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아이들이 갖기 위해서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녀의 학업을 부모가 돕는 최고의 방법을 '회복탄력성', '내면소통'의 저자인 김주환 연세대 교수에게 들어봤습니다. 섭외 및 문의 leo0521@naver.com 교육대기자TV @bangjongim @daegizatv #공부하는힘 #자율성 #내면소통
'회복탄력성', '내면소통'으로 유명한 김주환 연세대 교수님께 부모가 자녀의 학업을 도와주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교수님 연구실에서 촬영이 이뤄진 관계로 외부소음이 다소 있을 수 있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00:00 오프닝 00:00 부모가 자녀의 학업을 대하는 자세 01:09 자녀에게 필요한 '자율성'이란 03:08 자율성이 없는 아이들 05:37 우리 아이들을 둘러싼 공부분위기 07:14 학업에 자율성을 주는 방법 09:57 자율성에 관한 부모의 실수 12:03 학업 자율성을 주는 방법 15:35 3부 예고
중1 아들둔 엄마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훌륭한 분의 인터뷰를 볼 수있게 되다니 대기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스스로 결정권을 나름 많이주며 키워왔는데 중등되니 조바심이 마구 샘솟아서 아이에게 버겁게 공부를 시키다가 감사하게도 아이가 사춘기와함께 감정을 드러내줘서 제정신차리고 다시 템포 늦추기 시작하고 계획을 같이 세웠거든요 근데 다시 바꿔야겠네요 아이혼자하는 계획으로요 너무 감사하고 벅찬 영상이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고 자신을 사랑하게될지 기대하며 기다려줘야겠습니다
아이 초1때 친구들이 게임한다고 하고 싶다고 조르길래 매일 1시간씩 하라고 했어요~대신 시작하면 쉬지않고 1시간을 채워야한다고요... 며칠 1시간씩하고난뒤에 물어봤어요 ㅋ 너의 몸상태가 어떤것같냐고요. 그랬더니 어지럽고 너무 힘들대요~ 그 후로 안한다더라고요..이제 아이초5인데 꿈이 게임 개발자예요~ 중독되지 않고 전두엽을 활성시키는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네요~
자기결정성(부모의 가이드라인!안에서 선택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쉬운 거라도, 제가 시키면~확실히 싫어하더라구요.;;본인이 어려운 거 선택하면~어려워도 하니깐~~전 우쭈쭈!칭찬만 해주면 되서, 저도 최근에 자율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됐어요ㅡ 게임과 접목한 설명이라, 속 시원합니다~^^ㅋ 3부, 넘 기대돼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정확히 조선미 교수와 상반되는 말씀을 하셨지만 굉장히 공감합니다. 평소에 아이를 키울때 결정권을 주면서 키웠습니다. 특히 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을수 있다라는 접근으로 해왔습니다. 현재 아이는 공부를 혼자 너무나 열씸히 하고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 필요한 지원만 하고 있어요
너무나 맞는말이다. 나는 유치원부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책도 가서 골라 원하는걸 집어 읽게했고 학원은 한군데만 보내서 다른 시간은 모두 자기 의지하에 구성하여 쓸수있게했다. 그랫더니 각 에어리어에 빠져서 그 깊이가 남달라졌다. 핸드폰과 텔레비전을 주변에 없게하고 시간을 자유롭게주면 원하는걸 이야기 하는데 그걸 해주면된다. 피아노가 배우고 싶다해서 등록해줫고 바이올린도 원할때 등록해줫고 책도 원하는거 맘껏 읽고 만화도 원하는거 지겹게 보았다. 그게 모두 깊이있는 공부로 들어왔다. 꼭 그나이에 해야할 하나만 학원에 등록해 강제하고 나머지 시간의 선택권을 주어라. 초저엔 영어학원과 연산하루 한장, 초고부터는 수학학원만 강제하면 공부는 최고로 잘하게된다. 수학학원조차도 시험서 평균만 맞으면 숙제를 하던지말던지 알아서 공부시간과 공부방법을 정하게하니 안되는건 예습도하고 쉬운건 숙제도 안하고 하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더라.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여. 독서 특히 강요하지말고 같이 즐겁게 부모와 같이 해야 공부에도 보탬되고 즐겨읽는 아이고 큽니다.
