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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d5h 저같은 경우에는 원래 변성기가 오면 음역대가 내려가서 전에 부르던 고음노래들을 못부르게 되는게 당연한데 그걸 인정하기가 싫어서 잘못된 발성으로 계속 부르다보니 목이 망가졌었어요 몇곡만 불러도 금방 목이 아파졌었고요 만약 몇곡 안불렀는데 목이 아프다면 아마 목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발성으로 부르고 계실수도 있을거같아요 특히 변성기때는 목소리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목에 무리를 안주는게 좋아요 제 생각은 이렇긴 한데 주변에 노래 잘부르는 지인있으면 이 나이때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세요 저보다 잘 대답해 주실거에요
이게 맞음.. 난 이영상보기전에 이미 이렇게 하고있었음 엠맥노래 틀고 가성으로 흥얼거림.. 결국 소리가 딴딴해지려면 압이 들어가야하는데 그걸 압력 억지로 넣으려하지말고 호흡이 잘 지나가게 연습 많이 해보셈(숨을 들이마신후 뱉잖아여? 숨을 들이마신후 뱉기직전그타이밍에서 숨을 약간참는다는느낌으로 숨을 천천히 뱉어보세요 그럼 압이 생김을 느끼실수있음)호흡+가성위치가 진성고음..그담엔 상압 하압 감각 찾아보세요.. 전 취미로 하는데 이걸 깨닫는데 4년 걸렸어요.. 지금은 엠맥 노래 쌉가능
목에 힘을 빼기보단 그힘을 어디다 정확히 줄껀지가 중요하죠 성대는 그냥 호흡이 통과하는길인데 그길을 성대주변근육으로 막아버리면 호흡은 안나가고 아 호흡딸려 내가 호흡이 부족한가봐 하면서 더힘을 주더라구요 ㅋㅋ 성대는 그냥 호흡이 지나가는 길일뿐이니 힘으로 막지맙시다 ㅋㅋ 힘을줄꺼면 목아래로 만주세요 ㅋㅋ 빨때에 바람을 불어서 휴지를 날려야하는데 중간을 꽉막고 있어서 바람이 안나가서 휴지를 못날리는거랑 같은짓
가성을 기반으로 성대를 붙여서 노래하는 방식이 2옥 솔 라 시 에서 ㅈㄴ 게 헤멘다 고음은 오히려 성대가 잘붙는데 어설프게 연습하면 중음에서 가성으로 노래부르는게 티가나면서 ㅈㄴ 듣기싫은 소리가 남. 그러니 중음에서 가성기반을 유지하되 성대를 붙이는 연습을 해야됨. 스타카토나 성대닫기 비강 호흡압력 연습 그리고 사람마다 성대가 붙지않는 특정 발음이 있기때문에 그걸 캐치해서 극복해야함.
근데 둘다 발전가능성있지 않나요? 항상 첫번째 유형으로 고음부분했던 사람인데 어느날은 소리가 뽑혀올라오는거 처럼 잘 나오고 어떤 날은 낮은 음도 안되고 해서 잘 나올 때의 느낌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느낌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나중에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준비시킬 수 있는 정도가 되더라구요 근데 아주 간단하게 얘기해서 안나올때는 목에 힘을 줄 때였고 잘 나올때는 가슴과 배를 압축시키는 힘을 줄 때 였거든요
코노 다니며 독학하는 사람은 착각하기 쉬움. 가성에 성대 닫아서 비교적 강해진 소리에 고음이 쭉쭉 올라가니까 이거다 싶을 수도 있지만, 결국 소리가 흐릿하고 웅얼대고 가사 안 들리고 알맹이 없 소리임. 가성이든 진성이든 여러 길을 가보고 결국엔 고음이든 저음이든, 볼륨이 크든 작든, 알맹이 있는 소리를 찾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