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8이지성 아..답답한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소천하신 마지막 병원 의료진의 무성의한 태도(담당의는 아버지 소천후 몇일뒤 사직)에 가슴을 치며 그곳으로 모셔간 119대원과 저 자신을 원망했었습니다 바로 서울로 갔어야했는데 충청권내 격리병동있는 대학병원을 찾는다고 119 응급차에서 2시간을 넘게 지체하다 결국 대학병원보다 못한 청주 효성병원으로 갔고 시설이 너무나 열악하더군요 심지어 의료진의 설명과 태도가 너무나 신뢰가 가지않아 치료가 잘못된건 아닌지 너무나 죄책감이 들어 괴로웠습니다 이지성님의 자세한 답변과 설명이 큰 위로가 됩니다 천국에서 행복하게 계실거라 믿고 다시 뵐 그날까지 부끄럽지않게 살아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