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kh8fw3wm5r 영상 볼륨이 쥐콩만큼 작다고요. 티비 볼륨 7이면 충분히 높은데 이 영상은 볼륨을 작게 설정해서 올려서 볼륨을 11까지 올려도 다른 영상볼 때 5정도 볼륨 수준이고 중간에 멀쩡한 볼륨인 광고가 텨나오면 고막 테러가 된다는건데 이걸 광고탓을??
이민 오기전 군대 제대하는 날 개구리복 입고 친구랑 약속 있어서 상암동에 밥먹으러 갔습니다. 제대 후 해방감과 함께 오는 이상한 기분이 있거든요. 후임,동기들과 헤어지는 이별에 대한 아쉬움. 미래에 대한 걱정과 사회에 대한 조금은 어색함. 그렇게 친구와 소주 한잔 곁들이려는 찰나. 그 해장국 집에서 우연히 뵙고, 싸인받고 싶은 마음에 메모지들고 화장실 앞에서 쭈뼛쭈뼛 있었어요, 화장실 나오시면서 저한테 “오늘 제대하셨어요?” 하시면서 메모지 가져가신 후 싸인과 함께, “힘든 군생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써주셨어요... 가실 때 밥값까지 계산하고 가시고... 10년도 더 된일이라,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꼭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승승장구하세요. “힘든 군생활 무도덕분에 잘 견뎠습니다.”
유재석님!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저의 어린시절과 청춘을 모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시청자들을 위해 몸바쳐 즐거움을 드리는 모습과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에 항상 존경스러움을 느낍니다. 저희의 좋은 추억이 되어주시고,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재석님은 언제나 저에게 최고의 연예인입니다!
일종의 희망같다. 자극적이고 욕설 난무하고 사고 치는 연예계에서 그래도 이사람은 선하고 깨끗하게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희망. 그 희망을 실망시키지 않고 치열하게 견뎌주기에 존경과 찬사가 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이사람 처럼 착하고 선하게 살아서 존경받자고 하는 희망. 유재석이 환갑을 훌쩍넘어 유재석쇼를 여든이 되도록 진행하면서 끝까지 희망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옛날에 비오는날 식당에서 우연히 유재석님 뵀었는데 사진 찍고 싶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산이 없어서 비 조금 맞으면서 기다리는데 유재석님이 나오셔서 우산 주시면서 자기는 차타고 왔으니 괜찮다고 사진 찍어주시고 우산주시면서 가셨어요 ㅜ 유느님 존경해요 5년이 지났는데도 우산은 아직 저희집 가보로 남아있어요 ㅜㅠ
저, 군대에 있는 아들, 그리고 우리엄마 무한도전을 외울정도로 시청했습니다. 지금 85세인 저희엄마가 치매를 진단받으신지 7년이신데 지금도 유일하게 기억하시는 분이 유재석입니다. 티비를보며 재석이 아냐?ㅡㅡㅡㅡㅡ 치매앓으시기전엔 맨날 유재석 보고싶다 쟤 착해 정말 착해 그러셨거든요 그리고 제가 엄마 꼭 유재석 만나게 해준다고 했거든요. 감사합니다 그냥 우리엄마 기억에 좋은 사람으로 남아주셔서
내 나이 올해 30. 딱 내가 10살 때쯤, 이제 막 TV 방송들을 보기 시작할 때부터 유재석 님이 큰 프로들에 나오면서 국민엠씨로 자리매김하셨기 때문에 내 나이 또래들과 그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정말 평생 유재석 님 방송을 봐 온 거임. 유느님은 공백기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평생 봐왔음. 빈자리 순식간에 채워지는 거 잘 알지만 유재석 님이 없는 방송은 상상이 안 돼ㅠㅠㅠ
사람이 참 색안경 안끼고 겸손하다. 조세호랑 남창희한태 본인들은 제가 불러줘서 왔다고 하지만 저를 도와주로 온사람들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표시를 하는것 보고 진짜다 라는 생각이든다. 자기의 위치와 상대의 지위를 생각없이 똑 같은 지위로 사람을 보고 대하는 모습에 존경심이 생기네
유재석님도 데뷔초때 잘안될때 주변 개그맨 선배들이 엄청 챙겨줬다고하던데 박미선이랑조혜련 여개그맨 선배들도 엄청 챙겨주고 특히 조동아리 중에 박수홍이 진심으로 나는 재석이가 우리들중에 제일 잘될꺼같다고 항상 엄청 챙겨줬다고하던데 그래서 선배들한테 받은거 후배들한테 베푸는게 정말느껴짐
