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다른 기질의 아이들은 저 아이를 위해서 배려라는 이름의 포기를 배워야 합니다. 1등하고 싶지 않은 아이가 어디 있을까요. 자기 뜻대로 하고 싶지 않은 아이가 몇 명이나 될까요. 제발 자기 아이 성향 운운하며 단체 생활에서 남에게 피해주는 상황을 안이하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성향이 저러면 온화한 성향의 아이들보다 강하게 훈육이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약한 남자아이들은 강한 애들에게 학교에서 밀리고 당하고 집에나 선생님께는 말하지 못하고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멍들어가고 있다는걸 명심해 주세요.
초등교사입니다. 비슷한 기질의 아이가 교실에 있는데..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규칙은 무시하고 자기는 매번 1등을 해야 하는 아이지요.. 즐거운 것만 할 수 없는 게 교실 상황인데 참.. 에너지가 너무 쓰이니 갈수록 그 학생은 두고 다른 학생들에게 그나마 있는 에너지를 쏟게 되구요.. 그래도 항상 도움 많이 받습니다 민준쌤
티비 프로나 유튜브 교육 영상을 봤을 때 여러 아이들이 단체 활동을 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죠. 저도 관련 일을 하기에 공감을 합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들 끝없이 공부하고 점검하며 성찰하려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훈육을 할 때는 흔들림없는 자세로 분명하게 하여 본인의 잘못이 무엇인지 확실히 인지하게 한 뒤, 마무리는 아이가 자학하거나 신뢰에 금이 가지 않게 감정적으로 어루만져주는 정도가 단체를 통솔할 때 현재 제가 느끼기엔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활동을 멈춰야 할 정도로 지장이 가는데 기다려주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죠. 아이마다 다르기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훈육은 감정이 섞이지 않고 아이가 느꼈을 때 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거구나를 느끼면 되니 아이에겐 충분한 설명을, 부모님과는 행동 전 상담을 한 후에 활동에서 잠시 배제시켜보는 것도 선택할만 하다고 봅니다. 작은 거라도 하려는 마음과 의지를 조금이라도 보였을 때 큰 칭찬을 해주는 것도 필수고요.
선생님의 솔루션 공감합니다. 아이 성향파악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다만 저걸 학교교육에 원하는 분들이 많아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저렇게 기다려주고 적은 통제해주고 이해해주길 바란다니... 말도 안됩니다. 홈스쿨링하시는 게 좋겠어요. 학교에서 1명이 20~30명을 데리고 교육과정을 지도하는데 어떻게 개개인의 성향에 다 맞춥니까. 학교는 "전적으로" 인성과 사회성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배워온 인성과 사회성을 토대로 사회생활을 미리 겪어보는 안전하고 작은 사회죠. 가정에서 (초등입학전) 약 7년간 기르는 본인 아이의 성향파악 및 1대 1 지도가 어려워서 저 선생님들께 솔루션 받으시는 거면서 최소 20~ 30명의 아이들 데리고 수업(국,수,통합교과 기타 등등) 진행해야하는 1명의 선생님이 아이 개개인의 성향 다 받아주길 바란다니... 이기적인 분들 많으시네요...
여러 아이를 한 반에서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것같아요. 집에서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이니 이런부분 참고해서 사회생활 잘 되게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미혼에 자녀도 없지만 볼때마다 매번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모든 선생님들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요즘 오은영 박사님도 계시고 많은 육아 관련 지식들이 쏟아지면서 나타나는 문제점 중에 하나가 아이의 기질과 상관없이 다른 아이에게 내려진 솔루션이 마치 법칙인것마냥 모두에게 적용하려고 한다는겁니다. 소장님이 항상 강조하는 것중 하나가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맞춰주는거죠. 근데 앞 내용은 쏙 빼놓고 솔루션만 갖고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하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미 공교육에서 이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영상에 나온것처럼 아이가 주도할 수 있도록 열어줘야하고 어떤 아이는 아이에게 최소한의 가이드를 줘야하고 또 어떤 아이는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이끌어줘야 하는데 어디서 이상한걸 배워온 학부모들이 선생님들께 그렇게 항의 전화를 한다고 하네요. 모두가 노력하는건 알고 있지만 다수를 상대해야하는 학교 선생님들께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의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방법과 가정교육이 우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하기 힘드시면 학원을 보내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도 소장님이 운영하시는 자라다에 다니고 있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나올때 한껏 충만해 있는 아이표정을 보면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보시는 분들도 여기 나온 솔루션도 저 아이와 같은 기질을 가진 아이에게 해당되는거라는걸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소장님이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나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적 철학은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부분 때문에 영상보면서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고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맞아요ㅠㅠ 학교는 저 아이들 하나하나를 다 파악하고 맞춰주고 하기 어려워요... 