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저도 이 게임을 선바님 생방보고 직접 깔아서 해봤습니다 나름 스토리 있는 게임이더라구요... 정확한 해피엔딩은 없지만 현재 알려진 걸로는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주인공에게 우린 대화가 필요했나봐 하면서 고맙다고 말하고 이제 가도 된다고 현관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나가는 것 입니다. 제가 직접 해봤을 때 스토리는 대략 이랬습니다. 남자는 부모를 싫어합니다 가난해서 자신에게 해준 게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른이 되고 돈을 집착합니다 그러면서 여자를 구속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해야 너도 맘에 들거야, 돈이 많아야해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점점 여자도 지치기 시작한겁니다 여자의 꿈은 아티스트 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돈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거실에 걸고싶었지만 남자는 더 유명한 그림을 걸어야한다며 말렸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왜 남자가 이렇게 돈과 명예에 집착하는지 몰랐고 부모를 싫어하는지도 몰랐죠 그래서 자신을 이해 못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자신의 이런 과거가 창피했기에 숨겼다가 주인공이 도와준 후 고백합니다 여자는 그런 남자의 과거에 슬퍼하며 사과합니다 그렇게 싸움이 잘 풀리죠.... 저는 이 결말을 1트만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한거라곤 캐릭터 말에 공감한 것과 감탄사 몇마디가 끝이였어요 사람은 화가 나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면 시야가 좁아져서 서로의 말을 듣지 않죠 이 부부에겐 그런 행동들이 필요했고 그렇기에 주인공이 나타났나봅니다. 나름 재밌는 게임이고 이게 해피엔딩을 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 엔딩보고 이게 딱 해피엔딩이구나! 하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근데 제일 현실적인 결말인 것 같더라고요 무료게임이니까 순돌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