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을 두번이나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내고 이순신과 함께 바다를 평정하고 지켜내며 왕가의 신분을 떠나 오로지 나라의 안위만을 생각한 영웅 전라우수사 이억기 이야기. ***사용된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일부 내용에는 이야기의 진행을 돕기위한 ***개인적 견해와 상상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억기 #이순신 #임진왜란
저희 전주이씨 덕천군파 후손이자 저의 직계 14대 위 할아버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영상 아버지나 친척 분들께도 추천 드렸습니다. 문중에 남은 기록이 있는데 이억기 할아버님은 항상 출전하시기전에 이번이 마지막으로 뭍(땅)을 밟는 것이라는 각오로 출전하셨답니다. 가족께 보내신 서신이 문중에 남았는데 종친으로써 긍지를 가지시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던 민초들에게 한없는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기억해주시고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희 할아버님을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몇가지 첨언하자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셨고 이억기 장군님이 우수사셨는데 그 전에 동북면에서도 같은 시기 종군 하셨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대대장 직급 이셨을때 이억기 장군님은 연대장 이상급이셨고 전라좌수영보다 전라우수영이 더 요직이고 전력도 컸으나 이억기 장군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합수군의 병권을 이순신 장군에게 넘기셨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본인보다 뛰어나고 훌륭하신분이라 느끼셨을테지요. 덕천군 후손중에 강화학파 육진팔광 등 이름난 문인이 많으나 무인 중에서는 원탑이 이억기 장군 이십니다 할아버지를 통해 전해들은 건데 술을 몹시 좋아하셔서 좋을때나 나쁠때나 술로 상대와 푸실 정도구요. 당시 이름뿐이나 나름 왕족이라 주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아 먼저 말을 걸고 농담도 자주하셔서 주변 어른들이 혼을 내곤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무과 합격도 빽이 있어서가 아니라 무예 특히 창을 잘 다루셨고 새도 창으로 잡으셨다는 일화도 집안에 전해집니다. 가문 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진 내용이라 부풀려진 것도 있겠으나 본인은 범장이고 이순신 장군이 명장이다고 하신 말씀도 내려왔습니다. 이런 말을 들어서인지 저는 이억기 장군님을 더욱 존경하고 제가 그 분의 후손인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전사하시고 시신을 찾지 못해 서울에 가묘가 있으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것이 안타깝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원균이 명장이라고 하는 것에 몹시 분노합니다. 천하의 졸장 원균 때문에 이억기 할아버지와 수많은 조선 수군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한 후손 입장에서 더욱 화가 납니다.
작금에 상황이 바다건너 왜구본진과 토착왜구자생밀정들이 대놓고 대한민국과 대한국민을 그들의 왜구 아가리에 통째로 처넣으려고 함에 너무도 속상하나 지난날 자신의 목숨버려가며 조선을 지켜내신 할아버님의 뜻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일조를 하실거라 믿습니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에서 정말 고증을 잘하신게 영화속 이억기님이 충무공을 대하실 때 모습.. 대등한 입장에서 대하셔서 당시 두 분의 직함이나 위치 관계등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음.. 