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늦게 알았지만 혼전임신이었다는 사실보다는 언니가 너무 선한 사람이라서 그동안 혼자 언제 사실대로 말하지 올망졸망 졸였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언니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서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려서 영상 보면서 눈물날 뻔 했어요 ㅠㅠ 사실 이렇게 마음 졸이고 거짓말 해야할 게 아닌데 사회 인식이 그렇다는게 안타까울 뿐이구요ㅠㅠ 언니가 드디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니까 괜히 내가 다행이고 그래요 ㅠㅠㅠ 이제 그런 마음의 짐덩어리 훌훌 털어버리시고 복덩이 째아랑 언니, 러너님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
@@user-tx6ht6cr6g 그건 그 마인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피임기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걸 안쓴 경우가 대다수죠. 정말 피임기구를 쓰고 했다면 운이 정말로 안좋았겠지만 그것도 관계하기 전에 감수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녀관계를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사실 꽃빈님 러너님 오래봐온 시청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거나 짐작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다들 이해한거죠. 그리고 속도위반결혼이 나쁜 것도 아니구여. 혼전임신이든 혼후임신이든 그게 중요한가요? 책임감있게 부모로써 아이를 잘 키우면 되는거죠. 결국 지금의 소중한 채아가 있는거자나요. :)
난 남자탓이라는 말 한 줄도 안 적었는데 왜 와서 남녀 모두가 어쩌고 저쩌고 남자탓만 어쩌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남자가 임신하고 남자가 아픈 것도 아닌데 왜 당연히 여자 임신시켰으면 책임이라도 져야 겨우 퉁치는건데 그걸 멋지다고 쳐올리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뭐가 멋지지? 여자쪽에서 임신생각없는거 몰랐을 리도 없고 그러면 당연히 콘돔 써야 맞는거고 근데 안썼다는거부터가 여자도 신중하지 않았지만 대체 뭘 잘했다고 멋지다는 거야
인트로부터가 머릿속에서 ????가 가득찼다 혼전임신을 결혼 전에 알던 후에 알던 그게 왜 죄송할일이지.......... 정말 꽃빈님과 러너님이 마음고생이 심했다는게 이렇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고생했어요 채아야 정말 멋있고 예쁜 부모님과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살아! 너는 정말 축복받아 마땅한 예쁜 아이야
다들 눈치 채고 있었죠 진짜 팬이고 하니까 숨기고싶으신 이유가 있겠지 하고 모르쇠하고 잇엇겟죠? 채아의 탄생은 온전히 축하받아야할 일인데 엄마인 꽃빈님 마음 충분히 이해 되어요. 제 친구도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지만 정말 그 두사람의 사랑과 그 둘사이에 나온 보석같은 아기는 혼전임신이라는 이유로 손가락질 받을 필요없고 축복 받아야 마땅하구요. 제친구도 그렇고 꽃빈님 처럼 책임지면서 예쁘게 사는 모습 보면은 아기가 둘을 이어주기위해서 온 거라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방송을 보게됐어요. 저도 2012년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어요. 항상 스스로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해서나 편협한 시선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터라 많이 슬펐고 남편이 책임지겠다 하는데도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습니다. 여러분 이래서 성교육이 굉장히 중요한거에요. 저희 남편은 저보다 나이가 9살이나 차이나는데도 그 때 당시 성지식이 거의 없는 편이었어요. 제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이른 결혼을 했고 육아에 관한 지식이 전무했던 터라 아직까지도 속상한건 내가 나이가 많아서, 좀 늦게. 이런저런 경험들로 삶을 채우고 결혼했다면 아이에게 더 잘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곤 해요. 제 결혼식때 와준 친구들이 정말 고맙게도 참 많았는데 하나같이 다 울고갔었어요. 이른나이의 결혼이 대견스럽다가도 먼저 가는 친구에 대한 속상함과 아쉬움?ㅎㅎ 아이아빠 따라서 살던 고향에서 멀리 이사를 가게 되었을 땐 너무나 비관적이 되었고 우울감을 떨치기 힘들었어요. 운전을 못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가거나 할 때 택시만 타면 왜이렇게 일찍 결혼했냐는 말을 듣곤 했는데 뭔가 나이가 어린엄마라며 눈치를 받아서인지 어린엄마라서- 라는 트라우마가 생겨 그런 소리 안들으려고 더 아이에게 바른 모습을 요구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네요. 제 아이는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둘째도 있구요! 아직도 때때로 엄마가 어리네라며 약간 무시하는 듯한 시선을 종종 받지만 좋은 분들을 너무나 많이 만나서, 안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너무나 건강하게 잘 크고 있구요. 초등학생이 된 지금, 얼굴만 봐도 누구엄마인지 알 정도로 아이들한테 유명인사가 되어서 나름 아이와 함께 뿌듯해질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혼전임신 시선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준비된 상태의 임신도 힘들지언데 준비되지 않은 임신은 정말 너무나 힘들어요. 준비된 엄마들도 임신과 출산이 처음이라 힘든데 준비되지않으면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아이와의 삶은 정말 가치있고 행복하지만, 여자분들은 자기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가치있게 여기길 바래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나라는 존재는 많이 묻히기 때문이에요. 피임은 확실히 하시길 바라고 안좋은 얘기만 많이 적었는데, 이미 혼전임신이신 분들도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순간순간을 소중히 생각하시길 바래요. 아이와 함께하는 그 순간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가치있게 만들어주고 저를 또래의 그 누구보다도 성장하게끔 만들어주었거든요. 아이는 잘못이 없잖아요.
