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y1q 제품 원료의 차이 인거죠. 아디다x, 나이x는 브랜드 네이밍벨류에 맞지않게 실은 중국 위구르 지역에 값싼 노동력과 원료로 만든 제품이고 삭스업은 아프리카 기니에서 생산되는 고급원료(원료의 차이는 구글링 해보심 나옵니다)입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원료는 가격을 내려쳐서(위구르는 안그래도 값싼 중국 한족들의 노동임금보다 훨씬 값싸게 임금착취-이 때문에 한때 나이x 아디다x 원료생산에 대한 국제인권단체들의 반발이 심했죠; 역시 기사 찾아보심 되고), 뿐만 아니라 기니 마을 사람들에게 정직한 임금 지불 및 판매 수익금을 통한 학교, 축구단 마을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동력 착취와 값싼 원료라면 언급하신 브랜드벨류가 있는 두 브랜드의 가격이 왜 삭스업 보다 싼지 이해가실거라 생각되네요. 단순히 가격이 좀 더 싸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니깐요.
영표형이 공잡으면 항상 두근거렸던 느낌이 생각난다. 나중에 아인트 호벤에 있을때도 바로 적응해서 당시 헤매고 있던 박지성보다 훨씬 잘하고 팬들한테도 사랑받던.. 그리고 토트넘 가서도 마틴욜 감독이 존나 아끼던 선수,, 도르트문트도 가고 요즘은 이런 한국풀백이 없다는게 안타갑네. 영표형을 잇는 선수가 안나와서 아쉬움
이거 예전 토트넘 경기 본 사람은 알지. 마틴욜이 당시 토트넘을 리그 4위까지 시키던 핫한 전략가 였는데, 그때 리그 경기에서 영표형 위주로 공격 전술을 짜던 때도 있었다. 나는 수비수가 공격시 전술의 중심이 되서 돌아가는 걸 그때 첨 봄. 그때 이후로 그런 경기를 본 적도 없고. 그리고 한일전 할때면 이영표가 측면에서 일본 애들 가지고 놀았어. 진짜로. 요새는 가지고 놀긴 커녕 일본한테 지는게 다반사네..... 이영표를 뛰어넘는 측면 수비수가 언제 나올려나.......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daXuBJctXw.html 호날두 상대로( 몇 번 뚫리고 실점으로 연결된 장면도 나왔지만) 이 정도 해주는 아시아 선수가 있었다는게 신기함. 어쨋거나 이 때의 호날두는 언터쳐블 이었고 애슐리 콜이 제일 잘 막은 선수였으니까.
2002년 멤버들이 시스템이 아직은 미비한 시기를 거쳐와서 기술적으로 지금처럼 모든 면에서 깔끔하게 다듬어지지는 않을지언정 이영표의 헛다리 스텝오버, 안정환의 종이접기 같은식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를 그만큼 갈고닦아왔기에, 월드컵 레벨에서도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음. 유소년 레벨에서 개괄적인 전술 코칭과 팀 전술 육성도 중요하겠지만, 각자에게 신체조건에 맞을만한 여러 무기들을 접해보고 배울만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할 듯
저렇게 서로 얘기해도 결국에는 현재 국대에서 제일 필요로 하는 선수 유형이 안느 영표 지성 이런 선수들임 현재 벤투가 하는 빌드업 축구가 숫자를 우위로 점하면서 상대방을 우리가 여러 패스를 거쳐서 찬스를 만들어야 되는데 여기서 한두명을 제칠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숫자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고 많은찬스들이 나올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국대에서 한선수를 정확하게 제칠 수 있다..라고 생각되는 선수가 없음 그나마 황희찬정도가 생각나기는 하나.. 이영표 선수는 제치는건 그 클라스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었음
스탭오버가 잘못된 기술이라면 세계적인 팀 토트넘에서 스카웃했을까요?? 그냥 안정환님이 공격수 입장에서만 생각하시고 애기하신거 같습니다 다른 사이드백 선수이였으면 뺐겼을 상황도 이영표선수는 스탭오버로 재치고 올린적도 많고 이영표선수 입장에선 최대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기위한 기술이라고 생각이들고 상대 수비가 붙어있는 상황에서 자세가 안잡힌 상황에서 올리면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다른선수들은 사이드로 치고 가다가 기술이 안되기때문에 애매한 상황에서도 그냥 자세도 안나오는데 크로스 올릴려다 수비한데 걸리거나 상대에게 패스하거나 라인밖으로 나가버리기 일수입니다 하지만 이영표선수의 장점은 최고의 스탭오버기술을 가지고있어서 상대에게 뺏기기쉬운 상황이나 구석에 몰려서 등진 상황에서도 스탭오버기술로 벗어나서 팀원들에게 패스나 센터링 연결을 해줍니다 저런기술 가진선수는 남미쪽엔 꽤 있지만 대한민국에 몇안되는 선수입니다.. 너무 자랑 스러워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안정환님..ㅡㅡ;;
윙이랑 센터 다 해봣는데 이영표 선수 입장에서는 앞에 공간이 잇으면 헛다리 많아야 왼오 두번 쳐서 흔들고 스피드 살려서 올라 가는데 경기 해보면 죽은 볼이 더 많이 옴.. 그러면 내 개인 능력으로 수비 뚫어야 크로스를 올릴수 잇음. 상대도 수준 잇는 팀 윙백이면 내 페인트 다 따라와서 발 올라 옴.. 죽은 볼 왓는데 뚫는 자체가 개인기가 ㅈㄴ좋은거임. 반면 공격수 입장에서는 타고 올라오는게 아니라 크로스 올리는 윙은 내 마크 하는 수비 뒤에 잇다가 크로스 올라오는 타이밍에 전력으로 대쉬 해야함. 이미 좋은 자리 잡앗으면 어깨 넣고 등져서 자리 지켜야 하고 근데 계속 접고 또 올릴거 같아서 힘쓰는데 또 접으면.. 빡침
개인적인 생각에 이영표의 스텝오버가 브라질 아르헨등등...(호나우드 스텝오버는 작살나죠) 이런 팀엔 텀포가 늦어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국대에선 스텝오버는 어마어마하지... 공수전환이 늦으니 스텝오버해도 나쁘지 않다고 봄. 어차피 개인기로 제치는 사람들도 별로 없으니 이영표가 우리나라 최고의 풀백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우리나라 개인기로 상대방 벗거내는 선수 생각하면 이영표 손흥민말곤 생각나는 선수가 별로 없지않나???
이영표 대표님 같은 강원지역에서 유소년축구를 하고있는 9살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홍천 F.C라고 올해초에 시작해서 김동규 감독님 김윤배 코치님 밑에서 열심히 축구를 하고있는 어린 새싹들입니다 안정환 F.C와도 연관이 있는 유소년 축구단입니다 중등부 고등부도 함께하고 있구요 시간이 되시면 어린 새싹들에게 힘내라고 응원차 방문해 주시면 가문의 영광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정말 꼭 한번 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정확히 확정이 된건 아니지만 11월 26,27일에 홍천에서 유소년축구 대회가 있는데 그날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되시면 꼭 한번 생각해주시고 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