일단 유재석 말고 어떤 연예인이 이렇게 세대성별불문 전국민에게 데뷔 30주년을 축하받을 수 있겠음... 특히 예능인들에게는 더더욱 힘든건데 진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갓 그저 빛 유느님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영원히 함께해주세요! 유재석의 시대를 살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유재석의 30년은 우리의 30년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합격의 축복, 또 누군가는 탈락의 고배 누군가는 결실의 달콤함 또 누군가는 이별의 쓰라림 누군가는 일의 기쁨과 슬픔 또 누군가는 삶의 즐거움과 노여움 누군가는 가슴 깊은 싱처 또 누군가는 그마저도 회복 우리가 마주한 모든 순간들 사이사이에 어떠한 모습으로든 그가 존재했다. 그 또한 우리와 마찬가지로 삶의 냉정과 열정을 오가며 지금의 '유재석'이 되었고 우리에게 '위로'가 되었다 어쩌면 30주년을 기념하고 싶은 마음은 그저 우리의 소소한 욕심일는지도 모르겠다 그에게 '30년'이란 숫자의 의미보다 지금 이 순간 화면 너머로 당신을 미소 짓게 하는 오늘 단 하루가 특별할 뿐이니까 '유재석'의 타임라인에 올곧이 계셨던 모든 분들께 경의를 그리하여 운 좋게도 그와 동시대를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를 27:40 27:40 27:40 27:40 27:40
옛날에 지인분의 결혼식장에서 유재석님을 본적이 있어요 거기에 연예인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싸인요청을 하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니까 매니저분들과 함께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옆길로 나가셨는데 매니저분이 유재석님한테 나오라고 하시는데도 결국 끝까지 거기 계시는 분들한테 하나하나 다 싸인해주시고 사진 찍어주시고 가셨습니다. 어린이들이랑도 다 사진 찍어주시고 가셨습니다. 정말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좋으신 분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인하대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인하대에서 런닝맨 촬영을 해서 유재석씨 본적이 있아요. 사람들이 런닝맨 촬영한다고 다 몰려있었는데 모든 분들 다 인사하고 후다닥 촬영하러 들어가셨는데 유재석씨는 계속 서서 인사하고 그리고 사람들이 막 몰리니까 다친다고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하면서 웃으면서 사람들한테 말하시면서 엄청 길게 인사해주고 가셔서 기억에 남음...
학생 시절 항상 가족과 모여서 본 패밀리가 떴다 대학교 시절 친구들끼리 자취방에 모여서 치킨과 함께한 무한도전 취준생 시절 탈락의 슬픔을 함께해준 런닝맨 그리고 고된 사회생활을 위로해주고 웃게해주는 놀면뭐하니와 유퀴즈 유재석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의 일생은 거의 유재석님과 함께했습니다 저의 인생에 추억이란 큰 점 하나를 그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아직도 우리나라 mc중 최고는 유재석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해도 그게 몇십년동안 꾸준히 유지되는 것이 어려운데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된 사람들은 역시 그만한 노력을 들였다는 것인걸 깨닫고 갑니다.
오마이걸 신곡 나왔길래 뮤비3분 보러왔다가 유재석 미담영상이 뜬금 떠서 35분 쉬지않고 다보고 갑니다 재석이형 30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대를 무한도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유퀴즈 놀뭐 런닝맨 그리고 그 후의 레전드가 될 프로그램들 까지 십년 이십년 형님이 하고싶을 때까지 쭈욱 부탁드립니다~~
18:24 아니 석진이형 오늘따라 왜이렇게 목소리도 더 멋있어보이고 진짜 「형」답게 듬직해보이냐... 진짜 순간멋있어서 너무놀랐고 울기시작하면서 미래를 상상하면서 행복해보였다 라고 말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같이나네..ㅠㅠㅜㅜ 우리 석진이형 이렇게 갑자기 멋있게느껴지는거 곤란해...
