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심한 우울증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삶을 내려놓다시피 살았는데 아내의 눈물어린 권고로 이 드라마를 보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12편 보는 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더군요. 저번주 부터 끊었던 항우울제도 복용하고 직장에 나갑니다. 제게 있어 이 드라마는 하늘에서 내려준 새 생명이었습니다. 이재규 감독님 외 제작진과 배우분들, 진정 감사드립니다. - 캐나다에서 Mr. Kang
시즌2가 필요합니다. 각각의 병에 대해서 다양한방식으로 구연해주셔서 막연히 알고있던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과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가되었어요 . 또 주변인이나 자기자신이 이런상황일때 어떤 도움과 태도를 보여야할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좋았어요. 아직도 모르는 낮선 병들이 많아요. 시즌2로 알려주세요.
장률, 이이담 배우님은 물론이고 공시생 김서완역을 맡은 노재원 배우님 간호사 박수연역을 맡은 이상희 배우님 간호사 홍정란역을 맡은 박지연 배우님 보호사 윤만천역을 맡은 전배수 배우님 다은이 어머니역을 맡은 황영희 배우님 의사 임혁수역을 맡은 김종태 배우님 의사 차민서역을 맡은 공성하 배우님 의사 공철우역을 맡은 임재혁 배우님 간호사 지승재역을 맡은 유인수 배우님 환자 오리나역을 맡은 정운선 배우님 환자 김성식역을 맡은 조달환 배우님 환자 주영역을 맡은 김여진 배우님 내과 수쌤 역을 맡은 박성연 배우님 잠깐 나왔지만 좋아하는 공민정배우님까지 이하 모든 출연진 분들..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몇일 전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큰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아픈 가슴으로 늦게 나마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봤습니다. 좋은 드라마 만들어줘서 고맙고, 지금 이순간도 한숨한숨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에게 힘들겠지만 살아있어줘서 고맙고, 제발 살아 있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현재 간호사로서 일하고 있는데요. 진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환자를 미워하는 내가 미워“라고 해서 다은쌤이 우는 씬이였는데요. 진짜 업무에만 집중하고 환자분들을 잘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았구나 라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고 너무 반성했답니다.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잘 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갈 수 있게 앞으로 정신껏 간호 하려고 합니다.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정신과라는 소재를 다룬 것도 굉장히 참신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병을 절대 자극적인 소재로만 사용하지 않고 실제 비슷한 상황의 분들을 더욱 잘 알 수 있을만한, 위로가 될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그저 의학적인 내용이 좋았다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도 몰입감이 대단하고 배우분들도 연기 너무 잘해주셔서 끝까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픈 노숙자들이 많이 오는 병원에서 일하는 8년차 간호사입니다. 직업상 실제로 우울증을 심하게 겪은 적이 있고 다시 그런 상황에 가지 않으려 노력중에요.이 작품을 보면서 웃고 울고 공감하면서 많은 힐링 받았어요. 간호사의 관점, 일상, 고충을 담아주고 야기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공황장애를 시각적으로 설명해준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공황장애인 사람들이 죽을것 같았다라고 하는 말의 그 공포가 그대로 전해져 오더군요. 특히 물에 갖힌 상태에서 불이 하나 둘 꺼져갈때, 너무 너무 무섭더군요. 저도 보면서 배우가 물공포를 겪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조카가 경계선장애를 갖고 있어서 마지막의 여고생 스토리가 인상적이었고, 첫 등장부터 경계선인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표현해준 이름도 모르는 어린 배우님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한국엔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도 많지만, 그걸 잘 끌어낸 감독님과 스탭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여운과 정신과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하게 해준 명작이었습니다.