다른 장수분들과 달리 이억기님은 충무공을 엄청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게 대하셨는데 원래는 이억기님이 윗전이셨고 나중에 두 분의 위치가 동등해짐 ㅎㅎ 어린나이에 소년급제하신 천재이시고 왕족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가문에 실력마저 넘사벽 출중하셨던 귀공자셨다고 하시네요 ㅎㅎ 인상이 엄청 맑고 개구장이 인상이시던데 실제 성품은 차분하고 이지적이셨다고ㅎㅎ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먼저 다가가 농담도 건네고 하시는 성품이 이 시대 말로 인싸이셨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차분하고 이지적이시고 겸손하시고 친화력도 좋으셨던 ㅋㅋ 충무공님 평이 ㅋㅋㅋㅋㅋ 정신이 딴데 가 있다며 허술하다고 평해놓으셨다던데 ㅋㅋㅋㅋㅋ 귀여우셔 ㅋㅋㅋㅋㅋ 당시 가장 어린 장수로 다른 장수님들과 10살 내지 20살 이상은 차이나셨을 듯 ㅋㅋㅋㅋㅋ 어영담님은 할부지 ㅋㅋㅋㅋ 외 다른분들은 거진 삼촌뻘되실... ㅎㅎ 캐스팅하실때 당시 장수님들 연령대 고려해 캐스팅하신 듯 ㅎㅎ 그나마 송희립님이 가장 가까운 연령대로 젊으신 ㅎㅎ
권율의 행적은 논란이 있긴 하지만 명장인건 분명 .. 하지만 이억기의 공적이 왜 권율보다 훨씬 뒤쳐지는지 이해 못하겠고 가토기요마사를 함경도에서 몰아낸 북관대첩의 정문부, 이치옹치를 사수 전라도를 지켜내고 임진왜란 최고의 전투이자 단두대매치였던 2차 진주성전투의 황진장군등이 왜 권율만큼의 평가를 못받는것인지 안타깝다 .
전라도 육지를 지켜낸 인물이 있어요 권율도 그에게 지휘를 맡겼다고 하네요. 양반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름조차 기록하지 못한 그는 육지에서 최초로 승리했고 최초로 기습선제 공격했고 사냥꾼의 아들로 조총의 단점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네요. 조총이 비오는날 사용이 어렵고 연사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50보이상에서 갑옷을 뚫지못한다는.. 또한 전라도 충청도 산지형을 손바닥보듯이 다 꿰뚫고있었다네요. 일본육군은 그를 육지의 이순신이라고 불럿답니다
@@mezzohk 아 그래서 이순신장군 모함해서 통제사 되고 그리고 이순신장군과 수하장수들이 만든 전선과 병사들 다죽인 원균이 훌륭한 장수다. 머리는 장식으로 있으신가요. 아님 원균븅신놈 후손이신가요? 칠전량 해전으로 전선이랑 휘하장수 병사들 거의 전멸시킨븅신이 훌륭한장수? 뇌가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임진왜란 최고 빌런이 선조랑 원균인데. 당신이나 역사공부나 다시하세요.
영화에서 정말 고증을 잘하신게 영화속 이억기님이 충무공을 대하실 때 모습.. 대등한 입장에서 대하셔서 당시 두 분의 직함이나 위치 관계등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음.. 다른 장수분들과 달리 이억기님은 충무공을 엄청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게 대하셨는데 원래는 이억기님이 윗전이셨고 나중에 두 분의 위치가 동등해짐 ㅎㅎ 어린나이에 소년급제하신 천재이시고 왕족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가문에 실력마저 넘사벽 출중하셨던 귀공자셨다고 하시네요 ㅎㅎ 인상이 엄청 맑고 개구장이 인상이시던데 실제 성품은 차분하고 이지적이셨다고ㅎㅎ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먼저 다가가 농담도 건네고 하시는 성품이 이 시대 말로 인싸이셨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차분하고 이지적이시고 겸손하시고 친화력도 좋으셨던 ㅋㅋ 충무공님 평이 ㅋㅋㅋㅋㅋ 정신이 딴데 가 있다며 허술하다고 평해놓으셨다던데 ㅋㅋㅋㅋㅋ 귀여우셔 ㅋㅋㅋㅋㅋ 당시 가장 어린 장수로 다른 장수님들과 10살 내지 20살 이상은 차이나셨을 듯 ㅋㅋㅋㅋㅋ 어영담님은 할부지 ㅋㅋㅋㅋ 외 다른분들은 거진 삼촌뻘되실... ㅎㅎ 캐스팅하실때 당시 장수님들 연령대 고려해 캐스팅하신 듯 ㅎㅎ 그나마 송희립님이 가장 가까운 연령대로 젊으신 ㅎㅎ
당파문제였다면 죽마고우에 이순신의 천거자였던 유성룡도 다른 신하들과 같이 이순신 비판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유성룡이 그런 스탠스를 취한건 선조가 이순신이 적극적으로 왜적을 안잡는다는 프레이밍을 오랫동안 하다가 명분 쌓은후 대놓고 이순신을 조지려는 시그널을 보냈기 때문이었으며 그 때는 당파 안가리고 이순신을 비판했습니다. 신권이 어쩌고 왕권이 어쩌고 하지만 엄연히 조선은 중앙집권 전제군주제 국가였기 때문에 어설프게 변호하려다간 세트로 죽을테니 말이죠. 게다가 원균이 중앙 대신들에게 거짓 모함을 해서 그런 여론을 형성한 것도 큰 이유였겠죠.
