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마지막 마술이 제일 쉽게 이해가 되네요 애초에 카드케이스에서 짝수 홀수가 뭉치로나눠져서 잇음 홀수카드들이 위에 짝수카드들이 아래임 그 상태로 꺼내서 37:10 바닥에 펴보이며 홀수쪽 카드들을 침착맨에게, 짝수쪽 카드들을 주호민에게 줌 그리고 둘이 섞고 건네받을 때 38:18 두 뭉치의 카드를 분리해서 받고 이런 저런방법으로 본인이 섞지만 두 뭉치를 계속 분리해서 섞는건 마술사들이 기본적으로 할수있음 결국 홀수카드들과 짝수카드들은 계속 앞뒷면으로 나눠져서 섞이게 됨 열심히 섞다 내려놓게되면 짝수카드들은 앞편, 홀수카드들은 뒤집어져있음 여기서 마술사가 두명에게 카드를 고르라 할때 38:57 자기가 볼지도 모르니 뒤집혀진 카드(홀수)들 중 고르라함 무조건 홀수카드를 뽑게 되는거임 둘이 카드를 확인할 때 마술사는 39:08 카드를 정리하는 것처럼 모아서 한번 뒤집음 이로써 짝수카드가 뒷면을 보이고, 홀수카드가 앞면을 보게됨 이제 두명에게서 카드를 뒤집어서 다시 뭉치에 넣게 함 둘은 뽑은 홀수카드 두개를 뒤집어 집어넣게 되는데 현재 모든 홀수카드가 앞면을 보고, 짝수카드가 뒷면으로 있으니 둘이 뒤집어 넣은 하트3과, 스페이드a는 짝수카드 들과 같이 뒷면인 상태로 섞이게 됨 결국 뒤집힌 짝수 카드들 중에 같이 뒤집어져 있는 홀수카드가 둘이 뽑은 두 개의 카드임 마술사가 39:58 카드를 모아 앞뒤를 정리할때 짝수쪽으로 보여야하는 면에 홀수로 보이는 두개가 침착맨과 주호민이 뽑은카드 그리고 스페이드a는 우연히 주호민이 뽑은 거지만 앞 전에 나눴던 대화들로 주호민이 좋아하는카드가 있었다며 40:27 스페이드a 누가 골랐냐 물어봄, 주호민이 제제제 카드라며 답할 때 알고 있던것 처럼 스페이드 a 고르셨죠 하며 센스있게 스토리를 만들고, 나머지 하나는 당연히 침착맨 꺼니 하트3 은 침착맨이 뽑은거라며 마술을 완성함
사인된 카드는 원래 양면인 거였구나 돌려보다보니 다른 한장은 양쪽다 뒷면인 카드인데 순간적으로 계속 말하면서 뒤집어서 각각 다른카드인것처럼 인식되게 한거네.. 다만 침착맨의 심술 때문에 그 카드를 고르게 할수가 없었을뻔.. 대부분의 카드마술은 원하는 카드를 뽑게 만드는게 핵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