저도 두아이에게 그렇게 해주었는데 한아이는 중등1등이지만 한아이는 고등4~ 5등급입니다.ㅎㅎ 엄마가 잘 했다고 하여..결과가 반드시 좋은건아니지만.. 전 두 아이 다사랑한답니다. 똑같이 소중하지요.. 결과가 성공여부를 가르지 않기를.. 꼴지엄마도 행복할수있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고민하다가 늦된 아이들도 이뻐하게 되더라구요^^ 첫아이가 잘했더라면 알수없었던 깊이있는 세계가 또 있더군요^^
미국엄마들이 아이들 결정 내릴때 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는 모습에 제 모습을 얼마나 돌아봤는지요. 자녀를 키움은 나의 인내심의 연장선을 계속 키워야한다는 이야기고 나의 생각의 속도도 아이의 속도에서 바라봐줄 수 있어야 비로서 힘으로만 겨루는 줄다리기가 아닌 보폭을 맟춰뛰는 트렉팀원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생각이 뻣어나갈려면 여러가지 갈레길과 같은 결정권의 질문을 통해 사고의 깊이가 늘어가는 것 같아요. 생각의 더듬이를 아이들에게 잘 길려주라는 말씀으로 오늘도 잘 새겨듣고 갑니다!
저희딸은 1학년인데 다음에는 볶음밥을 꼭 먹겠다며 이전에 짜장면을 먹는데 다음번에도 약속을 어기고 또 짜장면을 먹는아이입니다. 게살 볶음밥과 새우볶음밥 둘중에 고르라고해도 짜장면을 고르는 아이입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걸까요? 아니면 부모의 문제일까요? 부모의 책보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집에오면 밥먹고 책부터 펴는데 딸래미는 옆에서 핸드폰으로 쇼츠만 보고 핸드폰을 못보게하면 책보는 저에게와서 놀아달라고 매달리네요. 우리애만 그런건지 아니면 8살또래 애들이 다 그런건지 애가 하루하루 클수록 고민만 깊어집니다
.그럼 그냥 스스로 할때까지 더 둬야하나요?? 스스로 할수있게 하고 응원했는데.잘하길래 서서히 제가 봐주는걸 넘겼더니 점점 스스로 결정한것도 지키지않네요..대충하고 했다고하고 공부했다고하고..하겠다하고 자기가 스스로 계획짠다하고는 ㅠ 그냥 그때도 지켜보고 믿어줘야하나요?
'뭐먹을래?짜장면.그럼 담에는 볶음밥먹자하면'..아이는 원래 정해놓고 왜물어봐..그러던데요.이거할래 저거할래?라고하면 요즘 아이들은 왜 다 정해놓고 나보고 물어봐!!!이럽니다.그리고 두개를 정해놓고 선택하라면 아이들은 꼭 그외 다른것을 요구합니다.교수님이 말하신데로 자녀분을 키워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초등1년생 아들 스스로 결정권을 주려고 노력하는데 운동이나 악기, 그림, 친구랑 놀기 이런건 관심없고 혼자 방에 누워서 유투브나 게임만 선택해요. 초등생 전까지도 아이 스스로 원하는것만 선택하게 했더니 tv만화영화만 보고 책은 싫어해서 또래 아이들 다 아는 한글도 하나도 몰라요. 이래도 아이를 건전한 취미로 리드 하지 않고 스스로 게임에 빠지는 인생을 선택하도록 내버려둬야 하나요?
에이 그렇다면 결국 25살 전후로 강제로 사회에 나와서 돈 벌어야 하는데 그런식으로 교육하면 사회 적응 못하죠. 어차피 이렇게 교육하나 저렇게 교육하나 인간은 피라미드 구조 안에서 못 벗어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잘할 놈은 어디다 둬도 잘하고 못할 놈은 어디다 둬도 못합니다. 공부하는거 돈 벌고 사회생활 적응 잘하는 거 그거 다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엄마들은 그냥 받아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