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근심이 많은 시대를 살며, 고난을 직면할 때,
영적인 위로와 희망을 제공하는 곡입니다.
특히 이 나라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며 찬송가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Heaven of Rest)는 이 곡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기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믿음을 가줄 수 있습니다.
이 찬송가를 작시한 핸리 레이크 길모어(Henry Lake Gilmour, 1836.1.18 ~ 1920.5.20)는 아일랜드 런던데리에서 태어나 16세 어린 나이로 선원이 되었지만 필라델피아에 정박한 것을 계기로 힘든 선원생활을 청산하고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10대시절 페인트 공으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일을 전전하다가 남북전쟁이 벌어며 남군에게 포로로 잡혀 남군 포로수용소에서 지내다가 전쟁이 끝나서야 석방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열심히 공부한 댓가로 33살에 치과 의사가 되어 뉴저지 웨노나에 개업하여 일하면서 1885년부터 교회가 없었던 그곳에 교회 개척사역에 뛰어들어 헌신적으로 일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며 지은 찬송시가 오늘의 찬송가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Heaven of Rest)입니다.
9 май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