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를 좋게보든말든 나의 적정선을 유지 하면서. 내 할일 야무지게 잘하면서 쏘 쿨하게. 강단 있는 스타일로 삽시다. 나도 착한사람 콤플렉스로 평생을 살다가 너덜너덜 만신창이 되어사는게 지겨워서 이젠. 남보다 나를 더 위하면서. 나를 보호하며 살기로 작정해서 다시 태어난듯 제2의 자아로 사니 넘 편해요. 곁에 남아있을 사람은 남아요.남던말던 그런거에 연연 않하지만! 혼자가 세상 제일 편해요. 감정낭비 안하고~ 나랑 맞는 사람과 개인시간 힐링 하면 되는겁니다. 워라벨 하면서!!
자기와 친하지 않을 때 외로운거란 말에 살짝 충격이... 그래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때가 있고, 사람들이랑 있어도 외로운게 그런 이유때문이네요. 사실 나랑 친한게 뭔지 잘 몰랐고, 나랑 친하다란 개념조차 익숙한게 아니었죠. 아무도 나를 몰라줘도 나를 비난하지 않고 나만은 내편이 되어주고 나를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썅 마이웨이로 25년간 살았었어요. 그러다보니 다른사람들을 아프고 불편하게 해왔고, 하나둘 떠나가는 걸 보고 크게 반성하고서 남 마음도 살피게 되었죠. 그런데 적당히를 모르다 보니 이번엔 남 눈치만 살피게 되어서, 친구고 연인이고 다 착취당하게 되었어요. 그저 상대가 뭘 기대한다는 기미만 보여도 그걸 충족시켜줘야된다는 압박감에 맞춰주고 있었던거죠.. 정신이 피폐해져서 제가 다 끊게 되었어요. 웃긴건 그시기 친구 연인들은 몇년이 지나도 자꾸 연락이 와요. 제가 극진히 대접해준게 아쉬울 뿐이라는 걸 알기에.. 이제 균형감을 조금씩 찾아 새로 인연들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no-tb5tt 내 위주로 살던 사람은, 제 경우, 별 노력없이도 주위에 친구며 연인이 있었다보니 계속 그렇게 살아오게 된 것 같아요. 나와 남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도 어릴적부터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해서 연습을 조금씩 했었어야 되는데, 그 과정이 없이 성인이 되니까 뒤늦게 더 크게 겪는거죠.. 너무 힘들때는 다 끊고 상처를 회복할 시간도 필요해요. 그래도 힘이 좀 생기면 조금씩 세상속으로 사람들 속으로 나가야 해요. 조던 피터슨 강의 추천드려요.
선생님 조언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53년동안 열등감으로 살아온 내자신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나날들 엄마 아빠에 대한 애정없이 살았던 나날 그런 내가 내 아이에게 똑같이 애착형성을 못해줘 아이와의 정서교감을 못하고 다 늙어 후회하는 삶 어른이 되서의 트라우마는 어릴적에 이미형성 되어지는건 맞는것 같아요 선생님의 유투브가 30만 이상은 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료해주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근데 이게 남에게 무례하거나 배려없이 무법천지로 막나간다는게 아닙니다.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법의 테두리와 예의는 지키되 자신을 우선한다는거죠. 어차피 지나치게 이타적으로 살아왔기때문에 마이웨이로 진짜 막 살아봐야지, 끝장까지 내 맘대로 살아봐야지 해봐야 오히려 남들이 그냥 보통 사는 방식 정도일겁니다. 여기에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면 남도 생각해보고 하는거지요. 자기자신도 못 추스리는데 남을 언제 생각하나요?
평소 이타적으로 살면서 스트레스 받던 사람이 갑자기 이기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생각합니다.제 경험으로는 정중히 거절하는 법과 '그런 말은 안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하는 걸 하다보면 조금씩 이기적이 되면서 홀가분해지는 거 같아요.착함을 강요받는 우리나라에서 잘 살아가는 일은 참 힘든 일인 거 같아요.