진짜 아이의 마음을 알고 맞춰주길 원하는 교육은 1대1에서 하거나 소수의 그룹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태도를 학교 선생님에게 기대하는건 ...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물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한 후 학교 선생님과 상의하고 참고하여 지도할 수 있겠지만 규칙과 원칙이 있는 학교는 한계가 있다는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채널 좋아하는 사람들 답답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진지하게 한번만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그냥, 범죄행위를 하지 않으면 다 똑같은 무게로 소중한 존재인 겁니다... 소득수준이 최하위든 최상위든 범죄자만 아니면 다 부자들인겁니다. 자기 재능을 찾고 사회에 잘 기여하는 사람이든, 자기 재능을 늙어서도 모르고 사회기여도 안하는 사람이든 모두 똑같은 무게의 사회구성원입니다. 성공 욕심 때문에, 자기 자식을 주관있고 자기 재능 잘 찾고 사회 직업 지위나 기여도가 좋은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서 이런 육아 컨텐츠 보는거잖습니까? 금쪽이는 다르죠. 그건 아주 중요한 컨텐츠에요. 그 프로그램은 사실 범죄예방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육아 컨텐츠 아닙니다. 이 채널 구독자들 한테 할말이 참 많지만 그 답답한 사상 깨어주기에 제가 능력부족이고, 또 사실 만나기 싫고 부딪히기가 싫어서... 말 이만 줄입니다...
@@jsjsnnjssk9923 너무 일반화 하시는거 같은데요. 저도 비슷한 내용을 말하고 있는거고요. 이체널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금쪽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런거랑은 관계없습니다. 누군가가 하는 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알아듣느냐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이상하게 해석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jsjsnnjssk9923그 중요한 프로그램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자식을 전부 예비범죄자로 의심하고 맘에 안드는 행동을 교정하려고 하고, 나아가서는 거기서 들은대로 안하면 자식이 범죄자로 자란다고 믿고 학교에 강요하는게 문제인데요 기준을 아래로 잡고 있다고 믿고있는지 위로 잡고 있다고 믿고 있는지만 차이가 있는거지 말하고 계신거에 특별한 내용은 없는것 같네요
저런 남자아이들을 종종 봅니다. 그러니까 인정 욕구가 강한데, 좋지 않은 방향으로 풀어내는 아이들이요. 나 그거 해봤어, 그거 알아, 우리집에 있어 등등. 그런 것들이 또래 관계를 맺기 어렵거나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불안하고 무서운 엄마의 마음이 더 공감됩니다. 아이의 사소해보이는 행동들을 관찰하고, 또 그 안에서(결과가 나의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말해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세상 모든 아들 엄마 뿐 아니라 아빠들이 민준쌤을 구독하기를 바랍니다.
와.. 제아들인줄 알았어요.. 선생님마다 달라지는모습..청개구리. 게임할때마다 본인이 만든 규칙으로 하려하는 성향.. 저 다 알아요~ 하는것.. 민준쌤 영상을 진짜 많이보고 울아들과 비슷하네~ 한적도 많았는데 오늘은 이상황에 제 아들에게 해줘야 할 말들을 적게되네요.. 텅빈마음을 채워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이의 성향과 기질 파악하시는데 감탄이 절로 나네요. 이 아이는 문제가 있어라고 단정짓기전에 아이의 기질과 성향 특질을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하군요. 제 딸램이 좀 저런 성향인데 게임에 지기싫어 자꾸 룰을 어기곤했어요. 그런 아이의 성향을 받아들이는데 오래 걸렸지만 다른 부분에서 욕구를 채워주고 인정해주니 룰브레이크?가 많이 사라졌어요~~가르치기전에 관계개선이 먼저라는 말씀~~맞는 말씀이세요~~최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도 영상속 민준이?와 상당히 비슷한데요.. 늘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배워갑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소중한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영상 시청하며 말씀대로 아이가 원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에 대한 관심, 애정을 채워주며 꼭 덜 엄격하게 아이를 돌볼 생각입니다. 시원하고 편안하신 하루 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남아 키우기 힘들때마다 선생님 강의보고 도움받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번 강의는 정말 1대1 과외받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통제성향이고 아이도 통제성향이라 왠만한건 놔두더라도 꼭 가르쳐야할때 진땀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이의 욕구를 먼저채워주고 가르치라는말은 제가 꼭 외워두어야할 말인것같아요. 오늘도 도움받고 갑니다.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채널 좋아하는 사람들 답답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진지하게 한번만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그냥, 범죄행위를 하지 않으면 다 똑같은 무게로 소중한 존재인 겁니다... 소득수준이 최하위든 최상위든 범죄자만 아니면 다 부자들인겁니다. 자기 재능을 찾고 사회에 잘 기여하는 사람이든, 자기 재능을 늙어서도 모르고 사회기여도 안하는 사람이든 모두 똑같은 무게의 사회구성원입니다. 성공 욕심 때문에, 자기 자식을 주관있고 자기 재능 잘 찾고 사회 직업 지위나 기여도가 좋은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서 이런 육아 컨텐츠 보는거잖습니까? 금쪽이는 다르죠. 그건 아주 중요한 컨텐츠에요. 그 프로그램은 사실 범죄예방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육아 컨텐츠 아닙니다. 이 채널 구독자들 한테 할말이 참 많지만 그 답답한 사상 깨어주기에 제가 능력부족이고, 또 사실 만나기 싫고 부딪히기가 싫어서... 말 이만 줄입니다...
