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고 싶어 사랑해 초등학교때 언니들 무대 보려고 학교 마치고 5시 30부터 뮤뱅 틀고 저녁 먹으면서 언니 무대 본게 생각나네요ㅜㅜ전 이제 대학생이 되었답니다ㅜㅜㅜ언니들 무대 너무 좋았어요 지금도 종종 찾아서 무대 보고 저 혼자 심취해서 춤도 추고 노래도 따라 불러요ㅋㅋㅋㅋ지금도 안무랑 가사 다 기억나고 인스타로 언니들 소식 확인하는데 많이 보고싶어요 소유 효린 보라 다솜 씨스타 사랑해요
와 근데 이거 플리 순서 진짜 개잘짰다ㅠㅠ 어차피 하나하나 명곡인건 말할 필요도 없고, 시작이 Party과 마지막이 Remeber인거 보고 이거 만든사람 진짜 너무 천재라 생각했음... 갠적으로 Party는 딱 해변에 해 쨍쨍하게 막 떠오르는 오전 10시같은 느낌으로 딱 오프닝 그자체고, 그 뒤로 이어지는 여러 썸머송들 특히 씨스타 노래들이 해가 딱 중천에 떠오른 뜨겁고 열정적인 여름의 낮같고, 막판의 열대야는 뭔가 해가 딱 지기 직전의 오후같음 노을이 질까말까하는정도..? 그리고 리멤버가 딱 해 지기 시작하는 여름 저녁같은 느낌 동시에 계절로도 늦여름같은 느낌임 한여름 아니고... 영상이 진짜 딱 한편의 여름같아.. 특히 리멤버는 보통 썸머송들에 비해 약간 어딘가 아련하고 슬픈 느낌이 있어서 딱 이 플리의 모든 노래들이 지나가고 마지막으로 아련하게 아..참 좋았었다.. 하고 끝나는 느낌이라 괜히 기분 묘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