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공감...!!! 저렇게 노후까지 살수있으면... 나도 따라가고싶어~ 보험은들어야되나? 애들기본적인 교육비는벌어야되는데... 내가 갑자기 아프기라도하면... 나는 안먹더라도 우리애들은 맛있는거 먹이고 좋은거해주고싶은데... 난이미 너무 찌들어있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내려놔야하나...
아직도 제주 계시는걸로 알고이ㅛ는데.. 남원읍 쪽에서 무슨 작업실같은거 차리셔서 애들도 가르치고 하셨던거같은데.. 작년까지도 동네에서 봤던거같아요! (서귀포 신시가지쪽) 남자분은 이제 머리 삭발 스타일로 다니시고요~ ㅎㅎ 저 혼자 괜히 내적친분..(전 토박이 제주인인데ㅡ인간극장 이 편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생겨서 마주칠때마다 속으로만 인사..해요 ㅋㅋ
당시 참 많이 화제가 된 커플이죠. 그전에도 많았겠지만 아마도 젊은부부들 제주도 살이의 시작이 이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호화로운 세상살이를 쫓지않고 자신들만의 템포로 살아가는. 파격적인 생활에 응원도 있었지만 반대로 많은이들의 시기가 있기도 했구요. 저런분들이 잘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방송에도 나오지만 남편분이 디자인하신 책들도 몇번 보았는데 열심히 사시는 분이더군요. 아내분도 제주살이 책도 내시고 블로그도 운영 하셨었는데. 10년이 흘렀으니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