@@jsjsnnjssk9923 세상사람들 (아이들포함) 모두 똑같은 무게의 사회구성원인데, 금쪽이에 나오는 범죄자같은 아이들도 아닌, 대체적으로 평범한 아이들을, 부모의 성공욕심때문에 잘난아이를 만들기위해 이런 채널 (아들tv같은 육아유튜브) 을 보는거라고 말씀하시고싶으신가요? 제가 말한게 틀렸다면 지적부탁드립니다
선생님~정말 대단하십니다!!! 풀리지 않는 숙제 같았던 ,막연하고 이해가 되지 않던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게되어 눈이 촉촉해지네요ㅠㅠ 1학년인데 아직도 학교 선생님께서 지도에 어려움이 있으시다고 상담도 권유하셨거든요ㅠㅠ 이 영상을 남편과도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깊이 깊이 새겨서 아이가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쪽집게 처럼 꼭!꼭! 짚어주신 솔루션을 매일 매일 아침에 읽고 실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타인에 대한 통제를 통해 안정을 얻는 아빠의 기질과 자기 의견과 자신에 대한 인정이 먼저인 아이간에 끊임없는 갈등으로 고민이 많은 초2남아 엄마입니다. 다방면에 적당히 재능이 있는 누나와의 경쟁에서 지고싶지 않고, 그러기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 좌절해서 누나를 이길 수 있는건 센 말이라고 생각하는지 말이 강한편이고요.. 선생님 영상 보면서 여러모로 아이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지금은 6학년이 된 우리 아들과 많이 비슷하네요 뭐든지 자기가 직접하려고 하고 2학년3학년쯤 마술에 빠져서 어설픈 마술쑈를 자주 보여주며 자신을 인정해주는 선생님 만났을때는 신나서 학교 일찍가고 그렇지 않을때는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했었죠 저학년때 친구들과 마찰도 많았고 학교규칙을 벗어나는경우도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엄마가 좀더 아들 성향을 잘이해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이 지금은 잘 크고 있지만 아들은 정말 ㅋㅋㅋ 어렵고 귀여운생명체 인것 같아요 이번 영상은 우리 아이 어린시절을 다시보는것 같아서 자세히 봤네요 😂
어떤 식으로 아이를 양육하셨는지 궁금해요 ㅠㅠ 비슷한 성향의 (어설픈 마술쇼 보여주는 것까지 같은 ) 3학년 남아를 키우는 중인데 가끔 앞이 막막해져서 이런 아이를 키워내신 선배님들 붙잡고 여쭙고 싶었답니다. 다행히 지금 잘 자랐다고 하심에 위안이 되는데, 어떤 방식으로 양육하셨는지 몇가지 조언을 여쭈어도 될까요?