여운이 참 오래남는 드라마인것같아요. 그래서 드라마 제작과정이며 배우분들 인터뷰며 엄청 찾아봤는데 이렇게 코멘터리가 나오다니.. 정말 힐링하며 봤습니다, 보내기 싫은 드라마가 처음이라 간절하게 시즌2가 나오길 바라게되네요,,ㅎ 정신아 모든 배우분들과 스탭분들 작가님 감독님, 좋은 드라마 제작에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참 많이 위로받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긴것같아요.! 모두들 행복만하세요!:)
좋은 드라마여서 코멘터리도 너무 좋아요. 정신과를 배경으로 사용할 뿐 결국 똑같은 연애, 뻔한 스토리 일색이였던 병동 드라마와 달리 정말 정신과의 내용을 담아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아마 이런 식의 드라마는 처음일 것 같아요. 광고대행사 다닐 때 업무 하나 끝나면 다시 또 하나 밀려오는 게 마치 타이타닉 배에 물이 밀려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동윤 배우의 화장실에서 물이 차오르는 씬이 딱 그랬거든요. 그리고 한참 우울증 심할 때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힘들어지면 타르로 된 늪에 빠져서 다시는 못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어쩜 그리 정확히 묘사했는지 ㅠㅠ 제작진께서 진심으로 우울증 환자들을 생각하며 만드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 가까운 사람을 정신병력으로 보낸 사람으로서 이 드라마는 최소 힐링 또는 최대 정신과 치료 받는 효과를 가진 드라마였어요. 자잘한 유머와 재미, 연애는 덤이었고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정신과가 배경이 아니라 중심이었던 드라마. 감독과 배우 이하 전 제작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이면서 치료제였기에. 정말 참 많이 고맙습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작품만들어 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사람들은 우울한 감정을 공유하고 싶지 않아하는데 저는 그런 감정들이 일상이라 일상대화가 늘 우울로 귀결되니 사람들이 저와 대화하기 꺼려하는 것 같았어요.. 이해받고 싶어도 이해해달라는 말도 이기적일까봐 혼자 꾹꾹눌러담아야 했는데, 너무 받고싶었던 이해를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받았어요. 모든 인물들이 다 저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덕분에 제가 어떤사람이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된것 같아요. 도로에서 차량으로 돌진하던 다은이처럼 지하철 계단만 보면 굴러 떨어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굴러 떨어져도 다시 눈을 뜨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면 종종 다시 보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울증 앓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다은이가 우울해할때 그 기간이 처음엔 불편하게 느끼기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아 나 자신도 한때는 저랬을텐데 저런 자신을 직면하려하지 않았나 그러면서 우울증때 내 곁에 있어줬던 소중한 사람들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또 우울증이 있었을때는 칭찬일기 쓰자 요청 받아도 안썼는데 이 드라마 본 이후로는 칭찬일기도 쓰게됐습니다 정말 에피소드 내내 작은 마음의 아픔을 섬세하고 다정하게 표현해줘서 보는 내내 즐겁고 따뜻했습니다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마음이 아프다면 언제든 도와달라 요청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를 응원합니다!
감독님,,과 모든 제작진분들 그리고 넷플릭스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반드시 시즌2를 만들어주십시요!!!! 23세 저란 여성 이 드라마를 보며 울고웃고 진짜 많은 공감과 힐링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발 제발 시즌2ㅠㅠㅠㅠ 두 커플들의 미래와 병원내외의 이야기들 더 보고싶어요. 진짜 2023년 마지막 소원임,,
정다은 간호사가 우울증 치료받고 나서 다시 복직했을 때...보호자님들의 거부반응들과 그걸 견디는 정다은 간호사가 너무 와닿았어요..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았던 사람과 어떻게 같이 일할 수 있냐는 보호자님들 마음도 이해가 가고..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았던 사람들은 사회생활도 하면 안되냐는 수쌤 말도 이해가 가고... 두 입장 모두 이해가 가서 너무 맘이 아팠어요 ㅠㅠ
정신병에 대해 조금은 선입견을 걷어낼 수 있었고, 힘든 사람에게 하면 안되는 말과 행동을 무심코 얼마나 많이 했는지, 스스로 늪에 빠지는 느낌이 들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배우들의 각 캐릭터 소화가 너무 좋아서 몰입감 최고였어요. 연출이 뛰어나서 인지 지루할 틈 없었고, 웹툰 원작까지 궁금해졌습니다. 또 하나의 인생드라마 만난 것 같아요!
One of the best Kdrama this year! I love how the conversation goes, how the disorders are portrayed, and how the plot turned out to be. VERY REALISTIC! Salute to the whole crew! As a student nurse, I can attest that therapeutic communication is emphasized in every scenario in this drama. The nurses are given opportunity to showcase what their real job really is and this kdrama paved the way! I hope there's season2 with some other mental disorders. It was a roller coaster ride of emotions, Kudos to the cast!
