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훈련병 시즌2: 보라매의 힘찬 날갯짓' 길고도 짧았던 입영 첫날이 지나가고 벌써부터 가족들 생각이 간절하다. 복잡한 심경의 변화(?)를 겪는 예비훈련병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고강도의 훈련!.... 이 아니라 '정밀 신체검사'? 한편, 자치근무자에 뽑히기 위한 훈련병들 간의 불꽃튀는 경쟁도 벌어지는데. 보라매로의 길을 따라 날갯짓하는 병 856기 훈련병들의 '두 번째 이야기' * KFN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니들이 폭우치는 밤에 2분통화 하려고 비바람 맞으며 버티던 시절이 있음을 소변기가 철통이었고 그 여름에 평상에서 누워 천장에 달린 작은 선풍기 바람에 의지해가며 옆에 누워있는 동기들과 그날의 고생을 치하하고 위로하며 하루를 끝내는 그런 때가 있음을 알까 난 몰랐으면 좋겠다 그런 고생속에서도 웃음과 추억이 있었음을 나만 알았으면 좋겠어
진짜 개꿀빨려면 공군가야함 공군은 육군과 달리 6시 30분에 느릿 느릿 깨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점호후에 다시 재취침해서 오전 8시 10분에 슬슬 일어나서 샤워랑 양치하고 군복으로 환복함 그리고 이불은 대충 개고나서 부서로 출근함 출근한 다음에 청소 간단하게 해주고 아침에 업무 하거나 후임들한테 짬때려주고 자기 공부나 인터넷 서핑질함 국방홍보원에서 아이돌 뮤비 가볍게 시청해주고 나면 11시 10분임 이제 간부한테 밥먹으로 간다고하고 식당으로 가는 버스 타거나 생활관 가서 라면이나 냉동식품 먹고 오후 1시30분 까지 생활관에서 티비틀고 낮잠 때려줌 그후에 다시 부서로 복귀해서 또 인트라넷에서 휴머니스트 보거나 아이돌 뮤비 시청하거나 심심하면 타부서로 놀러가서 노가리 까주면 4시 30분에 체련시간임 (수요일에는 전투체련의 날이어서 오후 1시30분부터 퇴근함)사실상 4시 30분에 퇴근하는거라 이때 생활관 복귀해서 샤워하고나서 생활관에 누워서 티비 보거나 또 낮잠잠 5시 40분에 밥먹으로 식당 가고나서 6시에 핸드폰 불출받고 이때부터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고 9시30분에 제출하고 (주말이면 당직사관에 재량에 따라 24시간 핸드폰 반납안하고 사용함) 청소후에 저녁점호 하고 자체 티비연등 새벽 2시까지 하다가 잠 그리고 또 다음날도 반복 불침번? 그딴거 기훈단 시절에 하고 안함 훈련?? 그럴꺼면 공군 왜오냐 ㅋㅋㅋㅋㅋ ㄹㅇ 공익보다 꿀빠는게 공군임 공익은 1인 티오면 짬때릴 후임이 없어서 말년까지 병장급인데도 혼자서 일해야하지만 공군은 상병초부터 짬때리고 놀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