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섭섭함? 이쁘니까 이쁘다고 하는건데 남자가 설현이랑 사귀겠다 한 것도 아니고 여자들은 다른 남자들 잘생겼다고 잘만 얘기하던데 심지어는 남친이나 남편이랑 농담식으로 다른 남자연예인이랑 비교하는 것도 방송에서 마니 봄 여자들이 평균적으로 자존감이 낮은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연예인이 아님. 화면에 나오는게 전부가 아님. 실물보면 얼굴크기가 일단 주먹임. 일반인도 얼굴이 작으면 미모로 먹고 들어감. 예전에 청담동에서 소개팅하는데 앉자마자 종업원이 저어쪽에 손예진님 그러는데 돌아봤더니 헉 반달눈으로 웃고 있는데 그때부터 소개팅이고 뭐고 정신이 나감 걍 머릿속이 하얌. 뭘 햇는지도 모르게 소개팅 마무리하고 헤어짐. 허전함을 달랠길이 없어 업소에 감. 며칠 멍때리고 삼. 가끔 회사에 연예인이 오는데 그런 날은 일도 잘 안됨. 예비 남편 코피 흘리고 숨 안멎은게 다행임. 눈을 뗄 수 없는게 당연한 거임. 얼른 대충 먹고 나가는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