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있는 제법 넓은 매장의 개인 커피샵 사장이 제게 한 말이 기억납니다. 90년대 자신이 부산에서 커피 한 잔에 50만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그게 가능하냐 물었더니 돈 많은 사람은 그렇게 소비하는 걸 좋아 한다고 말하더군요. 파주의 그 가게엔 앤티크 가구가 넘쳐나고 다양한 커피 잔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모두 드립으로 내립니다. 그러나 손님은 별로 없습니다. 돈은 무척 많아서인지 대낮에도 의자에 기대 잠들어 있고 그렇습니다. 암튼, 커피가 비싸도 그걸 마시면 자신이 뭔가 된 것으로 착각하는 이미지 노예가 되는 그런 인간들이 제법 많다는 건 사실입니다.
매니아들이나 마시는 고급커피인데 그런 분들은 이미 머릿속에 어떤 집이 어떤 원두 쓰고 원두 종류, 농장, 올 해에 어떤 원두가 어떤 상 받았는지 커피 어떻게 뽑는지 명확하게 정리가 되어 있죠 많이 깐깐하다는 말, 그걸 대기업이 고객의 니즈를 다 맞춰 준다? 절대 불가능이죠
한 주전자에 48만원.. 이상한 곳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먹고 소비하는 이상한 커피..이 카페 유지비용는 얼마나 될까? 참으로 궁금해요. 상위1% 부자들이 들락거라면 되겠네요. 돈많은 사람들 죽을 때 가져 갈 수 없으니 이런 곳에서 소비하면 되겠네요. 세상이 망해가는 징조입니다.
난 커피도 홍차도 좋아하는 마이나지만 twg 티는 티로도 안칩니다 그 싸구려맛의 티...누가 그걸 먹니... 그리고 바샤요? ㅎㅎㅎ커피 좋아하는 분들에게 바샤 이야기 하면 비웃음 당해요 ㅎㅎㅎ사기성 농후한 카피 ㅎㅎㅎ 돈지랄 하는 비싼 커피 드시고 싶다면야 차라리 파나마 게이샤 드세요 ㅎㅎㅎ아니면 원두 비싼거 사다가 집에서 내려 드시던가 ㅋㅋㅋ 백종원 프랜차이즈 같은 브랜드라고 보시면 돼요 ㅎㅎㅎ
허례허식은 싱가폴, 홍콩, 마카오, 미국 LA ,뉴욕, 런던 이런곳 한국인들은 따라가지도 못함 ㅋㅋㅋ 꼭 해외 안가본 사람들이 한국인 비하하는데 가보면 우리나라 허례허식은 남들 눈치 오지게 보는구나 라고 알수있음 ㅋㅋㅋ 오늘도 비루한 삶 자국민 비하하면서 어떻게 좀 나아지셨나요? ㅋㅋ
계정 검색했을 때 앤비젼, poxnel, Moe Zine, MAGAMOE, 북임팩트가 나오고 계정에 영상이고 뭣도 없는데 구독자 1명 이상인 08년 이후 생성 계정(16년 이후 생성 계정 중 상당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계정 생성 해서 계정 검색 하면 '검색 결과가 없다'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옴) = 중국인. 역사에 손 꼽을 정도의 허례허식허세허구에 미쳐있는 너네 중국 인이 뭐란건지ㅋ 추천 20 넘으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추천 누른 건데 스스로가 이런 인간이란 걸 공감해서 누른 건가..
럭셔리는 부자들이 사는거 아님. 실제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에서도 진짜 고가 아이템의 비중은 미미함. 럭셔리는 부자들의 삶을 동경하는 중산층이 사는거임. 이건 합리와 상식의 세계가 아니고, 그냥 욕망의 세계임. 당신이 합리적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면 그냥 노랑커피 메가, 컴포즈, 빽다방 먹으면 되는거임. 욕하지 말고.
twg는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대로 틴케이스 말고 봉지에 파는 티라도 많지.. 바샤는 진짜 왜 저가격인지 전혀 이해 안되는 품질임. 저걸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했음. 명품이면 원두도 명품이고 다른 사이드도 명품이어야 하는데 일단 원두가 ??? 한번 선물 받아봤아서 먹어봤는데 이걸 왜 사는지 궁금했음 ;;
저는 저런 초고가 전략자체가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비싼것이 뭔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나, 돈은 많은데 딱히 쓸 곳이 없어서 고민이던 분들이나, 인스타에 자랑질용으로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서 딱 어울릴 듯 하네요. 저 업체도 처음부터 다분히 그걸 노린것일테고요. 단, 저는 커피맛이 궁금하지는 않네요. 커피는 역시 다방커피가 최고.
몇 만원으로 고기 사먹는 것도 좋은 소비지만, 경험을 사는 것 역시 필요한 소비임. 폐쇄적 신분제 사회에서는 돈이 있어도 이런 경험을 살 수 없음. 여전히 부모의 소득이나 자산 규모에 따라 금수저니 은수저니 나뉘는 시대지만, 가끔은 다른 계급의 소비 문화나 패턴을 경험하며 가끔 그 유리천정 너머를 체험하는 것도 유의미함. 물론 자기 소득 내에서!
모로코가 아티스트 및 예술가 마케터 등등 에게 영감을 주는 나라인가 보네요 프랑스 구리 및 이태리 구리 그릇들도 고가인데 모로코 구리 장인들 데려다가 만들었지 싶네요... 그 외에도 모로코 카펫 모로코 바샤 커피 등등 .. 프라다 카페 바닥도 모로코 저 바닥타일에서 영감을 얻은거 같네... 여하튼 바샤커피는 싱가포르 매장보다 청담동이 조금 더 비싸게 파네요.. 대한민국 물가 진짜 미친듯 그나저나 롯데는 뭐 원래 첨 인기 되겠다 하는 품목은 발빠르게 건들지 않나요? 그 옛날 크리스피 도넛도 그렇고.. 로드매장 만들고 순차적으로 백화점 입점하고.. 근데 백화점 레이아웃은 맨날 왜 그모양 촌스러움 난잡함 복잡함 컬러감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