2학년 여름 쯤까지 지학교선생님한테 전화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도대체 얘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심리상담을 한번 한적이 있었어요 문제는 엄마가 우유부단한 경향이 있어서 아이가 학교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큰 혼란이 온거였어요 자율에만 맏기지 말고 되는것 안되는것 알려주고 약속한것은 꼭 지키도록 서로 노력했고 스킨쉽을 항상 해줬어요 칭찬에 서툴지만 해주려고 노력했고 동생이나 친구와 마찰이 있을땐 억울하지 않게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나중엔 꼭 화해로 마무리 하려고 했어요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해서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라면 답답하지만 이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야 하더라구요 엉뚱하다고 생각했는데 창의력이 좋은 아이였고 저의 경우엔 엄마의 양육태도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고 학교가서 분출했던것 같아요 객관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분명 문제점이 있을거고 그걸 꼭 고쳐나가야 해요 아이를 탓하지 않고 믿어주고 자주 안아주고 약속지키기 하면서 좋아진것 같아요 잔소리도 덜하려고 노력하구요 요건참 어렵네요 최민준 아들 채널 보면서도 많이 깨달았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민준쌤 잘생기시기도 하고 말씀하시는것도 야무지게 너무 귀에 쏙쏙들어와서 다른 육아채널 보다 항상 잘 보고 있는데요 26개월 아들 키우는 엄마예요 예민해서 아직도 먹는걸 씹고 뱉고 통잠 못자고 낯가려서 순한지 아는 아기 산만함의 끝판왕 성질있는 많이 우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여러가지 임신 출산 이벤트 우울증에 이제야 조금 좋아졌는데 여러가지 육아를 잘못하고 있었구나 많이 깨닫고 있어요 아기가 청개구리 처럼 대답을 해요 반대로 대답 잘합니다 집중력이 짧기도 하지만 최근 드릴 나사 다섯개 끼우고 실꿰기 하나 하는정도예요 자기가 하는거 못하고 있어 조금도움만 주려고 해도 손을 뿌리치고 바로 안해버려요 아직 어리지만 아기 성향이 그런거 같아서요 정말 심할정도로 안되면 던지는경우도 헤집는경우도 물론 다른 아이도 있다 하지먼 알려주는것도 뿌리치고 바로 안해버리니 이런 어린 아이도 조언 해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중반 아빠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비교적 엄격한 역할을 맡으신 아버지, 그 후 온화함으로 다듬어 주시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막상 아빠가 되고 보니, 정작 저는 아이에게 엄격하게 대하기 싫어, 아이 상황에 맡게 유투브에서도 배우고, 책도 사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다 보니 최민준 님의 아들tv를 찾았고,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안되었지만, 말씀해주시는 여러 동영상 내용을 토대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부족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와이프가 외국인이다보니, 같이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현재는 제가 보고 전달해주지만 내용 전달이 완벽하게 되지 않는 것 같아서, 혹시 자막을 다국어도 추가 가능하실지 조심스레 여쭤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항상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영상을 보다가 어릴때 제가 어른들에게 바라던 모습은 선생님 같은 모습이었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강압적인 모습이 아니고요. 그 마음이 드는 순간, 잠시 울컥했네요. 저도 그런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기를 바라며, 계속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통제성이 강한 저희 아버지 밑에서 인정욕구가 높았던 제 모습이 떠올라 울컥하면서도 또 한번 깨달았네요. 영상속 민준이가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잘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고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최소한의 통제를 가르쳐야 하는군요. 민준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7살 아들이 청개구리입니다!! 공부 좀 그만하고 운동좀 하라고 했더니, 몰래 숨어서 수학 문제집을 풀고, 3페이지 이상 못 풀게 되어있다고 했더니 기어이 5페이지를 채우고... 엄마는 영어가 싫다고 했더니 집에오면 영어cd부터 틀어놓고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 노래를 기를쓰고 외어와서 부릅니다. 요즘은 놀이터에서도 책을 읽어요. 놀고싶어서 엉덩이를 들썩이다가도 저랑 눈이 마주치면 다시 책을 봐요. ...공부 열심히 하니까 좋긴한데.. 뭐 저런게 다있나 싶습니다. 초등학생 되서도 계속 저러면 애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ㅠ
둘째 아이와 부딪히는 부분이 많아 힘든 엄마입니다.. 학교에서 모든 룰을 잘 따르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집에 오면 가족들에게 거칠거나 멋대로 하는 경향이 온 가족을 힘들게 하지요ㅠ 그래도 아들이니 시간을 가지고 인내하고 인정해주며 충족시켜주고 가족과 협력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1 저희 아이도 인정욕구 많고 룰 브레이커, 제안 따르지 않기, 과장해서 말하기 다 있습니다. 집 밖에서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는 규칙도 잘 따르고 선생님 제안도 잘 따르는 것 같은데, 집에서는 저런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요. 밖에서는 잘 조절하는데 집에서도 잘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지, 집에서만큼은 좀 풀어줘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혼자 잘 하고싶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있는데 그게 좌절이 되는 그 순간이 힘든거 같아요. 그래서 안한다하거나 반대로 하거니 대충하거나 다시 망쳐버리거나 쉽게 포기하거나 하더라구요ㅠㅠ 조언마저도 지적이라도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델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좋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