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난다.. 예전에 비님 대상받았을때 너무 서럽게 어머님 얘기하면서 울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 당시에 돈이 하나도 없어서 어머니 고칠수있는 병이셨는데도... 병원 못가셔서.. 그렇게 되셨다고.... 그리고 어머니 돌아가신 뒤에 집도 불나서 전소됬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이 악물고 올라오고 가정꾸리고 자식도 낳고 하니깐 너무 고마워요.. ㅠㅠ
대한민국 에 병원에 돈이 없어서 못갔다는거 지금도 그런가요? 미국에서는 일단 치료부터 하고 계산은 나중에 하는데 돈 없어서 입원 안되고 치료 못받는거 없는데. 일단 다 해주고 돈없으면 병원에 그런 사람들을 위한 기부 된 자금이 있기도 하고 시에서 내주기도 하고요. 일단 정말 아무것도 없을때 병원비 낸다는 사람 없어요
@@260spark 저때당시 IMF 직후 제 기억엔 저때 산정특례 제도가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중증환자 산정특례받아도 일년에 돈천만원은 가볍게나가죠.. 나라에서 아무리 복지를 잘해줘도 혜택받지 못하는사람들은 분명히 있고 저희가족도 그랬어요 .. 그래서 정지훈님 저 눈물 보고 저도 엄청 울었었던
@이밍 전 영화를 안봐서 찾아보니 transplant 해야 하고 보험 커버 안되고 정부 보조가 안되는 상황인 가보네여. 허구는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일단 병원에 갔을때 필요한 모든 조치는 입급없이 치료 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나서 치료비 낼 형편이 안되는거 증명하는 서류가 완비되면깍아 주고 병원에 들어와있는 자금에서 매치 해주기도 합니다.비 어머니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병원 치료비가 없어서 돌아가셨다고 하니 마음이 아파서 한국 의 병원 시스템 을 모르니까. 미국에서는 일단 돈 이 없어서 치료 못 받고 죽었다고 하는거 잘 못들어 본거 같아서요.내가 지인의 치료비를 해당기관 찾아가 10% 만 내도록 도와 드린 적도 있고요. 병원 비 비싸요 미국에서는.
@@260spark 여기서까지 의료시스템 비교하고 싶나요? 장단점이 있는 건데...저도 미국살지만, 님의 댓글읽다보니 은근히 기분나빠지네요.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능력이 더 필요하신 듯. 세상엔 각자의 처한 환경과 경험과 기준에서 이해못할 일이 많답니다. 참고로 코로나를 다루는 과정에서 한국의 방역과 의료시스템, 시민의식이 너무 부러웠던 1인입니다.
@@jisook1202 기분이 나빠 질 정도 인가요? 한국이 여러가지로 선진국 이라 하는데 병원비 때문이라는게 진정 그럴수도 있다는 것이 많이 안타까워서 한 건데 그런식으로 기분이 나빠지기 까지 되는군요 . 미국 시스템을 말하는게 비교 하는게 되네요. 한국에도 이런 식으로 하면 참 좋겠다 고 생각 한건데 공감 능력까지 거론 하다니
진짜 유퀴즈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좋은것 같다. 누구는 진지하고 재미없다고 하더라도 난 이런 잔잔하고 감동과 재미가 다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너무 좋다!! 가수 '비'도 우리가 아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음! 지훈이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
인생에 한번쯤은 치열함이 있어야하는 이유, 쉼표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다 보여주는 산 사람의 증거같다. 그리고 그가 대중에게 보여주며 성장해온 과정속의 터닝포인트는 가십거리의 사건사고가 아닌 이별의 아픔, 치열함의 고통, 노력의 보람, 사랑의 기쁨이라는 인간 본성에서 비롯된 것들이어서 그의 성공과 지금의 안정을 인정 안할 수 없고, 심지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의 주변의 모든것이 진실되어 보이는 아우라를 갖게된것같아 참좋다. 좋은사람이라고 말하지않아도 영상만으로도 다 느껴지는사람.. 비씨, 그리고 가족들., 항상 응원해요.
"오른손에 치킨 한 두 마리. 왼손에 장 봐오신 모습이 생생해요. 그 모습 하나. 나머진 기억이 안 나요. 왜냐면... 어머니랑 같이 산 세월보다 이제는 혼자 살아온 세월이 더 많거든요." 내가 왜 눈물이 나냐.... 제일 사랑하던 사람의 기억이 불가항력으로 하나 하나 지워져 간다는 건 참....
나도 어머니가 21살 때 돌아가셨는데,,, 어린나이에 일찍 보내드리다보니 현실이 믿기지고 않고 눈 뜨면 계실 것 만 같은 느낌에 멍하니 세월을 보냈었다,,, 정신차리고 보니 길거리에 다정하게 엄마와 손 잡고 다니는 친구들, 여행 다니는 친구들 전시나 미술관 관람 하면서 서로 사진찍어주고 팔짱 끼고 다니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이 예쁜 세상을 나 키우느라 제대로 보시고 가지 못 하신게 마음에 한이 돼서, 내가 조금만 더 컸더라도 예쁜세상 손잡고 보여드렸을텐데... 나이먹고 취직하고 돈을 벌고 안정이 되며 여유가 생기니 더더욱 그립고 그립다... 결혼하면 또, 아이를 낳으면 또, 우리엄마가 세상을 떠난 그 젊은나이 55세가 되면 또,,, 죽을때까지 평생 생각이 날 것 같아서 너무 아프고 쓰림 다들 부모님께 매번은 아니더라도 꼭 따뜻한 말 한마디 어디 좋은 곳 한 번 데려가려고 노력하세요
한이 되는 슬픔이겠지만 그런 마음이 들 때 마다 어머니 좋은 곳에 잘 계시라고 마음으로 인사하세요! 저도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일상에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내가 자꾸 붙잡고 살게 되면 결국 좋은게 아닌 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마음속으로 기도해요 아빠 좋은곳에서 잘 계시라구요, 그래야 우리도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힘내요
정지훈님 방송 나오시는건 예전 부터 거의 다 챙겨봤는데 결혼전 방송에서 어머님 이야기 나올때마다 돈만! 있었으면 살 수 있으셨다며 억누르듯 말씀 하실때 마다 그 가슴에 응어리진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 저도 마음 아팠었어요. 19살에 아버지 폐암 으로 보내드리고 저도 어느덧 두 아이의 부모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부모님 마음을 조금씩 엿봅니다. 지훈님도 어느덧 어머님 이야기 담담히 말씀하시는 날이 왔네요. 못 해드렸던 것에 대한 아쉬움은 다음 생에 기약하고 그래도 그시절 가족이 서로 마음으로 많이 사랑하고 아꼈던것..기억 하시고 앞으로도 지훈님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 합니다.
