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프렌차이즈의 장점이 뭔지 보여주는 뷔페였다고 생각합니다. 맛이 상당한건 아니지만 곤란한 경우는 거의 없고, 가격도 상당히 괜찮고, 구성이 이것저것 많이 있는건 아니지만 필요한 메뉴는 최소한의 가짓수 내에서 전부 들어가 있네요. 덕분에 높은 회전율로 음식들이 계속 순환돼서 음식이 식거나 마르거나 하는 곤란한 상황도 잘 없을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갔을때 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가보기 좋은 가성비가 상당한 뷔페인것 같습니다!
@@인생-m2q진짜 잘 꼬집어서 말해주시네요. 솔직히 그냥 인스턴트나 냉동이 대부분이라 크게 찾아가서 먹을 이유가 없음. 제주도까지 가는 경비며 뭐며 생각하면 차라리 조선호텔 아리아나 신라호텔 파크뷰 같은 곳 갈거 같네요. 애초에 호텔은 가성비로 장사하는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호텔의 퀄리티를 높이기보단 가성비와 판매의 목적에 집중하다보니 상업적 색깔이 짙어보여서 별로같아보이네요.
@@dudely_08 10년전에 아미가호텔(지금은 영업중단한 임페리얼펠리스) 호텔뷔페를 처음 경험하고 크게 충격받을 정도로 놀라서 그뒤로 호텔 뷔페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고 혼자서 여러곳을 가봤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거의 갈수없는 곳이 되어가더라구요…. 그러다 알고리즘 타고 알게된후로 너무 자주 보고 대리만족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조식부페 정책이 많이 바뀌었네요. 투숙했을때 비투숙객이 많아 오히려 식사하는데 너무 무 오래기다리고 앞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번잡하고 음식떨어지면 못먹고 진짜 속상하고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이 😭 현재는 오히려 투숙객을 배려한 바뀐 정책 너무 좋네요. 비투숙객에게도 넉넉한 식사시간 괜찮네요
제주도 거의 대부분이 여행객 통수 치는 곳이라 음식 가격 두배씩 올려서 팔고 국밥 하나 먹는데 2만원 내고 먹어야 되는 거지 같은 일 많은데. 저런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음. 백종원 아니었으면 우리 나라 음식 통수 가게들 넘쳐 났을 듯. 가성비 음식점 많이 내줘서 물가 상승했는데도 백종원 덕에 가성비 있게 외식도 하는 듯. 거기다 음식점 퀄리티도 많이 올라갔고. 그래서 백종원이 다른 음식점 통수 가게들한테 대신 욕 먹는 거. 사실 우리가 대신 싸워줘야 하는데 안타까움. 썩은 재료 가져다가 통스 치는 가게들 우리 대신 때려잡아 줘서 백종원 덕에 외식 마음 놓고 하는 듯.
@@첼린져-j1b 제주도가서 통수 당하는게 본인 호구라고 인증인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해도 가성비 좋게 제주도에서 파인다이닝급은 아니지만 저 돈주고 저 딴거 먹을바에.. 더 좋은재료로 만든 음식들 먹으면서 여행할수있는데.. 한국어 못해요? 아님 뭐 제주도가 해외여행하는건가?ㅋㅋㅋ 굳이 백종원 덕에라고 칭송하기에는 좀..ㅋㅋㅋ
다음주 월요일 가족여행 으로 제주도 가서 첫날 더본제주 투숙 합니다. 조식이 너무 기대가 되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제주도 물가 대비 조식 저 가격에 저 구성이면 정말 괜찮다고 봅니다. 인근 유명한 다른 호텔들 조식은 가격 자체가 뭐..먹거리도 솔직히 먹는 것만 먹지 너무 구색만 맞추는 요리들 이라 오히려 이렇게 가성비 좋은 곳이 더 끌리네요^^
제주도 밥값이..... 비싸서요. 솔직히 분식 먹어도 2명이서 2~3만원 나오는데요. 뭐 제대로 먹을려면 5만원 이상을 훌쩍 넘어가구요. 다만 제주도 갔으니 제주도 스러운거 먹으러 돌아다니는 맛이 있으니까요. 다만 더본호텔 식사는 숙박 후 조식으로 먹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느낍니다. 참고로 전 제주도 갈때마다 흑돼지 삼겹살 먹으러 가는데여..... 혼자서 4인분 이상을 먹기 때문에 2명이서 가면 10만원대 중반 가격이 나오더라구요. ㅜㅜ
한식 뷔페 생각하면 만원 정도의 비슷하거나 훌륭한 퀄리티 식당도 많습니다. 그래도 호텔 조식 포지션에서 본다면 정말 저렴하면서 다양하죠. 몇가지 메뉴는 저렴한 한식 뷔페서는 다루기 어려운 것도 있기도 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주도에 굳이 찾아가서 먹을 음식은 아니지만(연돈처럼) 제주도 중문 근처에 숙박하신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애초에 타지 사람들이 제주도 가면 여행으로 가지 않나? 딱 '가격'밖에 메리트가 없는데.. 굳이 저런 평범한 음식 먹으려고 저길 찾아가기에는 애매한거 같음 차라리 돈 더 주더라도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들 먹지, 어지간히 예산이 빠듯한거 아니면 저런 걸로 배 채울 이유가 있을까 싶음 솔직히 숙박하는 사람 아니면 안 먹을 것 같은 느낌
일단 좋아요부터 누르고 봅니다. 살짝 대중적인 이런 리뷰도 좋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은 가격을 생각하면 혜자지만 맛이나 재료 자체를 보면 애매하더군요. 관광 목적이 아니라 비지니스로 가면 먹아볼만한 느낌이랄까. 그나저나 다음주 제주가는데 날씨도 걱정이고 이곳에 들를까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