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신나간 상간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뭐라고 지껄이는지 가만히 들었죠.. 저보고 아줌마는 뭘 잘했냐구.. 남편 내팽겨치고 방관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지랄이라고 하는데 웃겨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남편이 의심스러웠지만 그냥 믿었던게 이제와서는 남편을 방관한게 됐네요... 집 나간 새끼도 니가 애엄마로서나 잘 했지 배우자 노릇을 뭘 잘했냐고 하던데 둘이 똑같은 소리를 지껄이는걸 보니 이젠 분노를 넘어서 한심할 뿐이네요.
남에 가정을 파탄내고 어케 잘 살아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죽을때까지 남에게 못되게 굴다 벌받아 죽겠지요 주쌤님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 챙기면서 행복하게 사셨음해요 ^^ 그들은 일반적인 사고가 아닌 사람들이거든요 악인이죠 죄인 ~ 첨부터 결혼하지 말고 지들하고 똑같은 인간이랑 살지 왜 결혼해 정상적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정신병자들입니다 환자입니다 이렇게 이쁜 아내를 두고 말이 안나옵니다 ~~
전남편분이 진흙속의 진주를 못알아봤네요^~ 주쌤처럼 현명하고 합리적인 분을 두고 한눈을 팔다니 공기나 물처럼 항상 옆에 있으면 소중함을 못느낀다. 없을때 그 값어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듯 모르긴 몰라도 전남편 긁지안은 복권 주쌤을 놓친걸 짐 엄청 후회하고 있을것 같네요^^~ 주쌤덕에 큰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스토리 좋습니다! 뭐 이미 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여하간에, 바람 한번 핀 거 가지고 이혼을 한다는 건....... 어쩌면 너무 큰 칼을 휘두르는 게 아닌가 싶어요! 경제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대승적 차원에서 걍 넘어가는 것도 괜찮을 거라 보는 바, 걍 결혼제도! 일부일처제 자체의 허점으로 보는 게 맞을 거라 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