언니가 그 당시에 혼전임신인걸 고백하지 않고 이제까지 말하지 않았던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세상의 편견이라는게 너무 단순무식한 경우들이 많아서 언니가 이제까지 고민하고 결정한 소중한 일들이 언니가 선택하고 스스로가 원해서 걸어가는 삶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원치않는 삶을 살아간다고 편견을 갖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아서요 그만큼 큰 일인게 분명하니까요,, 근데 이젠 그렇게 보는 분들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해요 언니가 선택하는 많은 것들을 따라가면서 팬으로서 많은 추억이 생겼고 언니가 단순히 채아엄마로서의 삶만 살아가고 잘 해나가는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훌륭하시고 한 회사의 리더로서도 훌륭하시고 프로게이머 팀 구단주로서도 훌륭하신 분이라는걸 다 알고있으니까요!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텐데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의 진솔한 모습들을 좋아합니다!ㅎㅎ
채아가 복덩이가 맞는 것 같아요. ^^ 사실 연애가 길다고 결혼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이 없는것도 아니고.. 더구나 꽃빈님이 결혼 늦게 해 주셨다면 지금의 러너웨이도 없을거잖아요? ㅎ 그 때 채아가 생겨준 덕분에 꽃빈님도 다 큰 아들들을 잔득 얻으시고 좋은 일도 많이 겪으셨으니 (그 과정에서의 고생은 러너님이 살면서 평생 갚으실거니까 팬들은 뭐 응원하고 도네 쏘고 광고 스킵 없이 보는걸로...ㅋ) 채아가 엄마아빠한테 복덩이고 효녀네요. 그런데 임신기간에 그렇게나 고생하셨으면 정말 둘째는 망설여지긴 하시겠네요.. 막달까지 내내 입덧이었다니.. 째..째아야.. 왜 그랬어.. ^^;;;;;;
어렵게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기억을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해주시는데 그마음이 저희한테까지 전달되는거 같아요. 꽃빈님이 어떤분인지 저희도 느껴지기 때문에, 말씀을 해주셔도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어떤모습이든지 그 모습 그대로가 좋습니다. 지금처럼 항상 힘내서 방송해주세요. 정말 항상 감사드려요.
큰 결심하신거에 있어서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방송인이라서 더욱더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크셨을텐데 이렇게 용기내서 방송에서 말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양가에서도 흔쾌히 부부를 응원해주신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보통은 쉽지않게 결정하시는데 그 만큼 두 양가 부모님들께서 정말 좋으신분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이쁘게 큰 채아 항상 건강하게 잘 커가길 응원합니다!!
꽃빈님~❤ 거짓말 하신것을 그렇게 죄책감 안 느끼셔도 됩니다~!! 꽃빈님이 작정하고 속이려고 하신것도 아니고 다 사정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하신거니까 괜찮아요~!! 우리 팬들은 꽃빈님을 비난할 생각도없고 오히려 다 이해하고 꽃빈님에게 힘내라고 말씀을 드리고싶어요~!! 요즘 세상이 변해서 혼전임신이 그렇게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그러니 너무 부끄러워 안하셔도 됩니다.
꽃빈님 영상 늘 챙겨보고있지만 댓글은 아마 처음이지 싶어요 늘 시청자 먼저 생각해주시구 밝은 모습, 재밋는 영상들까지 너무너무 감사해요ㅎㅎ 소리없이 뒤에서 꽃빈님을 늘 응원하고있어요 저처럼 소리없이 응원하는 사람두 많을 꺼에요 혹여나 좋지 못한 글이 있더라두..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타라는 걸 아셧으면 좋겠어서 두서없는 글을 남겨요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용기..거짓말을 바로잡는 용기 정말 힘드셧을텐데 얘기해주셔서 감사하구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이 영상을 보구 많은 생각과 반성을하게 되네요ㅠ 꽃빈님 늘 응원할께요~💕💕
애초에 타인의 임신여부는 중요한 프라이버시인데, 공개적인 방송에서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언급을 안한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요? 딱히 윰댕이 언급을 안했다고 칭찬할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공개적으로 친분관계가 알려진 스트리머 사이라고 해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는 일반 사회인으로서 존중하는 게 당연하니까요.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빈님과 러너님의 모든 심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감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두 분을 비롯한 두분의 가족 모두가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을까 생각하니 저도 이 영상 보면서 먹먹했네요.. 4~5년간 고생많으셨을 두 분께, 박수받아 마땅할 두분께..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함깨하길..
