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곡은 소식이라는 노래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어폰으로 이노래 들으면서 퇴근하면 제 마음을 대변한 곡이기도하더라구요. 그리고 폭이넓은고음은 아니지만 이수-사랑할때 하는 말 이노래도 추천드립니다. 이수의 공명을 극대화시킨노래입니다.. 노래듣는내내 무슨 탄광에서 노래듣는것마냥 공명 오져요
시작 투표 부터 반칙이네요... 어디에도가 고음 대표라뇨... ㅠㅠ 어디에도는 고음과 감성 대표죠...(사실 감성은 사랑의 시가 더 강하긶..) 어디에도는 고음 때문에 감성이 묻힌 슬픈 케이스 ㅠㅠ '아무 의미 없던 노래 가사가 아프게 귓가를 맴돌아요' 크흐... 이 가사가 얼마나 마음 아픈데요... ㅠㅠ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도 한쪽(고음 or 감성)이 더 강해도 충분히 나머지도 강해서... 사랑 할 수 밖에 없다 ㅠㅠ -불편러 아니에요-
엠맥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사실 이수라는 가수를 안지 얼마 안되었을 적에는 와 노래 개잘한다 고음 지린다 이런 생각이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16년도 겨울나기 콘서트에 갔을 때 이수가 자기도 나이가 드는걸 실감하고 이제 고음보단 감성에 더 집중하고 싶다라고 했던게 기억남 물론 그 후에 나온게 마이웨이라는게 함정이긴한데 여튼 그 때 불렀던 민물장어의 꿈도 그렇고 최근에 나온 op.2도 그렇고 이수는 단순히 피지컬적으로만 뛰어난 가수가 아니라 자신의 장점인 고음에 모아뒀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점이 있는 가수임 사람들이 항상 김나박이 거론되거나 하면 이수는 고음만 잘하고 감정은 별로잖아? 라는 소리도 봐왔는데 상업적인 노래가 아닌 정말 이수의 감정을 쏟아부운 노래를 제대로 들어보길 바람 내가 단순히 이수팬이라서 쉴드치는거 아니냐는 생각 할수도 있지만 난 이수말고도 박효신도 좋아하고 하현우나 이혁같은 사람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수처럼 고음이 이렇게 서글프게 들리는 남자가수는 여태껏 본 적이 없음 추가적으로 많은 여자분들이 앰맥 노래를 커버해서 부르는데 난 솔직히 말해서 엠맥 노래는 여자가 부르면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잘 부르는건 알겠는데 개인적으로 커버 안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