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남으로써 레고의 가치관이 너무 달라진 느낌임 어릴적 불친절했던? 설명서.. 솔직히 불친절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음 ㅋㅋ 이게 맞나? 끼워보고 잘못 끼우면 이빨로 빼내고 , 화내고 , 결국 시간을 들여 찾아내 조립하면 그 성취감은 엄청났었음 심지어 도저히 설명서처럼 안되거나 막힐 경우 그냥 넘어가거나 다른걸 끼워서 대충 맞춰 넘어가는 ㅋㅋ 웃긴 상황이 일어난적도 많았음 나에게 레고란 만들고 부수고 창의적인 내 상상력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타인에게 자랑하며 또 다시 부수고 개선점을 파악하여 또 다른 작품을 연속해서 만들어가는 자기 개발 활동 느낌 하지만 요즘의 레고란 가격이 너무 비싸며 관상용이 되버린? 이게 과연 레고의 본질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듬
참으로 어른을 위하면서도 정신적으로 강한자들만이 조립할수있는 레고의 정체성을 돋보여주는 사례인가보네요😅 본인도 레고입문 안했지만 과거 학창시절 큰 걸 안해봐도 중간정도의 크기를 조립해봤는데 그 조립하는 맛 그립기도 합니다.. 만약 입문하게 된다면 스피드레이서 시리즈 부터 조립해볼렵니다 ㅠ 킹 받는 조립 설명서 잘 봤음요 ㅎㅎㅎ
불친절한 설명서는 단연 레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설명서를 보고 조립하는 제품들은 설명서 첫페이지부터 보고 만들지 말고, 먼저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훑어본 후 부품 분류나 배치, 자르기, 조립, 스티커 부착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어찌되다 보니 알고리즘 타서 왔는데 1. 어렸을 때 몇번 쯤 조립해본 레고 이야기 2. 레고 한번도 안 만져본 사람이 봐도 알겠는 개빡치는 설명서 3. 적절한 짤 사용과 재밌는 주인장 더빙 떡상할 기운을 많이 담고 있는 영상이네요. 꼭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아 떡상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25 We Are Awesome 이라는 것도 반복입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멕시코에서만? 파는 레고고 저는 멕시코 여행 가서 그걸 실제로 샀는데 번호가 41땡땡땡 이렇게 4로 시작하는 5자리였습니다 나머지 3개는 까먹었어요 대충 하얀색 바닥 위에 무지개 바닥이랑 무지개 벽을 맨 끝에 하는 건데 문제는 무지개 벽을 조립하는게 "반복" 그 자체라서 그거 하면 지루해요 조금
틀린 그림 찾기 😢😢😢😢😢😢😢😢😢😢😢😢😢😢😢😢😢😢😢😢😢😢😢😢😢😢😢😢😢😢😢😢😢😢😢😢😢😢😢😢😢😢😢😢😢😢😢😢😢😢😢😢😢😢😢😢😢😢😢😢😢😢😢😢😢😢😢😢😢😢😢😢😢😢😢😢😢😢😢😢😢😢😢😢😢😢😢😢😢😢😢😢😢😢😢😢😢😢😢😢😢😢😢😢😢😢😢😢😢😢😢😢😢😢😢😢😢😢😢😢😢😢😢😢😢😢😢😢😢😢😢😢😢😢😢😢😢😢😢😢😢😢😢😢😢😢😢😢😢😢😢😢😢😢😢😢😢😢😢😅😢😢😢😢😢😢😢😢😢😢😢😢😢😢😢😢😢😢😢😢😢😢😢😢😢😢😢😢😢😢😢😢😢😢😢😢😢😢😢😢😢😢😢😢😢😮😢😢😢😢😢😢😢😢😢😢😢😢😢😢😢😢😢😢😢😢😢😢😢😢😢😢😢😢😢😢😢😢😢😢😅😢😢😢😢😢😢😢😢😢😢😢😢😢😢😢😢😢😢😢😢😢😢😢😢😅😢😢😢😢😢😢😢😢😢😢😢😢😢😢😢😢😢😢😢😢😢😢😢😢😢😢😢😢😢😢😢😢😢😂틀린 그림 5개
마지막은 딱봐도 그냥 모아둬라 라는뜻 같은데 굳이? 그리고 병속배도 완제품에 스터드 플레이트 가 어디서 사용되는지 대충 보일텐데 굳이 멍청하게 수를 세서 넣는다고? 그냥 부어버림 된거 아닌감? 그리고 똑같이 분재도 주는대로 모아서 부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게다가 캐터필러를 그냥 세면서 만들어요? 두개 동시에 하나씩 끼우면서 마지막에 길이 비교해서 맞추면 되는거 아닌가? 충분히 유연하게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설명서에 너무 맹목적이고 강박적인듯...
디지몬중에 파워드라몬이 건담으로 나왔습니다만 그것도 호스를 짤라서 조립해야했었습니다.목이랑 꼬리에 쓰였습니다 그 제품에는 호스를 안쪽으로 넣어야 되는데 짧으면 부품이 빠지고 길면 호스를 못넣어서 문제입니다.심지어 꾸삐님께서 이영상에서 소개하신 테크닉 중장비와는 다르게 여분도 없고 얼마나 잘라야 하는지도 안 나옵니다 또 호스가 딱딱하고 자르기가 힘듭니다.그래서 조립하다가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ㄹㅇ;;; 스티커 잘못 붙였을 때의 고통을 아는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레고를 조립할 때 스티커의 ㅅ자만 나와도 이 생각 말고는 하는 게 없게 됨; "아, 이번 레고 조립은 고통스러운 순간이 아주 많겠구나. 큰일났다." 참고: 나는 현재 단종된 레고 42083: 부가티 시론을 조립해본 적이 있다. 스티커는 뭘 조립하던 안 나올 때가 없는데, 42083에서는 운이 좋았는지, 단 하나도 삐뚤어지는 일은 없었다. 근데 42162: 부가티 볼리드를 조립할 때는 왜 이렇게 삐뚤어지는데. 기분탓?
레고가 고통스러우시다구요 연결식 캐터필러가 들어있는 프라모델 탱크를 만들어보세요 지옥이 펼쳐집니다 손으로 잡히지도 않는 깨알만한 부품 tiger탱크기준 한쪽에 96개씩 192개를 만들어야 되는데 지옥입니다 더 지옥을 보고 싶으시면 1/200스케일의 전함프라모델을 만들어보세요 에칭부품 보고 있으면 눈에서 피눈물이 납니다
5:32 6:14 6:27 이거 3개 다 울 학교 AI(실과)교육실에 있는데 가격도 70만원인데 후덜덜.... 그런데 킹받는 설명서로 고통받은 우리 실과쌤은.... 아.... 실과쌤 진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사비로 적알마(츄파츕스) 사주시는거 200개 통으로 사주시는 실과쌤 진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