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돌이-s4u 1사에 동점 주자가 3루에 있고 내야수 싹다 전진 수비하고 있는데 몸쪽에 빠른 볼 던지는게 말이 됨? 지금 필요한건 삼진 또는 내야 또는 짧은 플라이인데? 몸쪽에 던지는건 완전 맞을 것처럼 빠짝 붙여서 움찔하게 만들고 다음 공은 바깥떨공으로 유인하고 그 다음은 몸쪽 한번 더 바짝 붙이거나 바깥 떨공 하나 더 던져서 교란시켜야지. 전진 수비할 때는 무조건 떨공으로 유인하고 패스트볼은 스트존이 아닌 바깥쪽으로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게 정배임~ 물론 역으로 들어가서 허를 찌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투수가 자신있고 컨트롤이 잘될 때 쓰는건데 지금 영찬이는 제구가 안 되는 상태임ㅠ 바깥떨공에 속으면 땡큐고 안 속으면 1루 걸어나가는게 정석아님? 근데 무슨 스트존에 걸친 몸쪽 빠른 볼이 잘 던지고 잘 친거임? 잘 친거는 맞는데 잘 던진건 아님ㅠ
기아는 오늘 최원태 선수 초반에 길게 승부해서 투구수를 늘렸어야 되는데 그게 안되서 고전했고 반대로 오늘 너무 잘 던졌음 ㅎㅎ 오늘은 체력싸움이라고 봤는데 기아는 고척에서 경기하고 와서 아무래도 엘지보다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았나 싶음 더운데 두팀 선수들 다 고생했고 자고나면 내일 경기는 아무도 모르는게 야구니까 내일 또 좋은 게임 합시다 👍
유영찬은 잘못없다... 2위일 때 기아만난 마무리는 모두 9회에 털렸다... 유영찬이 3회, 오승환이 3회.... NC는 그냥 전패.... 유영찬 문제가 아니라 기아한테 무슨 9회용 무당이 들어와 있나 보다... 2위팀 만나면 15승 3패... 근데, 선발승보다 역전승이 더 많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