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cf3kf7pw9s 저라면 국어논술 꼭 할것 같아요. 저도 수학, 영어 신경 쓰느라 국어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요. 고학년 올라가서 가장 후회한거랍니다. 시간을 많이 쓰지는 않더라도 주1회정도 읽고 쓰고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강제 로라도요. ㅋㅋ 1~2년 만이라도 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 고대생 엄마예요^^ 정말 모두 맞는 말씀^^ 하지만 실천은 잘 안되실꺼라는ㅠㅠ... 말씀중에 여러분야의 책 읽기와 한자공부는 아주 적극 공감입니다. 유아부터 초등때까지 책을 읽고 좋아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중학교 고등학교가서 아무리 바빠도 책을 아예 놓치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한자같은 경우는 국어는 물론 전과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교과서 말들이 따지고 보면 한자어가 많기 때문이죠. 다른거 다 안해도 초등 저학년부터 한자는 꾸준히 시키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아빠인데 사업과 아이들 교육도 도맡아 하고 있어요.... 모든 것을 다 지키는 건 힘들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엄마 부럽습니다.... 저는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육쳬적으로 많이 놀리고 자연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학원은 전혀 안보내고 오직 아빠표 독서 영어와 한자성어 수학을 해왔는데 유튜브에서 학습 관련 영상들을 보니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6학년입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 참고해서 잘 가르쳐 보겠습니다.
아빠가 해주시는 집은 아이들이 반듯하게 잘 자라더라고요. 6학년이라면 딱 좋은 시기 네요. 응원합니다. 저희는 애아빠가 애들 교육에 거의 신경을 안 쓰고 대신에 제가 뭘 하든 그냥 지지해 줬어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사업도 흥하시고 아이 교육도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노을커피님이 겸손한 분 같아요.아이가 영재원을 다닐 정도면 기본 이상의 뛰어난 아이인것 같고,차분하고 계획있는 어머니의 육아 방식과 시너지가 났을것 같아요.이렇게 시킨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고,아이들이 숨 쉬고 견뎌 낼 정도로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대치동에 라이딩 가면 밥도 못챙겨먹고 학원으로 뛰어 다니는 애들 천지던데 그 모습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저희 아이는 바라던 의대는 못 갔지만 네임밸류 괜찮은 약대는 갔어요ㅎㅎ 그래도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 한 아이가 대견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잘 하는 아이는 잘 하는데로,부족한 아이는 또 그런대로 감사하고 응원해 주는 역할을 엄마가 해야할것 같아요.
고등맘으로서 초등맘에게.. 좋아하는 책 많이 읽게 하고 자유시간도 많이 주고 많이 놀려라 하실줄 알았는데 반대네요^^;; 영어책 한글책 골고루 많이 읽어야하고 영어도 끝내놔야하고 한자도 해야하고 예체능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숨이 턱 막히지만 이게 현실이겠지요. 초등 아이 널널한 스케쥴로 키우고 있지만 제 어린 시절과 비교해보면 너무 불쌍한데 저런 것들 다 하는 아이들도 또 그 아이들 나름대로 틈새시간에 기쁨을 느끼려나요..
꼼꼼히 다 읽어보려고 하는데... 이런생각에 이렇게 많은글들 경험에서 나오시는..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어디 물어볼곳도 없는데..상당히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그리고 목소리도 너무 듣기좋고 화면구성도 쏙쏙 눈에 들어와서 몇편 연이어봐도 졸리지않고 반복해서 잘 새겨듣고싶게 만들어주셔서..짝짝짝!박수쳐드리고 싶어요^^감사합니다
고등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모두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둘째 초등아이를 그리 키우고 싶어 시동을 걸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잘 따라와 주는데 느려요.... 느리니 오래 걸리고 매일이 오르락 내리락 입니다. 팁이라면 가르친다라는것 보다 함께 해나간다 라는 느낌으로 옆에서 같이 해야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지금 첫아이가 초등엄마라면 저걸 어찌 다 하나??? 싶을것 같은데 실제로 어렵긴 해요... 저도 제가 먼저 지칩니다... 하지만 엄마가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이끌어야 겠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거 다 말씀해주시니 뭔가 내가 생각했던것들에 인정을 받는 기분이라 좋았습니다. 이제 잘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앞길이 구만리네요.....
노을커피님~~~ 진짜 너무너무 자세하게 감사합니다 이제 초등학생맘인데 너무나도 도움이되고 저도모르게 힘이생기네요~~~~ 선배맘들한테 물어보니 잘알려주지도 않을뿐더러 혹시 하나라도 정보를 들을까 기웃대게댔는데 노을커피님 영상 보면서 너무위로가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꼼꼼한영상 너무나 고맙습니다~~♡
한자를 시켜야 한다는 말씀, 매우 공감해요!!! 수학 전공하다가 쌩뚱맞게 중국어 전공으로 바꾸면서 그때서야 한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법, 금융, 심지어 과학에서도 한자를 모를 때와 다른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알면서도 게을리했는데 ㅠㅠ 다시 시켜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와~~~수능 국어를 다 맞는 학생. 넘 대단하세요. 책 많이 읽고 구몬 한자도 다 완료 하셨다니 증인이시네요.ㅎㅎㅎ (다들 이댓글 보셨으면 좋겠네요.) 전 국어 이렇게 잘하는 학생보면 얼마나 부럽고 대단해 보이는지. 아직도 입이 안 닫아지네요. 입시 결과도 넘 훌륭하고 축하드립니다.^^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입니다. 한자 정말 해야 되는 이유는 공부할때 애들이 어휘를 이해 못하는데 한자 해 둔 아이들은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미리 끝내놔야 고등학교때 다른 과목들 공부할 시간이 있습니다. 어릴때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지문 파악도 빨리합니다. 수능영어는 리스닝 빼고 전부 다 독해니까요...
