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8 드손님이 보는 세상은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쓸쓸했다가 여유가 넘쳤다가 가지각색의 모습에 취하듯이 영상을 봐요. 그림 그려보고 싶다가도 못하는데 어떡하지, 자꾸만 움츠러들고 숨어버렸는데 그리다가 작은 헤프닝들은 에잇 하고 넘겨서 완성 해내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서 물감도 샀어요 ㅎㅎ 그림을 전문적으로 잘 그리고 싶은 게 아니라 감정과 진심을 담고 싶은 거라 드손님 영상 보면서 몽글몽글했다가 웃었다가 그러고 있어요 ㅎㅎ 눈팅만 하다 오랜만?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D 마음으로 의지도 하고 있어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골드손님! 골드손님 채널을 주욱 시청해 온 애청자입니다. 취미로 이것저것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도저히 해결하기 힘든 난관에 부딛쳐 답이 나오지 않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제가 수채물감이나 포스터칼라나 수채화과슈로 한복그림을 그리는걸 즐기는데, 다른건 대충대충 그려도 단 한가지, 한복의 금박 은박 문양을 그리는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문양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일단 물감을 발라놓고 그 위에 금색. 은색을 올려야 하는데, 동양화 물감으로 써 보니 이미 칠해놓은 아랫색하고 색이 혼합되지는 일이 많고, 금색펜이나 마카를 사용 해 보았는데 역시 밑에 칠해진 물감때문에 매끄럽게 써지질 않습니다. 금색 유성싸인펜, 각종 마카 사본것만 열개가 넘는 것 같은데, 매끄럽게 표현되어지는게 없네요.. 아무래도 밑에 깔린게 수채물감이라 그런가 하여 아크릴물감으로 바꿔보려고도 고려중입니다만 제가 아크릴물감에 대해 아는것이 없다보니 망설이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선명한 금박 은박 문양을 표현 해 낼 수 있을까요?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수채화 물감으로 모든 작업을 다 하시고,, 금박 무늬만 금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번만 바르면 조금 연할수는 있는데 여러번 겹쳐 올리면 될 거 같아요(조소냐 물감 추천)아크릴 특성상 완전 건조된 후에는 밑색이 비치거나 물에 녹아 올라오지 않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