울째아 일찍 와줘서 고마워ㅠㅠㅠㅠ 말그대로 넘나 복덩이인것ㅠㅠㅠㅠ 채아 크는거보면 늘 저도 엄마의 마음을 느껴요 어느새 저렇게 많이 컸나싶고 생방때 응아하던 애기가 캠 보면서 안녕~ 했을땐 진짜 시간 빠르구나 싶더라구요 언니가 방송했던 시간에 비하면 언니 방송을 본 지는 얼마 안됐지만 언니는 늘 좋은 방송 보여줬어요 ! 늘 뱅송 알찼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는거 어렵다는거 알아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말이지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꼬삥님이랑 째아 괴롭히면 가만안둬 진짜
부모님께서는 한번도 저한테 말씀하신적이 없지만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랑 제 생일 계산해보면 저희도 계산이 안맞더라구요 ㅋㅋㅋㅋ 좀 크고 혼자 생각해낸거고 부모님도 아무말 없으셔서 그러려니는 하고 넘어갔어요. 그래도 가끔 두분이 싸우거나 하시면 괜히 나 때문에 우리 엄마 / 아빠가 괴로운 선택을 하게 되신건 아니셨을까 남몰래 너무 속상할때도 있었어요. 나중에 채아가 알게 되더라도 엄마아빠가 나 때문에 억지로 결혼한게 아니구나. 나는 사랑받은 복덩이였구나 하고 알 수 있을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 행복하세요❤️
꽃빈님 항상 솔직한 마음으로,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난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비난 할 것이고 또 응원해주는 사람은 언제나 있을 거기에, 다만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기뻐해줄 사람이 더 많다는 게 다를 뿐이죠. 항상 스스럼없이 방송해주는 모습 정말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lips849 여자는 포기해야하는게 많은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는거 자체가 남녀둘다 '나' 자신이아닌 가족을위해 포기해야할 것들이 생기고 책임감을가지고 임해야하는것이며 혼전임신이 힘든건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의 멘탈,심리적인압박,현실적인고증,금전의문제 + 세간의 시선이 곱지않다는게 제일 힘든 문제인 것이지요... 어찌됐든 두분다 정말 힘든 시기였을터인데 이렇게 행복한 결말을 맺으셨으니 오랜팬으로써 정말보기좋고 기쁘네요😊😊
처음에는 엥 왜지 했는데 얘기를 들으니 저걸 말하기 전까지 혼자 계속 고민하시고 저 당시에 너무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 저때 윰댕님 같이 걱정해주시는 거 보고 윰댕님 착하신 거 다시 느껴요 ㅠㅠㅠ 이걸 말 하시면서도 생각이 있으셨겠는데 대단합니다 .. 러너님도 멋지시고 너무 대단하셔요 저는 혼전임신 안 좋게는 생각 안 해서 죄송할 필요 없으신 것 같아요 ㅠㅠ 정말 착하시고 너무 대단하셔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나요... 정말 고생많았어요 지금 이순간 우리 채아랑, 러너님이랑, 꽃빈님이랑 화목하게 여느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잖아요 건강하게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살아가는 그것만으로도 팬들은 정말 좋고 웃음이 나와요 :-) 후회하는 순간 많았을거란거 느껴져요.. 그만큼 남은 일생 후회없이 잘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채아어머님 :-)
그런게 이제 뭐가 중요해요ㅠㅠ 꼭 아이 때문 이라는것도 아니신데!! 러너님도 근데 내가 책임질게 라고 하시면서 꽃빈님을 조금이라도 안정되게 하신것 같아요ㅠㅜ 그건 맞죠.. 채아는 지금 잘 지내잖아요! 그리고 꽃빈님 말대로 러너님이랑 마음이 엄청 잘 맞으시는 것 같아요ㅠㅠ 두분이 서로 사랑하시는데! 그거면 됬죠ㅎ 꽃빈님도 많이 힘드셨었네요..ㅠㅠ
러너님 정말 멋지시네요. 전 싱글맘인데 꽃빈님 처럼 테스트기가 애매하게 나왔었어요. 근데 이게 심리적으로 작용한건지 생리도 하고 만삭 때까지 배도 거의 안 불렀거든요. 정말 주위 사람들은 물론이고 저도 모를 정도로.. 그리고 지금 4년 정도 됐는데 힘들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그래요. 이 영상 보니까 눈물 엄청 나네요..ㅜㅜ 두 분과 채아가 항상 행복하시길♡
언니가 왜 죄송해요ㅠㅠ 죄송할 필요없어요... 언니 산부인과에서 엉엉 울었다고 들었을때 너무 속상했어요ㅠㅠ 언니가 마음을 굳게 먹고 러너님도 책임진다고 해주셔서 예쁜채아를 얻을 수 있었네요ㅎㅎ 우리 채아 많이 예쁨 받고 살거에요💖💖 항상 언니편이에요 사랑해요💕💕 * 혹시나 다른 트수분들은 꼬옥 피임하시고 노콘노섹 아시죠,,, 가족계획을 철저히 합시다. 러너님이나 현아언니는 경제적으로나 서로 사랑하시기 때문에 책임 지실 수 있었지만 그렇지않은 분들이 있잖아요. ‘임신’은 여자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 여자와 남자가 함께 책임져야하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