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4달간 한번도 울지 않았다 난 정말 괜찮은데 밥도 잘먹고 일상생활도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진짜 괜찮은데 며칠전부터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 힘들땐 참지말고 얼굴을 파묻고 엉엉 울어야 한다 지금 이 힘듬을 알아줄 사람도 견뎌야 할 사람도 결국 내 자신 하나라는거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서
꾸며냄이 없는 가수. 당일의 컨디션이나 그 순간 느낌.. 호흡이나 표정들이 날것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은데 노래 한 곡 끝나고나서 보면 빅 픽쳐로 끌어온 '그자체로 드라마'. 같은 곡도 매번 부르는 느낌이 다른게 이기찬 매력...그래서 늘 잘하는건 디폴트.. 본인 감수성을 순간에 그대로 담아내서라고 느껴요. 참 본인만의 매력과 몰입도가 돋보적인 가수 입니다. 이기찬 전성기에 나는 고작 8~9살이었는데 아직도 그때느낀 감수성과 충격이 남아있음. 음반활동 많이했으면... !
노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타고나는개 절반 이상인것 같아요~ 96년도 1집 타이틀 플리즈가 제마음에는 가장 남습니다. 그 이후 히트곡도 많지만전 1집때의 풋풋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목소릴 잊지못합니다. 근데 지금도 그 때 호소력 그대로 인것같아요.형님노래 계속해주세요! 항상응원하겠습니다!
또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그리움도 잠들 시간이죠 오늘도 난 혹시나 하는 맘으로 또 그대를 기다려 봤죠 오지 않을 걸 알고는 있지만 기다림으로 행복할 수 있죠 혼자 하는 사랑도 나쁘지 않아요 곁에 있을때보다 더 소중하니까 그대 떠난 시간속에 남아 그 사랑도 할 수 없다면 나는 살지 못해요 시간이 지나 잊혀질 거라면 남은 날 동안 더 사랑할께요 혼자 하는 사랑도 나쁘지 않아요 곁에 있을때보다 더 소중하니까 그대 떠난 시간속에 남아 그 사랑도 할 수 없다면 나는 살지 못해요 막연한 기다림 속에 슬픔을 묻고 가끔은 나 혼잣말로 난 그대와 얘기 할 수 있죠 혼자 하는 사랑도 나쁘지 않아요 곁에 있을 때보다 소중하니까 다만 내가 두려워지는건 긴 시간을 견디지 못해 그댈 잊을까봐 늦기 전에 꼭 다시 돌아와요
🥲댓글 감동입니다! 사실 이 콘서트가 거의 십년만에 하는거라 긴장도 많이 되고 성대도 힘이 빠져서 공연 내내 목이 많이 갈라졌어요 하지만 이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다시는 공연을 못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했던 공연이었거덩요 ( 코로나 땜에 이후 공연이 다 무산... ㅜ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