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좀벌레 퇴치약 사다가 1년간 3개월 마다 그다음해 부터는 6개월마다 냥이 발 안닫게 두세개씩 던져 두었더니 효과 좋더라구요. 3년째즈음 되니깐 구석 들춰도 안보이고 냥이 모래박스에서도 발견 되던게 안보이고 이젠 날이 습해도 거의 안보입니다. 저희집은 욕조 실리콘 틈새에서 한두마리씩 기어 나와 보이던게 순식간에 퍼진건데 3년쯤 되니 아예 안보입니다. 혹시 몰라서 주기적으로 약을 틈새마다 구석마다 던져 두긴합니다. 좀벌레도 퍼지는데 순식간이라 으~ 빠르긴 겁나게 빠르고 비싸도 약 사다가 주구장창 뿌려주세요.효과 짱
새집벌레라고도 하죠. 저희집도 몇년전에 진짜 엄청 고생했고 지금도 아마 구석에서 공존하고 살고있을꺼예요.... 진짜 처음 발견했을때 이미 온 집에 분포되있었는데 나무 좋아한다는 말에 나무 가구도 다 버리고 몸에 수분이 많아서 겨울에 약하다고 한겨울에 창문 다 열어놓고 살기도하고..방역한다고 온 가구에 비닐치고 3일정도 집에서 나와 살기도하고 그렇게 고생고생 개고생을 했네요... 그 이후 어머니가 나무 가구에 몸서리를 쳐요. 고등학교때라 책상에 앉아있을때가 많았는데..진짜 공부하면서 샤브 뒷뚜껑쪽으로 책상에 기어다니는 먼지다듬이 콕콕콕 죽였던 기억이... 진짜 고생고생 개고생을 그렇게 했는데도 박멸 절대불가..ㅜ
조심하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ㅠ..ㅎ 침대부터 밑에 막힌거 절대 금물이고 뻥 뚫린 형태의 프레임 써야 하고 침대 자체가 벽지에 붙어 있으면 안돼서 최소5cm 정도는 떨어뜨려야 해요 옷장도 벽에 철썩 붙이면 안돼고 창틀도 종종 안닦아주면 벌레 사체 먹으러 온 먼지다듬이 소굴 되고… 집안일 진짜 끝도 없,,,,
읏디님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ㅠ 저는 씽크데 밑에 넣어논 오픈한 보리쌀 때매 먼지다듬이가 어마어마 하게 퍼져서 ㅠㅠ 그거 다 죽이고 (비오킬) 다 닦고 스크래쳐 다 버리고 ㅠㅠ 하 고생 고생했네요 방법은 제습기로 뽀송하게 해주고 비오킬로 뿌려서 다 닦고 천연 벌레죽이는걸로 다 닦고 바닥 청소 소독제로 다닦고 그래서 겨우 박멸을 했답니다 ~ 읏디님 화팅 !
거참~희한한게 맨 땅에 건축물을 올리거나 집을 짓거나 하면 한동안 온갖 벌레 집단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ㅠ 빈번히 그랬던 기억들이… ㄷㄷㄷ 아마 땅속이 터전이던 그들의 서식지를 침범한 건 다름 아닌 인간들인지라ㅜㅜ 그런데 이번엔 침대 프레임이 문제인가요? 아! 그럴수도 있군여~깜놀한 순간입니다 한동안 소탕작전 벌이느라 고생하셨겠네요 더구나 올 여름은 유래없는 한증막같은 폭염 과 습기가 벌레들이 딱 번성하기 좋은 기후라 집집마다 난데없는 현상에 기겁하신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더운것도 힘든데 벌레 습격 까지 다들 애쓰셨습니다
여러분 권연벌레라고 아시나요? 저희집에 작년여름부터 생겼는데 겨울이 되니 없어진 듯 하다가 올 초여름부터 극성으로 작년보다 엄청 많이진거에요. 작년에 발원지를 찾아보니 우리집 고양이 두부모래 통갈이 해준다고 버리는 두부모래를 바로 버렸어야 하는데 베란다에 방치하고 잊고 있다가 보니 거기에 바글바글ㅜㅜ 권연벌레는 곡물, 나무 등 잡식성이라 박멸이 힘들다고 해요 두부모래 쓰시는분들 바로바로 버리셔야 되요
아니 이거 섬네일 때문에 읏디님 영상인줄 몰랐어요 왐마야 저는 유독 모 종이 스크래쳐에서 많이 나와서 ㅠㅠ 종이스크래쳐 최애 몇개 빼고는 최대한 안사야지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보고 확실하게 다짐하고 갑니다.... 침대업체 너무하네요 침대는 스크래쳐랑 가격 비교도 안되게 비싼데 ㅜ
드라이기와 스팀청소기로 사방을 쏴대야 합니다. 진드기라 고양이에게도 옮겨요. 고양이 외부구충하세요. 이미 가구외 집 곳곳에 퍼져있을 겁니다. 전 손에 드라이기 달고 살아요. 강력한 업소용으로요. 저도 노묘가 있어 약 마구 뿌리다가 고양이 때문에 드라이기 스팀기구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