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니까 조타는 유도보단 레슬링이 더 잘맞는거 같은 코어힘도 좋고 순발력도 좋고 유도는 기술에 깊이가 더 비중을 둔다면 레슬링은 신체능력의 비중이 더 크다 아무리 유도 선출이라도 유도 도복을 잡고 밀고 당기면서 정확한 기울이기와 기술이 오고가는거고 레슬링은 도복이 없기 때문에 목 허리 다리를 빨리 잡아서 제압하는거라 유도를 했어도 짧은기간에 레슬링에 적응하기 쉽지않다 내가 볼땐 조타는 레슬링쪽으로 신체능력이 발달한듯
근데 솔직히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 할때 한때 꽤 인기였고 조타는 거기서 제대로 떴었고 굳이 따진다면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조타가 학창시절 동지고 유도선수였던것도 그때 화제였으며 조타를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있는 사실인데 그걸 지혼자 아는거마냥 자랑스럽게 아는척하면서 떠들어대는게 좀 귀여워보이네 암튼 나는 알고있었다구~귀여운짜식
조타씨가 노깃 허벅다리 찰 때 언더훅을 파고 찼으면 판정에서 더 유리한 자세로 되었을텐데 허벅다리 차고 공격으로 들어간 부분이 같이 굴러가면서 오히려 상대 공격 인정으로 실점한 부분이 보이고 경기 중간에도 판정이 번복되어 다행히 득점한 부분도 있었고 그런 게 아쉽네요 조타 파이팅 진짜 잘하심!!
@@Speedstar911 저랑 다르게 알고 계시네요 제가 알기론 유도기술에 다양성이 많지 않은 중동국가들이 다리잡기 혹은 허리잡기(베어허그) 등 하단부 기술을 많이 써먹어서 유도 고유의 기술을 추구한다는 핑계로 일본IJF위원들이 입김넣어서 자국선수들 메달권 보호한답시고 기술금지 시킨걸로 알고 있어요. 님 말씀대로 하단테클은 잡을 옷이 있는 유도는 레스링출신들에 좋은 먹잇감이 되기 마련이죠.ㅋ근데 또 반대로 보면 레슬러들도 유도기술을 모르다보니 남의철처럼 조타한테 한바퀴씩돌아가는 장면들을 간혹 볼수있죠. 참고로 전 학창시절 유도부였는데 고2재학시절 유도 후보로 배정된 2학년들은 지역에 고교 레슬링부가 없어 도민체전에 2학년동기들과 함께 도복벗고 타이즈입고 레슬링경기나갔거든요. 결과는 희한했습니다. 빠떼루에 익숙치않던 우리는 그레코에서 개발리고 자유형에서는 1~2체급 제외하고 금메달 다쓸어갔습니다. 결승전에 많이 올라와 제 유도부동기들 상대했던 포항에 오x고 애들 시합끝나고 분위기어땠을지 가늠이 안갑니다; 미안할 정도.. 암튼 결론은 뭐가 더쎄니마니할거없이 고루고루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