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스프레이어를 사용해 본 입장에서.. 미세한 분진이 엄청 나오기 때문에 실내작업시 마스크 필수며 물품이나 가구들이 있으면 커버링작업을 해 줘야합니다. 그리고 내부 페인트가 굳으면 다음 번 사용시 페인트 분사가 안 되기 때문에 사용 후 바로 세척도 빼 먹으면 안 됩니다. 편하긴 해도 손도 그만큼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때문에 간단한 작업이라면 롤러나 붓이 간편합니다.
이런 분사식 제품들은 스펙값 중에 입자 파이가 있습니다. 입자 파이가 낮으면 미세한 분무형태가 되구요, 영상에서처럼 주변에 페인트가 날리지 않는 경우는 굵은 입자인 것 같습니다. 굵은 입자 분사 방식은 노즐 방향쪽으로만 페인트가 날리기 때문에 가전이나 등 뒤의 가구에 입자가 흩어지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그 대신 표면이 두둘두둘한 단점이 있지요. 분사 방식을 마냥 미워하지만 않으신다면 좋은 제품 선정하셔서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실 겁니다.
스프레이건 충전식도 나왔습니다. 메이커도 아주 다양하게 말입니다. 요즘은 충전식이 아닌 공구가 드물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라인더, 가위, 전동톱, 해머드릴, 직소, 트리머, 체인톱, 전기인두, 타이어 에어 주입기, 자동차 시동 스타터, 스팟 용접기 등 모두 밧데리를 사용한 무선 충전식으로 나왔습니다. 아직 용접기는 유선 전기를 사용하는데 이것도 무거운 트랜스형이 아닌 권총인두 형태로 생겨서 손에 들고있는게 전부인 콤팩트 제품이 나왔습니다.
이 영상보고 알리에 검색했더니 42000원에 세일하길래 샀는데 진짜 개편하게 페인트칠했어요. 완전 신세계;;;; 이렇게 싸고좋고 편하게 할수있는게 있는데, 엄청 비싼 100만원대 에어리스? 이런건 왜 쓰는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이건 입자가 커서 분진?도 하나도 안날려요 옷에도 하나도 안묻고..입자가 커도 바로 평평해지면서 마르면 마치 시트지 붙인거마냥 매끈하니 퀄리티도 너무 좋아요ㅠ여태 셀프인테리어하면서 페인트칠 힘들어서 남편이랑 엄청 싸웠었는데 이제 안싸워요ㅠ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에서 간단히 쓸만한 제품. 다만 뿜칠의 경우 칠하는시간보다 카바링 하는시간이 몇~배 든다는거. 본레 뿜칠은 비산되어 말라버리는 가루가 문재. 그라코 무선으로 오래된 정자3채 천장까지 칠해본결과 오일스테인 잘되었음. 다만 청소 깨끝이~ 어지간한 크기의 바닥데크는 그냥 붓이나 로라가 가 편했어요. 에어리스라고해도 2번 칠해주는게 좋습니다. 아래 설명해주신것처럼 노즐을 1자로 하면 좌우로. ㅡ 자로 하면 위아래로 움직여주셔야합니다.
가격대비 처음에 너무 기대했나봐요‥전 아파트 외장도색 스프레이 비슷할줄‥ 그건 왜 한번 지나가면 색깔 마술같이 쫙 이잖아요‥하긴 가격이 있는데요‥ㅎㅎ 그리고 미세 입자 집안에 엄청날릴거같은 생각이‥ 야외에서 목공가구 도색할땐 편할듯‥ 색도 일정하게 나올거 같구요‥ 연장선이 필요하겠지만요‥ 어쨌든 첨보는 제품 잘봤습니다‥머리 속 목록에 일단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