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와플기계 약 100회 이상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의견 적어드리자면 다른건 개인취향이거나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팬분리는 답이없어요 무조건 분리되는거로 사셔야 후회안하고 오래씁니다 기름 많이 쓰는 제품이라 세척 잘 해야 하는데 분리안되는건 물세척이 안되서 정말 불편해요 구매예정인 분들은 꼭 분리되는거로 구매하세요
5:59 팬 뒤집는건 줄줄 흐르는 반죽 상태일 때 뒤집어야 앞뒤로 모양이 균일하게 나와서 그렇습니다. 와플가게에서 만들 때 괜히 뒤집어주는게 아님. 모양이 예쁘게 됐으면 하는 분은 뒤집기가 가능한 제품이 좋고, 나는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된다는 분은 뒤집는 기계 살 필요가 없겠죠.
쿠진아트 사용하고 있는데 보관할때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는게 진짜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확실히 세로형이라 불편하기는 합니다. 계란이나 떡 밥 이런거 넣기가 안좋아요. 예열이 안되면 줄줄 흐르기도 하고 버터칠을 하면 다 바깥으로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반죽양을 많이 넣으면 넘쳐흘러서 타이머 틈새에 끼는 경우도 봤어요. 전 다행히 그런적은 없네요ㅠ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손잡이 부분과 몸통부분의 열기가 강해 저도 종종 잘못잡아 놀랄때가 있어요. 제 생각보다 고루 색이 안생기기도 하구요. 아래부터 반죽이 채워지고 윗쪽은 부풀면서 채워지는 방식이라, 윗쪽이 상대적으로 색이 안예쁘게 나와요. 그리고 눕혀서 쓰면 된다고들 하는데 제품 자체가 90도로 안열려요~ 무조건 한손으로 들고있어야해요. 뭐 부추전같은거 할 때 한손으로 반죽푸고 한손으로 잡고 있고 큰 국자는 들어갈 각이 안보이고 ^^; 계란도 미리 까서 그릇에 옮겨놓고 넣어야해요. 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쿠진아트 몸통자체를 들었다 눕혔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게는 다른 기계에 비해 무겁고+뜨거워서 여간 귀찮은게 아니에요. 쓰다보니 불편한 점만 썼는데 저는 세로보관이 가능하다는 점과 가장 용량이 크다는 점에서 결국 구매하게 됐어요. 쿠진아트로 만들면 얇은 부분도 살짝 도톰하게 나와서 쫄깃하니 좋거든요. 다른 제품은 너무 얇아서 파사삭해지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세로 보관이 가능하니 상부장이나 펜트리에 쏙 들어갑니다. 남양이나 대우처럼 아예 얇은게 아닌이상 유파나 키친아트는 낮고 넓어서 보관하기 불편하거든요.. 장단점이 너무 뚜렷한 제품이라 쿠진아트는 중고로 구매해서 한번 써보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