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 생산 능력으로만 보면 쿠보가 이강인보다 낫고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포지션이자 플레이스타일이지. 반면 소화할 수 있는 롤의 범위와 희귀성을 놓고 보면 이강인이 쿠보보다 낫다. 같은 2선 자원이라고 해도 이강인은 2선 전지역 심지어 제로톱까지 가능한 반면 쿠보는 딱 측면 빼면 활용성이 떨어짐. 현대 축구에서 쿠보같은 스타일의 측면 허물고 득점하거나 크로스하는 유형은 넘쳐나지. 솔직히 아시아계 선수라 주목받는거지 쿠보정도 능력되는 브라질 윙어와 스페인 윙어가 한두명인가. 쿠보만큼 민첩하고 돌파력되는 윙어는 챔피언쉽에도 차고 넘친다. 반면 이강인처럼 볼을 간수하고 중원에서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싱을 주는 패서유형의 2선자원은 요즘 축구계에서는 흔치 않아. 만약 이강인이 토트넘 가면 메디슨 걍 밀어내고 닥주전한다에 손모가지건다. 문제는 스피드인데.. 그나마 현재 이강인은 젊으니까 스피드가 부족함에도 버티지만 나이 30살 되서 그나마 젊음이라는 활력마저 없다면 스피드가 현저히 더 떨어질텐데 그때는 갑작스런 내리막을 경험할지도. 반면 쿠보는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되는 선수라서 나이가 들어도 약간의 타격은 있겠으나 크게 기량이 저하되는 일은 없을 듯. 희소성 이강인 승 전술적가치 이강인 승 롱런가능성 쿠보 승
지난 아컵때 강인이가 3골로 최우수선수상에 1순위라고 하던 시점에서 쿠보한테 뭐 기자가 강인의 골을 얘기했더니 쿠보가 "그친구는 골을 넣는 포지션이 아닌데.."라고 하더라며 고개를 흔들더란다. 뭔가 자신이 더 골잡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걸 느꼈다. 당시 중동팀들과 경기에서 쿠보는 많이 나뒹굴고 맥없이 쓰러지는 장면이 많았다. 그리고 경기후 강인과 비교하는 말에 울먹이던 것도 모습도 나왔었다. 쿠보는 성격적으로 강인에 비해 하고싶은 말도 직선적이고 또 모가 좀 난 성격같다. 반면에 강인에 대해 엄원상 선수가 한 말인즉, 강인이 골을 넣었을 때 축하전화를 했더니 "그냥 운이 좋아 들어간 것"이고 하더라면서 "강인이는 늘 그렇게 겸손한 애"라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 중에 정작 경기 다 본 사람 못 봄ㅋㅋ 이렇게 말하는 본인은 쿠보, 이강인 경기 다 풀타임으로 챙겨 봄?? 쿠보 경기는 도대체 어디서 보냐? 어디서 중계해주고? 애초에 라리가에서 맹활약해서 명문팀 간 건데 리그앙이랑 라리가랑 같냐 이러고 있네ㅋㅋ 그럼 유로파랑 챔스랑 같냐? 그냥 이강인 까는 댓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