@@user-nh4xz6ve1w 남한테 피해주고 안주고도 겁나 피곤할만큼 디테일하고 주관적임. 살면서 어느정도 피해?를 안주고 살 수도 없고 약간?은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은 어려움. 사람도 어차피 동물이고. 그치만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은 스스로 망하고 골로가게 돼 있더라고요. 당연히 주변에 사람 없음.
자신이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 분석질하는 것도 때론 피곤해요. 저는 제가 어떤 상황에서 번아웃됐다 느껴지면 일단 나부터 잘해줍니다. 입고 싶은 옷, 먹고 싶은 음식, 하고 싶었던 공부... 주변인간들에 지쳤을 때는 거짓말로라도 그들과 일정 기간 거리를 두고 저 자신을 위한 선물을 생각하죠. 여기서 중요한 건 그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거죠. 영원한 손절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의 단절을 선택하려 하죠. 그들을 보기만 해도 사무칠 정도의 상처를 입을 때까지 상황을 방치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소수의 경우, 어떤 인간들은 정말정말 보고싶지 않은데요. 그런 때도 나도 별볼일 없는 인간임을 인정하고 나 자신부터 포용합니다. 그래야 살겠더라구요.
저도 어머니 아버지도 매주 싸우시고 술때문에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매일 스트레스받고 우울증 왔었거든요. 25살때까지 그 우울증이 있었고 실패할 때마다 죽음을 생각했어요. 매일 저도 불안했고 폭력적이고 비난하는 말만 들어서 저는 그게 정상적인 가정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커서 연애를 하고 남자친구들의 가정을 보면서 이게 비정상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깨닫기 전에는 우리 부모님이 왜 이렇게 불쌍하게 살지 나때문에 그런건가 하는 바보같이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깨닫고 난 이후로는 이런 모든 감정들이 남아봤자 내가 아이들을 키울 때 똑같은 나쁜 짓을 하고 싶지 않아서 과거를 모두 잊고 그냥 이기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냥 뻔뻔해지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내가 지지와 사랑을 못받았다면 그냥 이기적이라는 소릴 듣는다 해도 그동안의 관계를 깨야했거든요. 선생님께사도 말씀하신 대로 그 관계릉 깨고 내가 나를 챙긴다면 더 공부에 집중이 잘 되고 내면에서 나오는 그 억울한 감정과 슬픈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내 미래를 보면서 좀 더 강인해지시길 바라요. 화이팅.!
다 보고 나니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나요. 어릴적부터 부던히도 들었어요. 할머니께 잘해드려라. 엄마한테 잘해라. 누구한테 잘해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라.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언니가 고생이 많아. 솔직히 그런말을 듣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 말들이 하나씩 박혀서 맺혀있어서 저 자신에게 고정된거같아 몇번은 자기 파괴적으로 살기도했고.. 벗어나 보려고도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도리어 내가 희생하지 않음에 주변에서 당황하는 분위기.. 너까지 왜 이러냐는 반응.. 이렇게 사느니 죽고싶어서 죽으려고 했다가 마음 깊이에서는 살고 싶었기에 상담을 받기 시작한게 벌써 4년이네요. 이제 조금 말을 하고 울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은 조금 이기적으로 살고싶었어요. 하고싶은것도 많고 가족의 품에서 아이같이 안정감을 느껴보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내말이여 엄마한테 잘해 동생한테 잘해 너는 엄마한테 정말 잘해야된다 외가 친척들할테 이말만 진짜 일평생 듣고 커서 나를 위하는거 내생각 전혀 모르고 살았고 그래서 늦은 나이까지 내가 뭘해야되는지 내가 뭘 원하는지 1도 감 못잡고 허송세월 보냈어요 살아온게 너무 억울하고 지금도 나를 위해서 뭘 해야되는지 몰라요 스스로 죽는사람들은 정말 죽고싶어서 죽는게 아니라 삶이 너무 지옥이어서 없어져버리는거 같아요
@@user-dj9eu2tm4i 죽는게 복수인데 죽으면 내가 더 큰 손해고, 살아있으면 날려버린 시간들이 억울하고.. 전 이런 성격이 되어버린걸 오히려 이용해야만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보면 가족은 동물이고 환경이고, 그 환경에서 생긴 이 성격에 장점이 있겠죠. 안그러면 너무 억울해. 그들을 너무 섬세한 사람처럼 대하지 않으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환경에 다양한 성격이 만들어지는게 자연의 신비일테니, 단점만 있지는 않겠죠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지어 부모조차도 누울자리 보고 눕는 거 같아요.그래서 제 주위 보면 제가 그런 사람이라서 끼리끼리 어울리지만 죄다 일복 많고 가슴 한켠에 상처 투성이인 사람들이 넘칩니다.근데 그 분들 공통점은 결국 그 일복을 자처한다는 거에요.그리고 또 한숨짓고 나중에는 팔자려니 운명이니 하고 포기하고 삽니다.그들의 부탁을 조금씩 화내지 말고 거절하다보면 그들도 예전만큼 기대지 않습니다.그리고 내가 진심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것만 단 1퍼센트의 미련도 기대도 갖지말고 도와주시면 조금 덜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미흡하나마 제 얘기 같아서 도움될까 적었습니다.
