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미필 모두 환영★ tvN과 함께하는 기상천외한 군대 썰들 * 푸른거탑 모음 ru-vid.com/group/PLvDaoEdHc68759vKDnVEuymZqRR0vgaOP * 푸른거탑 시리즈 레전드 리스트 ru-vid.com/group/PLvDaoEdHc687R_zsWlpFt12wTSLBqRy3I
정말 군대에서 제일 힘든게 화생방 생지옥이 여긴가 싶었지 시간이 다 되어 안에서 조교가 문열라고 밖의 조교에게 신호했는데, 문을 안열자 안에서 맨앞에 있던 올빼미가 발로 문을 차버렸더니 문짝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나가서 탈출했던 기억어 난다 ^^ 조교가 나가지 말라고 소리질렀는데 전부 반쯤 미쳐버려서 조교 쳐밀고 전부다 뛰쳐나감 ㅎ
제대한지 20년 넘은 강원도 철원 예비연대 땅개출신.. 수없이 많은 훈련속에서 단 한번도 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화생방은 3번 모두 문 부수고 탈출했네요.(신교대1번,자대2번) 문 막고 서있던 조교를,질주해서 발생한 파괴력(?)으로 그대로 내동댕이 처지게 해버렸다는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올라오네요.
1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훈련소때 하는 화생방 진짜 개짜증났던게, 방독면 다 돌려쓰고 그마저도 거기서 70%는 정화통 고장에 천 덮개따윈 당연히 있지도 않았음. 그냥 남이쓰던 고장난 정화통 방독면 쓰고 들어가는 애들이 대다수였고, 들어가자마자 애들이 방독면 바로 다 벗는애들이 대다수였음. 그상태로 2분이였나 숨쉬는데 진짜 복식호흡 1분정도하다가 도저히 안되겟어서 1분은 그냥 숨마시면서 악으로 깡으로 버텼는데 그러고 밖에 나오니까 여기가 천국이다 하면서 바로 물로 얼굴 씻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어떨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