지는 작위인 '공주'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국가와 시기에 따라 용례가 상이하긴하나 역사적으로 프린세스라는 호칭은 황녀, 왕녀, 황손녀, 왕손녀를 비롯한 왕족 여성부터 왕자비, 황태자비, 대공비, 왕국보다 작은 규모의 나라의 여군주, 여대공까지 두루 사용되었다. 즉, 용례를 참고하면 지도자의 호칭으로도 프린세스라는 호칭을 사용한 경우가 확인되므로 마왕을 프린세스라 부르는 것이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니다. 물론 이 경우를 따른다면 지도자로서 마왕의 지위를 낮춰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