올해 본 드라마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요. 마지막 화가 다가올수록 눈물이 안 멈춘 장면들이 많았고 제가 정신과 다니고 진료를 받았던 과거가 있어서 그런지 공감 되는 부분이 꽤 많고 감정이입이 잘 됐던거 같아요. 천천히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 이 작품에 정말 감사하고 너무 큰 힘을 받았습니다ㅠㅠㅠ
공황장애로 정신과가 갔던 첫 날. 숨을 쉴 수 없어서 미치겠어서 정신과 진료실밖에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엉엉 소리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공황장애.불안장애를 극복한지 2년이 지나서야 정신과 약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공포 숨 쉴 수없다는 공포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도 계속 불안해서 앉지도 자지도 못했었는데.. 정신과 다니면서 다 치료했습니다. 제가 겪어보지않았다면 절대 이해할 수없었을 병~~ 이제는 잠도 잘자고 하루하루 너무 행복합니다. 아직도 아프신 분들 힘내세요. 극복 가능한 병입니다~~~~ 참고로 저는 정신과 약과 운동 그것도 산책을 많이했어요. 둘레길을 걷다보면 숨이 좀 쉬어지더라구요~~~ 다들 회복되시길~~~❤
1년 전에 부모님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저 혼자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면서 여러 일들을 처리해 나가고 옆에서 간병하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당시에 저는 아픈 부모님의 케어를 맡다 보니 제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어요 정말 힘든데 주변에서는 힘내라고 하니... 그것마저 책임감 이런 중압감으로 느껴지면서 더 울고 그랬죠 나는 엄청 노력해서 힘을 내고 있는데 그럼에도 힘이 들어서 울고있는데... 친구들은 옆에서 힘내라고 하니 제가 힘을 덜 낸거라는거야? 나 힘을 낼 힘도 없어라고 생각 했었죠.. 정말 당시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제가 스스로 힘듬을 인정하고 내스스로가 지금 아프다 생각하니 그뒤로는 점점 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상황도 많이 변화하고 제 스스로도 변화했지만 그때의 이드라마를 만났으면 정말 더 위로가 되었을 거 같아요 지금봐도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데 지금 이런 경험을 하고 계신분들이 보게된다면 얼마나 위로가 될지!!! 작품보면서 힐링 됐습니다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보고 또 보고 힘들때 마다 찾아 올게요! 제작진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One of the best, most realistic and empathetic dramas I’ve ever seen. Thank you to everyone who made the show for depicting mental illness in a humanizing, non-stigmatizing way. The level of detail, craft and warmth brought to the story was inspiring. You are changing the world.
자살예방센터 전화후 약먹고 이제는 약없이 지낸지 꽤오래됐네요. 이 드라마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우리 애는 그정도는 아니라는 보호자들의 말들이 마음을 후벼파고 그말들이 제 병을 나아지지 못하게 했을때가 생각나요. 어쩌면 저는 누군가 이해해주길 바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누구보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완치는 아니라는 생각을 계속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일어나서 출근하고 밥벌이하는 제가 너무 기특해여
현대 사회, 특히 한국의 서울에서 서울에 위치한 기업에 근무하면서 마음이 아프지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제 배우자도..치료를 받으면서 먹고 살고 버티기 위해서 살아내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께서 감독님을 해주셔서 이런 수작이 나왔군요. 코멘터리까지 정말 완벽하고 감동적입니다. 제게는 모든 캐스팅과 모든 디렉팅이 완벽했던 제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과 넷플릭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거보고 휴유증이 커써요 실제로 정신과 치료을 받은적이 있고 아직도 분노 조절 장애가 남아 서 상담 받고 있써요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마치 에이즈나 말라리아 같이 야기하고 협오하는데,이건 알아야함 발현이 됬는냐 안됬는냐의 차이일뿐 누구던간에 생길수 있는 감기 같은것 그 감기 가 독감인지 폐렴인지 코로나 급인지 다를 뿐... 누구 에게나 올수 있다는거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아니겠지 라고 자기합리화 하면 정신질환을 악화 시키고 있다는점. 나는 아닐꺼야 란 생각을 접지 못하면 자신도 가족도 연인 지인까지 힘들어 질수있음 드라마를 보고 마음에 위로가 되주고 정신질환이 감기와 같다고 해준 말이 너무 와닿더군요........... 아참 시즌 2 해주실꺼죠 꼭 해주세요~~~!
비교적 마음이 어려운 분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 사회복지라로서 정다은 간호사의 감정에, 환자분들을 대하는 간호사들의 태도에, 의료진들이 맺는 환자분들과의 관계의 변화에 많은 공감을 하며 드라마를 봤습니다. 운이 좋게도 정신건강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이 드라마가 나와서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아픔을 겪는 분들의 마음과 증상을 너무 잘 표현해주셔서 감동과 위로되는 감정을 함께 느꼈습니다. 너무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s someone who loved with depression for a long time, I need to thank you for this amazing drama. Thank you for showing the emotions in a way other people can understand better about how it works and how we can support the people we know and others we love who are in this condition. Thank you for this amazing show and for taking so much care of how emotions were represented. I cried so much. I laughed a lot. And I could enjoy a really good romance ❤ my fav show of all time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