정신병 앓고 있는 언니로부터 멀리 벗어나려고 합니다. 너무 지치고 저조차 병에 걸릴 것 같이 괴로웠는데 영상 보고 용기 얻어서 독하게 제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자살하면 어쩌지.. 비위 맞춰주는 일 이제 그만합니다. 수년을 병원다니고 약 먹는데 의사도 못고치는 일 제가 할 영역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살아야 겠어요. 30대인데 본인 앞가림 못하고 할 생각도 안합니다. 병원비, 생활비 대주는 정도까지만 할겁니다. 딱 거기까지.
전 똑같은 소리를 정신과의사한테 들었어요 '너보다 더 힘든 사람 즉 팔다리잘린 사람도 열심히 사는데 넌 아무것도 아닌걸로 투정부리고 있다. 철이 없고 정신연령이 국민학교 일학년이다 사서 고생하고있다 집에서너무곱게키웠다' 라고.., 그 이후로 그 의사의 말이 엄격한 초자아가 되서 나를 객관화시켜 바라보며 스스로 채찍질했어요. 20년 넘게... 지금 정신과 치료받고 있지만 의사가 가재가 게편 들때는 또다시 그 감정이 솟아올라요 아....또다시 눈물나네.... 아이씨....이러면 안되는데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 이기적인 삶 사는 것 저도 무척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제가 힘든 게 낫지 옆사람이 힘들어 하는 건 못 보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 감정, 제 생각은 저 스스로에게 조차도 존중받지 못했다는 걸 심하게 맘 아파보고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 영상 만난 뒤부터 의도적으로라도 제 안의 생각, 감정들을 존중하며 보려고 하는데, 수 십년 지낸 習이라 그런지 잘 되진 안하더라구요. 저 자신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기!! 매주 늦은 시각까지 이렇게 상담 해주시는 것 정말 힘들텐데...대단하셔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
자꾸 별일이 없고 객관적으로 보면 아무 문제 없는 인생인데도 자꾸 사소한 일에도 자책하게 되고 남 눈치보게 되고 그것때문에 또 우울해지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랬던거 같어요. 어른스러워야 한다는 강박때문에 더 움츠러들고.. 자아성찰을 해봐도 계속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착한아이콤플렉스가 생겼나봐요.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그래 나 나쁜사람이야! 어쩔건데!' 이렇게 마음 먹으니까 훨씬 여유로워진거 같아요. 오히려 남도 나쁘다는 걸 인정하고 나니까 타인한테도 기대를 덜 하게되고 덜 상처받는 것까지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상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모친이 유아기때 절 어른으로 착각했는지 자신이 힘든 이야길 절 붙들고 했네요..어릴땐 몰랐는데 생각이상으로 부작용이 컸어요ㅜㅜ내 마음보다 상대 마음 먼저 헤아리는 지금은 도저히 믿을수없는 이상한 습관이 내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라 어리석은 양육방법 환경에 악영향이었단걸 ㅜㅜ그게 학대였다는걸 지금에야 알았네요
진짜 이게 커요. 한 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아주 잘못된 양육방법입니다. 저도 이걸 겪어서 정말 힘드네요.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제 자신에게 화가 나고 어머니한테도 화가 나네요. 그러면서도 어머니가 겪었던걸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하고요. 그만 불쌍해하고 그만 상대 마음 헤아리려 합니다. 이러다 진짜 죽겠습니다.