선배맘님의 조언이 듣고 싶었는데 영상 잘보았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엄마표로 지도하고 다른 과목도 삼남매를 위해 계속 도전하려 합니다. 수학 영어등 제가 알아야 하나라도 알려줄 수 있으니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것이 아니라 제가 발로 뛰며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가지 조언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균형있는 책읽기 / 한자 읽히기 / 영어 고등수준으로 해놓기(초등생은 수준에 따라 정석을 못할 수도 있다T.T 이미 여기서 끝남..) / 글쓰기 많이 하라(감상문, 탐구일지...) / 공교육 적극적 활용하기(교육청, 영재원 등등) / 예체능은 적절히(4학년부터는 주1회만) / 열심히 뛰어놀기(짬을 내서 놀기) - 이 정도는 해야 샤대를 갈 수 있나 보네요.
그래서 저는 제가 먼저 책읽는 모습 보여주고 저의 공부 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도 아이낳기전에 막연하게 님처럼 생각을 했지만, 막상 가져보니, 저는 스스로 자란게 아니더라고요. 엄마의 도움이 분명히 필요하고, 엄마의 육아 공부가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더 책임감 있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도덕성이 뛰어나면서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대학교에 들어간 많은 사람들의 부모들은, 그만큼 육아나 교육에 관련한 지식이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주위 서울대 친구들의 엄마가 선생님이나 교수님인 경우를 아주 많았거든요. 가정주부 어머니 들은 교육에 관련해서 스스로 많이 연구 하셨고요.
구구절절이 공감되고..감사드려요^^~~아이가 초3올라가는데 학원에서 영어진도가 많이나간 편이라..아이도 힘들어해서 그만둘까했거든요..미리 많이 할필요없고 나중에 그냥 더 하자 하구요..다시 맘 먹었네요..힘들어도 해보자. 어찌보면 아이성적이 엄마성적이라는 말에 공감되네요..제가 지치고 힘드니 멈추게되네요ㅜㅜ..다시 힘을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데 뉴스 꼭 챙겨보시는 분이시라.. ㅎㅎ 저희 아이들 세상 돌아가는거 뉴스로 주워듣고 있어요. 물론 .. 지나치게 폭력적, 선정적인 것은 제외시키려고 합니다. 논술쌤이 수업때 도움많이 된다고 하시네요. 물론 저도 아이랑 이런 일이 있었다~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어린이 시사잡지? 구독중인데 아이들이 만화만 보는것 같아도 아에 안보는 것보단 나은거 같아요. (과학 월간지와 함꼐 구독중인데 심심~하면 늘 보는 잡지에요)
사교육 최소화하며 스카이 보내신게 대단합니다!!! 먼저 아이의 멘탈을 강하게 키울수 있게끔 부모님이 어떤 도움을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언제부터 두각을 보였는지 주변에서 아이에 대한 어떤 피드백을 받으셨는지도 궁금해요. 학교와 학원에서 어떤 아이로 평가되었을까요? 많이 들었던 아이의 평가내용이 궁금합니다^^
사실 이게 제 전문인데요....ㅎㅎ 저학년부터 잘하는 아이이긴 했었어요. 그런데 공부야 아이가 하는거고 제가 교육전문가도 아닌 그냥 아줌마 잖아요. 멘탈은 강하게 키운다고 신경은 좀 쓴것 같아요.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언제 얘기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아이는 영재학급, 영재원, 교내대회 수상 등등 늘 주목받았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말씀 많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제가 키우면서 보면 더 뛰어난 친구들도 정말 많고 저희애는 그냥 평범한 학교 우등생 정도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다양한 읽기때문에 첨부터 다양하게 읽히려면 더힘들거예요. 한 가지에 관심을 가지면 관련된 곳으로 하나씩 넓혀가는 게 좋을것같아요. 초등저학년때 한자 급수따는 것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한자어 어휘를 늘여가면서 한자에 관심을 갖는 게 좋겠고요. 영어는 중학교졸업전에 문법정리, 수준있는 리딩이 가능하도록 선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여기 댓글 가끔씩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해요. 솔직히 의욕 상실할때가 많죠. ㅎㅎㅎ 이래서 우등생엄마들 정보 얻기가 이렇게 어려웠구나 생각이 듭니다. 다들 한두번 얘기 했다가 상처 받았을 거 같아요. 그래도 댓글 지우지 않고 다양한 생각 받아들이며 반성도 해요. ㅎㅎ 댓글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