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차라 하기에는 장갑이 얇고 경전차라 하기에는 너무 크고 자주대공포라 하기에는 회전이 느리고 자주 대전차포라 하기에는 화력이 약하고 정찰 장갑차라 하기에는 기동력이 딸리고 보병 지원이라 하기에는 지원 능력이 약하며 다포탑전차라 하기에는 다른 포탑들을 제대로 못 써먹고 순항 전차라 하기에는 이동속도가 느리고 지상함이라 하기에는 전함같지 않으며 공수전차라 하기에는 너무 무거우니 우리는 이를 *실패작 전차* 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다포탑 탱크가 사라진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효율성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림. 군용장비의 절대적 원칙을 무시한 컨셉. 1. 야전 정비가 원할해야 한다. 2. 보급이 쉬워야 한다. 3. 기동성이 일정이상 나와야 한다. 4. 코스트가 적정 수준이어야 함. 5. 생산성이 좋아야 한다. 이걸 싹 배제한게 다포탑 탱크입니다. 1. 포탄 사이즈가 달라서 보급 어려움. 2. 포탑이 많다보니 서로 간섭되어서 효율성 나락감. 3. 쓸데없이 중량 증가로 기동성, 선회력, 가속력, 제동성 다 나락 4. 포탑이 여러개라 여러 포탄 적재해야 해서 유폭되면 주변 초토화. 타 탱크대비 약 2배 많은 포탄 적재해야함. 5. 워낙 여러 포탑이 있다 보니 생산성 나락감. 6. 운용인원이 많다보니 남들 탱크 2대 ~ 3대 굴릴때 다포탑 탱크는 한대만 굴림. 7. 즉 전장에서의 수적 우세에서 밀림. 8. 덩치가 크다보니 은폐가 어려움. 9. 덩치가 크다보니 움직이는 과녁판 결론 다포탑은 그냥 겉멋용 탱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