저도 착한사람 콤플렉스로 학창시절 내내 힘들었다가 점점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내 스스로가 부정적이고 그런 사람이 되기 싫어서 보완하고 있어요. 남들에게 기대하기 싫고요. 나에게만 오로지 기대고 남들보다 나를 더 챙기려고 하고 있어요. 그치만 아무리 자기자신을 챙긴다고 해도 주위를 보면서 챙겨야 되겠죠~? 아직까지 혼자가 편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고 제가 스스로 평가하는 것도 필요한 것같고요. 남들과 지내는 것도 내가 싫거나 아니다 싶으면 안하는 게 나은 것같아요. 요즘 코로나로 학교 못가고 계속 집에만 있고 그러다보니 회피형 인간에 우울증에 심리적으로도 문제도 많아졌고, 완전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버렸는 데 다시 과거처럼 제 스스로가 맞다고 생각하면 선택해서 열심히 하고, 도전해보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그렇게 살려고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긴 글을 올렸네요ㅠ 전 적당히 내향적이면서 적당히 외향적인 인간이 되기를 목표로 합니다!
남에게 맞춰주면 만만하게 보이고 이기적이면 주변에 사람이 없네요. 아마도 키 작고 덩치작아서 애초에 만만해보이눈데 잘해주니까 더 만만하게 보이는 거고, 애초에 만만하게 보이는데 이기적이니까 더 피하는 것 같네요... 제 결론은 성격이 아니라 몸을 만드는 게 우선인 것 같네요,,,,
진짜 공감됩니다.. 저는 분노라는 감정을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분노가 표출될때 너무 싫어 나에게 분노를 유발한 상대방 탓하며 제 감정을 합리화 했었어요 근데 감정에 관련한 책을 읽으며 "화가 왜 나쁜 감정이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는지 패턴을 찾았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화가 줄어들더라구요 화를 내는게 어리숙하다고 생각하는 조직문화에 담고있지만, 제자신의 감정을 저만큼은 인정해주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콘텐츠 감사해요👍
지나가다가 잘 보고 갑니다. 이기적이라는 말이 부정적인 어감이 강한데 스스로 어느 정도의 이기심은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 너무 공감해요. 근데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 안에서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것 같네요. 어떤 개인의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기적이고 나쁜 것으로 몰고가는 경우가 많아서요.
최근에 본 유투브 영상중에 가장 공감됬어요. 정말 듣는내내 제 이야기 같아서 울면서 영상 봤습니다. 사연자분이 저랑 사연도 비슷하고 저도 남들도 다하는데 왜 나는 못하지 이런기분이 들어서 우울증이 정말 심해지더라구요.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이기적이란 말을 쓴다는건.. 또다른 극단을 갖는다는건데요. 이기적이 되라는것보다는 지나친 이타를 관두라던가 '이타라는 개념에 대한 욕심'을 거두라는 말이 더 적절할것 같네요. 이기심을 방법적으로 이용한다는건 여전히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잖아요. 이기심은 버려야할 마음이지 이걸 기술처럼 이용한다던가 이럴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이타적으로 (과도하게) 살았던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표현이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그너 이타를 좀 적당히 하라는 정도의 표현으로는 머리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 없는데..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위로를 받았거든요. 어차피 이타적으로 평생을 살고 있는 자들에게는 억지로 이기적으로 되어라! 라고 해봤자... 진짜 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 모두가 욕하는 사람들처럼은 못 살거든요...ㅎ
인간관계는 정말 단순 ,, 그 자체입니다. 해 달라는데로 다 해주고 , 다 퍼 주고, 호구로 만든다는걸 알면서 , 호구 되어주면,, 몇년이 지나도 연락 계속 옴,, 하물며 핸폰 번호 바뀌어도, 메일이고, 카톡이고, 인싸고 어떻게든 찾아서 연락 계속 옴. 내가 이래선 호구밖에 안되겠다고 다짐한 이후에 만난 사람들은, 그냥 하루 만나고 절대 연락 안옴. 어떨땐 카톡도 차단됨.. 40 넘으면, 그게 인간 관계임.. 호구가 되거나, 외롭거나, 호구가 되기 보단 외로운것이 백배 현명함.. 호구는 단물 빼 먹을것 없으면, 개실망하고 떠남,, 나이들면 ,, 서로 맘놓고 이해관계 좋게 만드느라, 내 사람 만드느라 싸우기도 힘듦.. 인생 끝은 다 혼자 이 세상 떠나야 함. 사람 관계에 의존, 기대 안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해짐.