셀 수 없는 저의 어릴 적 단골 프로그램에는 늘 오빠가 계셨죠. 웃음과 감동, 따뜻함, 삶 또 교훈 등등 그런 감정들의 시작과 중심에는 늘 오빠가 계셨더라고요. 많은 대중들의 삶에도 그렇게 존재하고 계실 거예요. 처음으로 직접 오빠를 보았을 때는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매주 함께 호흡하고 일터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을 때는 감동 그 이상이었습니다. 정신 차려 보니 제가 잊고 지냈던, 막연하다 생각했던 꿈속에 들어와 있더라고요. 같은 감정선 속에서의 진심과 공감, 많은 분들이 오빠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 값진 공감으로 뭉근하게 곁에 있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평탄하지만은 않으셨을 30주년을, 그래서 더 뜨겁고 아름다웠을 역사를 축하드려요. 언제 어디서나 오라버니를 응원합니다. -전소민님 편지 지금의 모습과 당신의 존재는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고 생각해요. 그 수많은 노력들과 시간들에 존경을 표합니다. 30주년 축하드려요. 우리의 영원한 개그맨 유재석으로 남아주세요 . 항상 건강하세요❤️
이걸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사랑했던 무한도전을 이제는 없으니 유튜브를 통해서 반복해서 돌려보고 또 보고 또 돌려보게 된다는... 다른 프로그램이 빈자리를 채우지는 못하더라도 그 그리움으로 찾아보는거니깐... 아마 조세호씨가 말씀하신 것 처럼 유재석이 없는 세상, 없는 방송계... 점점 다가온다는게 마음 한 켠이 뭉클하네요 ㅎ
유재석씨 진짜 대단하신 게 요즘 vod로 옛날 무도 시청하는 게 낙인데 한 2007-8년 모습 보면 지금에 비해 살집도 있고 통통하신 모습.... 원래 비실비실한 캐릭터에 엄청난 골초였다는데 방송 위해서 금연하고 관리했다는 거 보면 진짜 독하고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옴....
전소민님 필력이 장난 아니신 것 같네요.. 남이 남에게 쓴 편지로 눈물을 흘린 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 비록 표현은 다를지라도 저희는 단연 전소민님과의 마음과 동일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대변하여 유재석님에게 직접적으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태 순탄치 않은 길을 꿋꿋이 걸어오신 유재석님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걸어갈 그 길은 저희가 기필코 비추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닼
초중고 존경하는 위인 또는 인물을 조사해오라고 하면 그 중 유재석님이 한번도 빠지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적기도 했었는데 그땐 자세히 모르고 적었지만 지금은 왜 유재석님이 멋지신 분이시고 존경 받는 분이신지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그런지 이 영상을 처음 틀었을때 부터 뭔가 울컥함을 느끼긴 했는데 전소민님의 편지랑 지석진님의 은퇴후 행복해 하는 모습 말씀하실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이게 된 거 같아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유재석님도 얼마나 힘든일이 많으셨을까 그래도 꿋꿋하게 겸손과 성실함을 변치 않으시고 30년간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고 계신다는게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모든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한 회사에서 1~2년 버티기도 힘든데..희극인 이라는 명칭으로 사람들에게 재미와감동을 주시는 유재석님 덕분에 오늘하루도 웃고 울고 감동받고 갑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초등학생 때 느낌표에서 유재석 님을 처음 뵀지요. 제게 유재석 님은 고개를 돌려 바라보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거목 같아요. 힘들어서 울음조차 나오지 않을 때도 유재석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절 웃기기 위해 노력하셨죠. 유재석님을 보며 웃을 때면, 옛날의 제가 떠올라 가끔 울컥합니다.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그 자리에서 웃음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