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내달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 정치권에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말이 도는 데 대해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7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우리(당원들) 표심은 알 수가 없다. 일부 언론에서 몰아가는 하나의 프레임이라 생각한다. 선거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어차피 결정됐다고 하면 (전당대회에 당원들이) 참여할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특정인이 다 대세를 장악하게 됐다고 보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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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ию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