최근에 인간관계로 많이 힘들었어요 주변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배려를 많이 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상대가 쉽게 보고 오히려 관계에서 서로에게 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고 결심했어요 그냥 내 자신에게 더 플러스를 주고 내 자신을 위해 살고 내 자신에게 더 도움되고 득이 되는 행동을 하면서 적당하게 딱 끊고 살아가는게 훨씬 더 좋은거같아요. 어쩌면 이기적이라는 말, 자기중심적이다 라는 말이 그렇게 부정적이고 나쁜면으로만 볼수있는게 아닐수도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착한척이 아니라 진짜 착하게 살면 문제 없어요. 착한척 하는 사람은 그 착함에 댓가를 바라지만, 진짜 착하면 조건과 댓가없는 사랑이라 스트레스 거의 받을 일 없어요. 엄마가 아기에게 사랑주는 맘 같으면 됩니다. ㅎㅎ 열반에 들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진짜 착함은 깨달은 사람이죠 지상에서 마음이 천국인 사람요
@@user-cu4qz6qt1z 착하냐 안착하냐도 집착입니다. 그리고 분리되어 있는 상태로 보이지만, 너와 나가 아니라 우리라 생각하면 덜 힘드실거에요. 우리는 신이 자신의 존재를 경험하기 위해 이 지구에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소중한 존재이고, 다른 모습으로 흩어져 있지만 하나 이니까요. 다음번에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의 모습으로 경험하기 위해 이 지구에 올지도요 ㅎㅎ 미운 상대방이 곧 나 입니다. 굳이 착하려고 의식 할 필요도 없죠. 다 하나인데요. 이걸 깨달으면 친절함은 저절로 우러나오죠. 너와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걸 기억하세요.
헐.... 이건 아닌 듯. 착하다? 안착하다를 누가 판단하죠? 그 자체가 모순이네요. 착해서 착하게 살면 어머니처럼 배푼다? 신도 아니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시길.... 언젠가 떠집니다. 왜냐구요? 내가 그렇게 수십년을 살았는데 이제 보니 아닌 삶이 었더라구요. 만인의 어머니로 산다는건 불가능한거죠
어려서 오빠둘 밑에 첫딸로 태어났습니다 밑에 다섯살아래 여동생이 태어나고 난 후 집안에서 늘 양보하고 찬물 설겆이를 해야했고 . 계속계속 ...설겆이를 위해 저녁먹고 부엌으로 나오게되면 밤하늘을 처다보며 절망을 하고 집안에서 큰 농장을 하고 그래서 저는 곧이곧대로 농장일을 형제들중 거의 유일하게 일용노동자들 사이에서 땡볕에서 종일 일해야했고 오빠들은 거의 일하지않고 눈치껏 도망다닌 것으로 기억납니다
저도 어제 결심을 했는데요 친구가 화내고 불만을 토로하면 기분이 안좋아도 나를 좋게봐줬음 좋겠어서 웃고 했었는데 그런 과거의 나를 보니까 좀 짜증나고 별로더라구요 창피하고... 그래서 내가 그런마음을 인정안했고 몰랏나 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그리고 바라보는 나도 별론데 나를 보는 친구들 중 내모습을 싫어하는 친구도 있었겠다 싶었고요 어렸을때 부모님께서도 아빠가 집안일에 신경을 안쓰고 힘들게하니까,..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어렸을때 사랑을 못해줬다고 그러셨구요 저도 부모님께 사랑받는 내 모습이 있었나 모르겠더라구요 사랑못받고 자랏어서 그렇게나 사랑받고 싶어하는거였나 생각이 들고.. 아무튼 그런 내모습을 보니까 어렸을때를 떠올렸어요 어렸을때도 그렇게 남한테 휘둘리며 살앗나? 보니까 중딩 고1때 보단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했었던 것 같애요 이러면 남이 날 안좋게볼까?이러면 좋아하려나 ? 생각하지않고 행동했던것 같거든요.. 내가 이러면 남이 이런생각을 하는구나! 정도로만 신경썻던것 같아요 자존감?인가 내중심적으로 생각하겠다 결심하니까 나를 돌본다는 느낌이 들어요 내중심적인게 왜 나쁘지? 싶고 이게편견인가? 생각해봐야 겠어요 ㄹㄹㅋ아아 어제 잠깐 떠올렸는데 결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서 공유합니다
