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의 문제는, 이런 훌륭한 이민자분들의 자녀 2세가 한국학교에 만족하고 다니면서 한국인으로서 자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는거에요 일단 교육 자체가 너무 후진적이고 줄세우기만을 위한 세계에서 동떨어진 방식이니까 돈만 있으면 무조건 외국인학교 보내고, 그렇게 교육방식 따지지 않더라도 그냥 학교에서 왕따등 섞일수 없는 문제, 제도와 선생님까지도 아직 너무 하나하나 모자란 점 등 때문에 자녀들을 출신국가로 보내 부모랑 떨어져 살며 교육받게 합니다 그런 나쁜일 안겪고 안그런 분들 사례들이 방송같은데 나와서 그렇지 그보다 훨씬 많은 이민가정이 한국학교에서의 교육을 포기하죠 이민자의 자녀가 그나라 국민이 되지 못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어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교육시스템이 형편없고 toxic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한테는 너무 익숙해진 거지맠 부모가 어느학원 좋은지 각 대학입시전형이 어떤지 치맛바람 휘날리면서 자녀 다 케어하고 부산떠는게 정상이 아니에요 그렇게 교육받아 나온 결과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외국어 하나하기도 벅찬 자립심 사고력 없는 사람만 나오는데,,
성인이 되서 한국어를 표준어 버전으로 배워서는 외국인 억양을 완전히 숨기기가 어려운데, 대구 사투리 버전으로 구사하면서 유창하니까 전화로만 통화한다면 외국인인걸 모를것 같다... 표준어를 구사하며 외국인 억양이 들리면 약간 비굴한 느낌이 드는데, 대구 사투리를 쓰니까 겁나 권위 있게 느껴짐.. 사회생활을 잘 하는 30대 대구 여성 느낌 그 자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