비 나쁜 남자 신인때부터 좋아했는데 지금까지도 비는 늘 좋음 비의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그나마 이쁘고 사랑스러운 최고 미녀 김태희가 아내로 곁에 있어 위로가 될듯 진짜 비 노래처럼 어머니가 하늘에서 선물처럼 김태희를 보내주신듯 딸 둘 이쁘게 키우며 모범적으로 사는 연예인이 되길
그 시절 치열했던 비가 있었기에 내 삶이 이만큼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를 보면서 나도 노력해야지 하고 노력했고, 억울한 일도 견디는 비를 보면서 나도 참았고, 위로받았어요. 당신은 당신의 일을 열심히 했지만 덕분에 나는 위로받았고, 행복했고, 성장했어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큰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단단한 힘이 있으신거고 또 그 약속들을 저버리지 않는 책임감 있는분이 되신거라 생각해요! 제 10대 20대 30대에 늘 변치않는 모습으로 아니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늘 팬들에게 보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 더 행복하세요!!
제가 딱.. 20년차됐어요^^ 철부지 중학생 여름방학때였는데 아버지 속을 끝까지 애타게했네요.. 암이 두개가 겹쳐 엄청 고통이심하셨을거란 의사말도 임종하실때 들었어요. 먹고살기바빴던 시기,가족에게 아프단 말 잘안하시는분이 혼자 병원계시다 잠시 퇴원해서 딸래미 먹을 감자 캐시고선 가지러와라. 보고싶다하셨는데 그놈의 친구와티비보다 뒤늦게 급히 걸려온전화에 "000씨 따님이시죠? 빨리오세요!지금 아버지쓰러지셨습니다! 빨리오세요 구급차불러야할수있어요!"그말듣고 혼나간듯 15분거리 언덕을 뛰어 5분만에갔어요.. "구급차부르지마라.. 엄마불러라.." 이러신 아버지말이 마지막이될줄 몰랐네요. 20년지났지만 그때 제 불효는 여전히 남아 눈물이또나네요. ㅎ 죄책감으로..부끄러움으로 또 부질없는 엄마에대행 원망으로 청소년기지나 어른이되고 이젠 아이엄마가되어있어요. 결혼식때 아버지생각이 한없이 났고 엄마얼굴만봤는데 눈물이 펑펑흐르더군요. 다같이사진찍는데 내내 아버지생각났어요. 속으로 "아빠..이자리오셨죠?아빠딸 이뻐?잘살게아빠..그러니 아빠도 하늘에서 더 평안히 지켜봐주세요" 뇌아리며 단체사진찍었어요 ㅋㅋ말하고보니 덤덤한줄알았던마음이 다시아프네요. 부모님을 잃는것..내가족을잃는건 진짜 평생 남는거같아요. 그치만. 한가지확실한건 내가 날잃을때 정신똑바로차리는 이유도 되는거같아요. 아빠가보고계신다.라고 되새기며 험난파도도 열심히 노저어 나가보자구요. 그리곤 나도 하늘로 갈 날이왔을때 아빠보며 "아빠!!"하며 당당하게 소리쳐 달려갈수있게 지내봐요.우울증에 힘든 시간들 있었지만 결국 헤쳐왔듯 또 지나가겠죠. 힘든순간들도 지나오니 추억으로 되더라구요.
예전 방송에서 어머니가 치료비가 없어서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황망히 돌아가신후 안 그래도 분노에 차 있던때인데 며칠 후 집에 불까지 나버려서 아무것도 남은게 없더라라던 그 얘기 담담히 하던 20대 정지훈의 모습과 눈빛은 지금도 팬들에겐 아픈 가시였음ㅠㅠ 오빠 이제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편히 즐기며 살기만 바라요 저도 우리 엄마가 이제 걸음도 힘들 정도로 몸이 안 좋거든요 젊을때의 건강하던 우리 엄마 생각이 자꾸 나서 겉으론 내색을 안하지만 자꾸 눈물이 나고 속상합니다. 오빠 방송 보니 엄마 생각이 오늘따라 많이 나서 조금 있다 전화도 드려봐야 겠네요.
여고생때 나쁜남자 로 데뷔한 비오빠 팬이 이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영상을 보네요.. 어머니를 만나면 가만히 안겨만 있고싶다는 말에 엄마가 되고나니 그 애틋한 마음이 너무나 와닿아 눈물이 주르륵주르륵 흐릅니다.. 그냥 꼭 안아드리고싶어요. 길게 더 잘 되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