저는 이 선생님말 너무 아파요 남을 이용하려고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는게 착한척이고 환경적이든 기질적이든 착한사람은 달라요 이기적인것은 못된인간들의 공통점인데, 이기적인 인간이 절대 이타적으로 안되듯이 이타적인 사람도 매우 어렵습니다 그냥 이생망 이라 생각하고 사는것이 편해요 이타적인 사람을 본인자신은 비난 할 수 있으나 그 한사람의 따뜻함으로 얼마나 많은이가 행복해하는데요 어떻게된 세상이 이기적으로 살라니요 차라리 이기적인사람을 비판하고 조금 배려하라하고 이타적인 사람은 최선을 다하지말고 육칠십프로만 쓰라고 말하고 싶네요 고착된 성격은 잘 안고쳐져요 이중적인 착한척말고 두루두루 정다운게 좋아서 착한척이라도 하는것은 매우 위대한 가치입니다
20년 전에 이 영상을 볼 수 있었다면... 이런 말씀을 해주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면... 그때 그토록 찾아헤멘 조언이었는데... 어떤게 맞는 것인지 갈팔질팡하며 허튼데 힘을 다 소모하고, 닳고, 박살나면서 깨달은 뒤에 이 영상을 보게 되니 지난 날의 제가 더 안타깝고 한스럽네요. 제 역량과 운이 그정도 뿐인 것이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것과 타인에게 쏟아내는것은 다르지않나요...힘든거 이해하는데. 진짜 짜증내고 일방적으로 공격적이고.. 그런사람때문에 상처받는 사람은 또 생겨나죠..더이상 일방적으로 받고싶지 않아 표현하고자 하면 자신의 감정만 쏟아내고 끝... 이젠 나를 위해서 피하지 못할 관계라 참 어렵내요..
나름 이기적이게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인이 저의 도움이 필요할때 남을 도와주는것을 좋아해요 뿌듯하고 하지만 정작 내가 필요할때 없네요 그 사람들은 이기적이게 등 돌리네요 그래서 섭섭해요 항상 도움을 줬는데 받는 것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떄떄론 남들에게 의지하고 싶기도 하네요 봉사정신이 부족한건지.......
주변인들의 (특히 직속상사의) 이기적이고 나르시스트적인 태도로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와서 일을 잠시 쉬고 있는데요.. 나를 위해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는 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물론 말씀하시는 이기적이라는게 남에게 피해주는게 아니지만..) 그렇게 행동하려고 하니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들과 비슷하게 사고하고 행동하게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건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할까요? 내가 지금의 힘듦을 이겨내기 위해서 이기적이라는 걸 내가 배워야한다면.. 그들이 맞고 내가 틀려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어 괴롭습니다. 나에게 부족한 점을 이제 알겠는데.. 저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기 싫다. 는 감정에서 시작된거라 ..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그들과 비슷한 행동을 해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괴로워요.. ㅠ
걱정안하셔도 될듯 해요. 본인은 최소한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판단하고 사시니까요. 중심을 조금 내쪽으로 끌어당기는 관점으로 살면 삶이 편해요. 세상사람들이 인정하는 자세로 살려고 하는 마음이 강박일 수 있어요. 사람은 원래 자기에게 유리하면 좋은 사람, 불리하면 나쁜사람으로 편가르기 하는 본성이 있으니 결국 좋은 사람은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 소시오패스만 잘 피하고 사시면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