원균 변호하는건 아닌데. 원균도 칠천량 가면 불리하다고 안간다고 했슴. 계속 안간다고 권율이 불러다 곤장을 때렸슴. 어쨌든 해군에서NO1인데.. 원균이 무능한건 한거지만. 지휘부도 무능한 인간을 사지로 몰아넣은 잘못이 있지. 그자리에 이억기가 있어도 마찬가지였을꺼임. 물론 원균처럼 한번에 털어먹지는 못하더라도. 결국 패전은 했을것이고. 조선은 패전하면 또 탄핵이고.. 등등하다 결국 이순이 다시불러오게 되어있슴. 이런것들을 볼때 결국 조선의 문제인거지.
뭐 솔직히 역사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거의 100년간 지들끼리 전쟁하던 놈들인데 과연 원균이 잃었던 장수들과 장졸들이 있다고 가능할지? 일본에 건너가 복수는 힘들었다고 봅니다 그당시 일본군이 강한 건 사실이니깐요 거기다 판옥선은 평저선이라 일본에 가는게 힘들고여 연안 방어 함선입니다.. 오늘로 따지면 참수리로 태평양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도가 큰 곳은 사실상 향해가 불가능하고 침몰 할 수도 있는 수준 칠천량 해전때 조선 수군이 엘리트라고는 하지만 불가능한 건 불가능한거죠.. 하지만 원균이 잃었던 병력들이 살아있었다면 확실한건 임진왜란 후반에 더 적은 피해로 일본군을 한반도에서 격멸은 했을겁니다.
@@user-bj3bo2mc5e 물론 명나라 병사들이 조선 백성들에게 몹쓸짓을 하거나 조선병사들을 얕잡아 본것은 있지만 평양성 탈환 및 조선에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된건 펙트입니다 그래서 추후에도 청나라가 명나라를 쳤을때 조정 대신들이 광해군에게 명을 도와야한다는 주장도 했었고요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이 칠천량 전투는 우리 역사 수천년 간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데 아째서 아무도 제대로 다루지 않고 다들 슬그머니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있는 그대로 영화화하고 알려서 우리나라 사람 그 누구라도 이 원통한 사건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칠천량전투보다 더 치욕적인 패배가 용인전투.와키자카의 1만6천도 아니고 고작 1600명의 왜군에게 5만~8만의 조선군이 패퇴당한 패배가 말이나 되냐고요..하긴 이 전투의 승리에 도취된 와키자카가 바로 한산도전투에서 건방떨다가 이순신장군님께 괴멸당하긴 했지만요.
