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에서 97년은 케이지 시대라고 해도 좋을 거 같아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더락, 콘에어, 페이스오프 ㅋㅋㅋ 그것도 단순 액션 배우가 아닌 어떤 역도 소화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 지금은 B급 영화 다작 배우로 전락한 것 같지만 그 와중에도 B급 대본을 연기력으로 멱살 잡고 이끌어가더라고요
너무 오래전꺼라 대략적인것만 기억나는데 갈랜드 그린이 30명정도 죽인 연쇄살인마지만 생각보다 얌전하고 사막 소녀와도 별일 없고 아무런 일도 안한것은 자기 딸이 무슨일로 죽었는데 그 일에 관련자들을 모조리 찾아내고 죽여서 진짜 살을 씹어 먹어버려 복수를 한 과거 때문에 그런겁니다. 복수를 마쳤으니 삶에 미련도 의욕도 없는거고 사막 소녀를 아련하게 본것도 자기 딸이 생각나서 그런거죠. 그런데 우연히 라스베거스에 떨어졌으니 똑똑한 머리로 도박으로 대박치고 정신줄 놓고 즐기는걸로 끝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작중에서 희대의 연쇄 살인마 "갈랜드 그린" 역할로 출연하신 배우분 "스티브 부세미" 라는 배우인데 연기 또한 아주 좋아요. 단독 주연급으로는 츨연하신 작품이 아직 전무한데 이 배우분의 연기는 뭐랄까... 좀 독특한데 뭔가 특정대상을 마주하여 대화를 하거나 바라볼 때 초점없고 공허한 느낌의 연기는 그의 전매특허인 듯 한 느낌이랄까요~?! 국내 배우분 중에서는 원로 배우이신 김혜자 선생님께서 이런 뭔가 뻥 뚫려서 공허하고 퀭한 느낌의 초점없는 연기... 영화 "마더" 에서 이런 연기를 선보이셨죠. 스티브 부세미 배우 또한 이런 느낌의 연기를 잘 하시는 배우이신 듯 해요. 아무튼 명성높은 배우분들과의 호흡도 좋으신 배우분.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케이지 만큼이나 정말 손꼽아 애정하는 배우로서 안타깝게도 지금은 알츠히이머 증세로 병마와 투병중이신 브루스 윌리스 형님의 블록버스터 주연작 "아마겟돈" 에서도 스티브 부세미 배우분 출연하셨는데 작중 주인공 해리 스템퍼 (브루스 윌리스 형님) 가 이끄는 석유 시추팀 사단에서도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로 나옵니다. "아마겟돈" 에서도 작중에서 "콘 에어" 의 갈랜드 그린처럼 IQ가 상당히 높은 천재로 나오죠.
고등학생때였나 이 영화 정말 재밌게 봤어요 비디오 출시되자마자 바로 예약해서 봤고 시간이 흐른 후에 케이블에서도 많이 했었죠 케서방 헐리우드에서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이기도 했고 , 무엇보다 이 영화로 스티브 부세미란 배우도 알게 됐죠 영화 끝나고 나오던 곡은 제 플레이리스트에 아직도 저장해서 듣는 중 리앤 라임즈도 물론 좋지만 엔딩 장면이 트리샤 이어우드버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시비걸었다고 사람을 죽여??? 그게 정당방위야?ㅋㅋㅋㅋ 영화를 소재로 주인공 초점에 맞춘거지만 니 가족이 상대방한테 심하게 시비좀 걸었다고 죽임당하고 상대방7~10년 받았다하면 에이 우리 가족이 심했네 죽어도 싸네 판사한테 탄원서라도 써주겠네?ㅋㅋㅋ 충분히 도망갈수도있었고 몇대 방더라도 방어 할 수도있었는데 굳이 상대해서 죽인건데 말이야?ㅋㅋㅋㅋ 영화를 영화로 봐라 시캬
그런데 실제 콘에어는 저런 비행기가 아니라고 나중에 미 연방 보안관실에서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 콘에어는 도망자 2 에 나오는 그런 제트기이지 저런 프로펠러 비행기가 아니라고 아무리 할리우드 영화라고 해도 사실왜곡이 너무 심하다고.......... 그리고 실제 콘에어에는 아사카 엽총만 지참이 가능하지 저런 자동화기같은 무기는 절대로 싣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도망자 2 에서 제대로 고증을 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영화의 옥의티 중 하나 저 흑인처럼 당뇨 있는 사람이 저렇게 땀을 흘리면 식은땀일 수도 있으며 그로 인해 저렇게 힘들어 하면 고혈당보다 저혈당일 확률이 더 높음... 그래서 인슐린을 찾을게 아니라 사탕이나 설탕물을 먹여야 함... 저 상태에서 인슐린 맞으면 저혈당쇼크로 심장마비와서 뒤짐...
어릴적 tv에서 방영할 때마다 수없이 본 영화였는데, 도입부는 방금 처음 봤다. 늘 비행기 탄 이후만봐서, 순수한(?) 어린이던 당시 내 생각은 저런 나쁜 사람이(범죄자)가 어떻게 결혼을 했지? 저런 나쁜 사람의 아이는 불쌍하겠다 이런거였는데 알고보니 저런 설정이었구나. 도입부를 20년만에 처음 봤네
범죄심리학적으로 사이러스와 포우의 대화에서 사이러스는 아버지에게 매우 학대당했고 포우는 자기가 바라는 아버지의 이상향이었던거 같음 포우가 자신에게 인생을독학했다고 말해줬을때 사이러스는 진심으로 미소짓는데 그것은 학대받은 자신의 삶을 포우가 인정해줬다는거임. 자기가 바라는 이상향이었기에 포우에게 관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