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 자막이 틀렸습니다. EPS는 유선 전동입니다. 3번이나 돌려봤는데 저거 하나 못찾네요 집중력 개후지네 원래 어제 올리려다가 문제가 생겨서 오늘 올리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텐자는 단종되었습니다*. 4일 전에 미리 다운받은 2020/21 캄파뇰로 카탈로그에는 영상에 나온 포텐자가 포함되어있었는데 어제자로 캄파뇰로 홈페이지에도 포텐자 페이지는 없어졌고 각각의 부품 페이지만 흔적으로 남았습니다. 새로 다운이 가능한 카탈로그에서도 포텐자는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포텐자를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등급이라고 말했는데 캄파뇰로도 같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영상 만들다가 3일만에 이렇게 되니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X. 단종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이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어떤 영상에서 니로네7 105가 작년엔 코리안 스페셜 버전으로 나와서 가성비가 좋았지만 올해부터는 가성비 존망(129만에 풀 105도 아니라고)이라고 하면서, 대신 니로네7 센타우르(159만) 추천하더라고요. "무려" 센타우르가 들어가 있다는 표현을 쓰길래 엄청 좋은 건가 싶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짜다리 좋은 것도 아닌가 보네요.
저희 동네 자전거 가게에 전시 된 한 로드가 있길래 봤었는데, 진짜 은갈치마냥 기스없이 빛나는 은색으로 된 프레임과 휠로 이루어진 구형레코드 비앙키 로드를 봤는데, 정말 감성이 장난 아니더군요. 게다가 타이어는 슈발베 옐로우 컬러, 안장은 나뭇결로 되어있고, QR레버도 말끔한 은색이라서 자전거가 너무 이뻤습니다. 캄파놀로는 이런 감성이 좋네요.
포텐자 구 아테나는 클래식 로드라이더들에게는 슈레, 레코드, 듀라, 울테 안부러울 정도로의 엔드템이었습니다 근데 포텐자로 바뀌면서 사실 센토의 자리를 포텐자가 흡수 할 줄 알았는데 결국 센토가 그 역활을 하게 됐지요 대부분 스틸 클래식을 취급하는 회사 지오스.콜냐고,콘돌,데로사 등등 전부 센토를 채용하는거 보면 포텐자가 왜 사라졌는지 알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인 감성이죠. 페라리는 에어컨 스위치가 24방식이고,람보르기니는 깜빡이가 뭐같고. 이탈리아사람은 전통을 중시하며 개선점을 절대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죠. 캄파,시마노 써봤지만 시마노압승입니다.단,디자인등 이탈리아감성의 클래식자전거 세컨드용이라면 추천. 메인사용이면 절대 후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