솔직히 칠천량해전도 한국사극 영화로 한번 나왔으면 하네요... 이순신장군 고문받고 이억기장군 전사에 김완장군 포로로 끌려가고 배설장군이 겁먹고 후퇴시킨 판옥선 12척을 제외한 전함대 궤멸에 거북선 3척 모두 침몰... 굉장히 마음 쓰라린 전투인데다가 한국사 기적적 승전중 하나인 명량해전에도 많은 영향을 준 전투라 영화로 한번 다뤄졌음 좋겠어요
그당시 세계최고의 함대 였는데... 원균이 다 말아 먹었죠. 세계해전사를 보면 충무공 전까지는 서로 교전 후 등선하여 백병전이 주 였지만 충무공이 포격전으로 흐름을 바꾸었지요. 그 흐름이 태평양전쟁에서 항공모함중심으로 다시 바뀌지만요. 그래서 세계 해전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충무공을 높이 평가하는 바이죠.
@@user-zb6yy1zn7z 그렇지요. 진법이 중요하죠. 일종에 수학인데요. 산수인가? 적은 밀집을 시키고 우리는 포격시 포격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일시집중타를 하기위한 진법이 중요합니다. 러일전쟁에서 도고제독이 이를 이용하였지요. J 진법 러함대는 종으로 움직이게 하고 일함대는 횡으로 기동하며 공격할 수 있는 함포수가 월등히 많게 하는 진법..
그당시 세계 최고의 함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시아에서는 그렇지만 이미 유럽쪽에서도 비슷한 함포전은 일어나고 있었고 대포도 저희보다 좋았습니다. 진법도 이순신이 먼저한 건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님을 대단하게 보는 건 뛰어난 작전으로 아군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적을 격파하였고 지금으로치면 정부 지원 없이 자급자족으로 일본군을 격퇴 거기에 뛰어난 정보력으로 상대를 확실히 알고 있었으며 거기에 왕에게 버려졌지만 끝까지 국가를 위해 싸운 충성심이죠..
@@user-hs1gh6nv6c 그 당시 유럽쪽도 포격전 있었는데 포격전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지요. 포격 후 등선전투가 이어집니다. 트라팔가 해전도 화공이 주였습니다. 충무공은 포격전(대장군전 등 함선공격, 산탄을 이용한 등선을 하기 위해 대기중인 적보병의 포격)으로 승부를 내었기에 조선군의 사상자가 아주 적었던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전쟁영웅둘, 특히 임란의 영웅들을 기리고 업적을 칭송하는 것을 국뽕이라고 폄하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국사교육의 부재나 아직도 일본에 눈치보는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이억기 장군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는데, 이런 위인을 여태 몰랐다니 참 부끄럽습니다.
@@dongwonkim1223 원균 후손분들은 원균을 띄울게 아니라 그 동생인 원연 의병장을 띄웠어야 했죠. 원균과 한 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서 공을 세웠고, 임란 이후에는 현감으로서 민심을 잘 아우르고 했던 인물인데 이런 훌륭한 분을 두고 그저 선무1등 공신이란거 때문에 원균만 띄우니...ㅉㅉㅉ
@@KYLee-bp7qt 맞습니다. 애초에 의병장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지역 사람들에게 명망이 높았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증거이며 원연이야말로 그때 당시 원씨 가문의 거대한 트롤짓에 가려진 "잊혀져버린" 명장입니다. 난중일기에서도 원연은 형 원균과는 다르게 이순신과 술자리를 함께 했던 사이라고 하죠.
저렇게 유능한 인재가 젊은 나이에 전사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그런데 계속 생존해 계셨다면 병자호란 때 크게 활약하고 삼전도의 굴욕은 없었을 수도 있지만 당시 조선의 실태를 고려한다면 많은 이들의 시기질투와 모함을 받아 제대로 뜻을 펴기 어려웠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서얼들의 진출로였던 무관 문관 >> 무관이라는 인식이 있었을 듯 특히나 전쟁이 없을 시엔 더더욱... 오죽하면 전쟁터에도 문관들이 지휘관으로 오는 경우가 많았음 그러한 무관에 직접 왕족이 뛰어들었다는 거 자체가 놀라운 일~ 현장에서 직접 익힌 인물이랑 책만 읽던 선비들과는 천지차이임 분명 변방에서의 경험들이 나라를 지키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