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런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결별하게 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그 친구의 그런 모습 마저 안아줄만큼 사랑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ㅎㅎ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드네요 ㅇㅅㅇ 여튼, 편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gg7qn7qt7f 이 분 너무 착하시네요ㅜㅜ 본인이 못 맞춘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이상한 거에요. 아무리 좋아해도 본인보다 남을 더 사랑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본인이 되시고, 그 다음 여친으로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가 오지랖 넓게 이런 말씀 드리는 이유는 여자 잘못 만나서 호되게 피해 볼 스타일이시라 ㅜㅜ
저도 밍끼님 같은 적이 있었는데... 저는 식후에 커피나 달달음료 먹는걸 되게 좋아하는데, 남치니는 그런 걸 잘 안즐겨요. 근데 어느 날은 그냥 음료 얘기하다가 흑당이었나... 그런게 있다~ 라고 남치니한테 얘기해줬는데 저녁 먹고 갑자기 카페를 가자고 하는 거에요. "응? 카페? 왜?" 했더니 "흑당 그거 먹고 싶어 하던거 아니었어?" 라고 하면서 카페 가자고 얘기해주는데 진짜 설렘퐁듀에 퐁당 빠진 느낌이었어요. 헤헤헿
새벽에 여자친구랑 전화하다 갑자기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었다. 맘같아선 당장 초밥사서 가고싶었지만 시간이.. 몇일뒤 데이트할때 우리 초밥먹으로갈까? 말했다. 여친은 왜 초밥 먹고싶어? 아니 너 몇일전에 초밥 먹고 싶다고 했자나. 말했더니. 여친 하는말 그건 그때였지 지금은 안먹고 싶어. 심쿰 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