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엔 역이라고 하는 점수가 되는 족보가 여러개고 그 역을 여러개 조합해서 점수를 올리는 구조임 근데 그 중 역만은 간단하면서 특이한 조합으로 완성해야하는 구조로 하나의 역으로 32000점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임 다른 역은 낮은게 3~4개 쌓여야 6~8000점 정도 근데 그 역만중에서도 구련보등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4종류의 숫자패와 +@의 패중 숫자패로만 그것도 13종류의 패가 특정되어있고 111 999 의 가운데 패는 가장 많이 쓰여지는 패들이라 저렇게 손에 들고있는 상태로 만들기 매우 어려움 그런 이유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역만이라 불림
책임지불은 대삼원•대사희처럼 울어서 보일 수 있는 몸통만으로 가능한 역만에서 나옵니다. 내 버림패로 상대가 퐁/깡을 해서 역만 형태가 완성된 것을 모두가 알 수 있는 상황일 때, 그 역만에 해당하는 점수를 혼자 내야 합니다. 자일색, 녹일색, 청노두 같은 경우 머리도 역의 조건에 포함되기 때문에 역만이 아닐 가능성이 있고, 사안커는 머리가 역에 포함되지 않지만 멘젠 한정이라 퐁/깡 자체가 불가능하고 사깡쯔의 경우 특정한 패가 위험한 것이 아니기에 책임지불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버림패에 하나도 보이지 않는 패, 즉 생패를 조심성 없이 내는 것도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간혹 사깡쯔 책임지불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는 동남서 세 개가 퐁 돼 있는 걸 보고도 북을 버리니? 독박 써' 같은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