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님의 노래를 전곡 자주 들어요 이승윤님!! 1집 정말 좋아요 음원 삭제 하지 마세요 승윤님은 창피하다고 하셨지만 1집은 많은 생각 많은 눈물 많은 공감을 하게 합니다 정말 스페셜 음원이에요 가치를 알아주세요 그 시절 그 감성 그건 다시 못돌아가요 돈주고도 살수없는...
내가 너에게 그은 상처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내가 지금 흘리는 눈물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이런 가사를 쓰고 그 위에 곡을 입혀 우리의 감성에 파고드는 이승윤음악은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앞으로도 이승윤의 세계관으로 창조된 그의 음악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계속 만끽하고 싶다.
나에 깊이에 눈물에 길이는 얼마나 될까!! 길다면 긴 세월동안 많은 일이있었는데.. 나에 눈물에 길이는 얼마나 될까!! 그간에 힘들었던 삶을되세겨..보네요.. 승윤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 맘을 치유해주는 능력자네요 앞으로도 창작자로써 많은사람들에 위로 격려 용기를 주는 음악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 시니어 승윤님 끝까지응원합니다
이분법을 싫어한다고 자주 말하더니 이승윤 음악이 딱 그런 듯. 밝은 노래도 듣다 보면 어딘가 가슴 시린 구석이 있고, 한 없이 어두워 보이는 곡들 이면엔 꼭 작은 희망을 심어 둔다. 아무리 듣고 또 들어봐도 1집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명반. 형편대로 최선을 다해 만든 조악한 사운드마저도 작품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실물음반으로 나오면 10장은 사서 소중한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싶음.
이노래는 그냥 듣기에는 너무나 심오한 의미가 가득한 노래이다. 한동안 난 이 노래가 주는 뜻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아프고 난 다음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달라졌다. 그 때 만난 이노래는 나에게 큰 의미를 주었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했을까? 그의 음악세계와 더불어 삶의 생각이 더욱 더 궁금하다.
우연히 들었는데, 정말 놀라운 노랫말이에요.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칸트가 판단력비판에서 말하는 숭고(sublime)의 체험이 이런 게 아닐까 해요. 그러나 훨씬 더 곱고 깊고 아름답네요. 이렇게 쓰는 것이 이 노래와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에게 누가 될까 좀 두렵긴 합니다. "수줍은 별들이 눈부신 태양이 끝없이 빛나야 하는 것은 그들의 의지였을까. 몰아치는 태풍이 분노하는 화산이 누군가의 눈물이 되어야 함은 그들의 선택이었을까?" 오래전 서양 철학자는 몰아치는 폭풍 앞에서 인간 자신의 무한성을 자랑했는데, 이 노래를 지은 한국 청년은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우주에게 가한 상처를 염려하고 있네요. 정말 오랫동안 생각해야 할 노랫말 같아요.
'윤의 반 평짜리 작업실에는 의자가 하나 기타가 한 대 노프북과 소박한 녹음 장비 그리고 ~ ' 로 시작하는 '지식보다 거대한 우주에는' 라는 최백규 시인의 시를 발견하고, 승윤님의 사소한 흔적이라도 참 반갑다. 최지인 시인의 '1995년 여름' 과 함께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에 수록 되어 있다.
이승윤이 쓴 가사들 중 가장 마음속에 찌릿이 맴도는 가사다. 나도 나에 대해 알 방법이 없는데. 항상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그 어디에서도 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 이 사람도 그런 고민을 하며 살았구나. 울부짖는 느낌조차 이 노래에 너무 잘 어울리고.... 이미 너무 사랑받기 충분한 당신을 오랜 세월 살아오지 않은 내 작은 마음으론 다 담을 수 없겠지만 할 수 있을만큼 최선을 다해 마음속으로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사람들에게 웃음과 미소를 안겨주시는 승윤님 이시지만 승윤님 곡에서 끝없는 사색과 고뇌의 흔적이 느껴져요. 많은 변화 속에서도 승윤님의 방식대로 견고하면서도 자유로우시길.... 기쁨도 가슴 벅참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언젠가는 순수하게 행복을 노래하시는 모습 보고 싶네요. 본인과 응원 하는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위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승윤씨의 미소가 너무 이쁘고 좋은데 그깊은 마음속이 들여다 보이는 가사를 듣고 새겨볼때마다 마음한켠이 짠하고 이사람 생각이 너무 많아 어찌 살까 걱정도 돼죠~이런마음이 들땐 우리 승윤씨 철없이 살았음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승윤이가 아닌거고~아무튼 멋진인생 사세요~늘 응원하고 편이되어줄께요~~
모든 노랫말이 생각이 아니라 마음으로 낳은듯요 승윤님의 노래는 혼란하고 불안한 시간들에서 쉼을 얻고 호흡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네요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들과 멜로디의 리듬감~! 평온을 주는 연주~! “정말 와인같은 노래들”~~ 감사하게 잘 들으며 위로 받고 있어요!
수줍은 별들이 눈부신 태양이 끝없이 빛나야 하는 것은 그들의 의지였을까 몰아치는 태풍이 분노하는 화산이 누군가의 눈물이 되어야 함은 그들의 선택이었을까 어떻게 세상에 대해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오디션에서 치티치티뱅뱅을 부르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너의 말이 나는 웃긴다라며 공옥진 같은 춤사위와 몸짓으로 무대에서 부조리한 경쟁시스템에 대해서 온 몸으로 항거하는 것을 보면서 머리를 얻어맞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자자곡을 들을 때마다 머리 꼭대기가 열리는 충격을 계속 받고 있다. 우리 나라에 이런 가사를 쓰는 가수가 있었던가. 이승윤씨. 당신의 존재 자체에 찬사를 보내고 당신이 방구석에서 머리 속에 우주를 그리며 보낸 시간에 감사한다.
수줍은 별들이 눈 부신 태양이 끝 없이 빛나야 하는 것은 그들의 의지였을까 몰아치는 태풍이 분노하는 화산이 누군가의 눈물이 되어야 함은 그들의 선택이였을까 지식보다 거대한 우주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넘쳐나 나는 내가 누구인지 누가 아닌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내가 너에게 그은 상처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내가 지금 흘리는 눈물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지식보다 거대한 우주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넘쳐 나 나는 내가 누구인지 누가 아닌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머리맡에 둔 책들은 끝없이 이야기를 하려 하지만 내가 듣고 싶은 건 그런 게 아냐 무얼 알고 싶은 건지도 사실은 잘 모르겟어 어떻게 알아가야 하는지는 물론 하나를 알게되면 열 개를 모르게 되는 것 같아 지식보다 거대한 우주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넘쳐나 나는 내가 누구인지 누가 아닌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예- 수줍은 별들이 눈 부신 태양이 끝없이 빛나야 하는 것은 그들의 의지였을까 그들의 선택이였을까 그들의 의지였을까 그들의 선택이였을까
가사를 음미하다 내 멋대로 해석한 후 갑자기 눈물이 왈칵! 삶에 대한 고민과 방황하던 때가 떠오르고 당시 감정이입이 되어서 ㅠ ㅠ 참 힘든 시간들이었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그냥 열심히 달리기만 했었던 그 때의 내가 참 힘들었겠다. 잘견뎌온 나를 위로하게 되었어요 승윤님 감사합니다 진짜 당신을 알게된건 기적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어떤 자리에 있건 늘 응원하고 있을께요 용기내 주어 많이많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