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일하러 온 동남아, 서아시아 사람들도 인도사람들처럼 대가족이 있어서 한국에서 번 돈을 죄다 본국으로 보내더라구요..... 대부분 가족친척들이 일하지 않으면서 그 돈에만 의존하고.... 그 친구들도 한국에 와서야 문제란걸 파악하고는 있는데 그놈의 피붙이 정이 뭔지 어찌할바를 모르더군요
살인은 분명 죄고 그건 주인공이 정말 잘못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후에 사업할 때에는 지도자로써 확실한 책임을 지는 등 선과 양심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런 주인공이 결국 살인을 선택하게 만든 사회부조리의 일면도 주목하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 영화 제목이 아주 인상깊네요. 주인공이 정말 호랑이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의미이건 나쁜의미이건
Assuming that all geniuses from a country so huge go and settle abroad is preposterous. India is the 5th largest economy in the world. How do you think that happened? India's space programme is ran by Indians living and working in India. There are way more geniuses in India than there are abroad. You only hear about them because they are in the US because most foreign media only likes focusing on the probamic side of India and very rarely the positive.
유학온 인도애들도 비슷함. 그 친구한테 인도에서 오는거 엄청 비싸지않냐고 물으니까, 친척들이 돈을 모아서 유학을 보낸다고함. 그리고 이 친구가 직장을 잡으면 그 돈을 다시 인도로 보내서 다른 친척을 유학 보낸다고함. 이렇게 무한 반복으로 이친구의 친척형제들만 5명 봤음. 또 이번에 자기 어린 친동생 온다고함.
중요한 건 발람의 행동이 옳은가 그른가 같은 게 아닌 것 같네요. 발람이 결국 부유해진 것도 아니고요. 발람은 '돈'을 원했다기보단 "닭장으로부터의 탈출", "하인으로 살지 않는 삶(=내 삶의 주인이 나인 삶)"을 원한 거죠. 그러기 위해 부를 거머쥐는 것이 필요했던 것일 뿐. 다만 그런 주도적인 삶을 얻는 것은 사람을 죽여 돈을 훔치는 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인도의 하층민의 삶에선 불가능하다는 것이네요. 씁쓸합니다. 누구에게도 대항하지 못하고 하인으로 살다가 죽을 것인가, 살인을 해서라도 주도적으로 살 것인가... 인도인을 그런 선택의 기로에 서게끔 하는 인도의 사회가 가장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 영화는 인도영화가 아닙니다. 미국영화죠. (인디우드=발리우드)는 종교, 문화, 사회에 비판적 사고 의식의 영화를 엄격히 금하는 나라입니다. 특권계층은 행사 외에는 일상적인 생활에 종교, 문화에 대해 자유롭지만 하위 95%는 종교에 대해 맹신하는 편입니다. 인도 유학을 오래한 친구의 견해는 "카스트제도라는 부분을 없애기 위해선 과학, 의료가 종교보다 우위있다." 라는 걸 개몽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몇천년동안 변하지 않는 삶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넷플릭스에 이런 영화가.. 적나라한 인도, 그 자체의 모습을 직면케 해 주는 영화네요.. 문제가 없는 나라는 없지만.. 인도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싶네요. 참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영화였습니다 이게 현실이라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나라말에 개천에 용 난다라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이것도 사회가 어느정도 그것 수용해 줄 여건이나 분위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보이네요. 결국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던 주인공이 결국에는 기준 기득권이 자신의 권력과 부를 지키기 위해 하는 짓들을 그대로 답습하면서.........자기가 그렇게 이루고자 했던 자리를 가지는게.......참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보입니다. 뭐 이것도 영화 속 주인공이 가지는 주인공 보정에 의해 쉽게 달성된거지만..........실제로는 철창엔딩이겠지요.
이게 ㅈㄴ 명작인게, 아무리 뛰어난 천재로 태어나도 ㅈ같은 집안에서 아무런 교육적 투자없이 일일노동에만 투입된다면, 그 잠재력이 터질수가 없으니까... 현대의 한국조차 가난한 집안에서 엘리트가 되려면 최소한 가족이 공교육이라도 받게 끔 지원이라도 해줘야, 그 dna를 통해 학습을 하고 능력을 발전시키고 사고를 발전시킬수 있느데, 저런 오지에서는 그런 기회마저 저런식으로 박탈당하는게 어디 하루이틀 이야기겠음..? 심지어 가족들도 그렇게 살던 사람들이니 오히려 착취적 삶의 일부로 동화되는게 옳은 가족의 삶이라고 여길테고.. 아무리 백호같은 불세출의 가챠로 태어난 존재조차 남이 알아주지 못하면 절대로 날아오를수가 없죠. 그걸 아주 신랄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죠. 그나마 저 주인공은 진짜 대단한 dna를 가지고 태어나서, 스스로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얻는 몇 안되는 경험으로도 저까지 생각이 닿았을거라 보는데, 사실 이게 정말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고립된 곳에서 아무런 지적 소통없이 사실상 노예로 살아가며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실제로는 저런 환경에서 저기까지 사고가 닿을 수 있는 경우가 현실에는 얼마나 있을까요? 비슷한 경우로 성공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 동기가 저기까지 가는 경우라... 그것도 인터넷도 없고 지적 스승도 없는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그래서 저 주인공이 백호라고 비유되는게 또 납득이 가는 영화였습니다.
천재로 태어난 발람조차, 아쇽의 코칭이 밑바탕이 되어 성공할 수 있었음. 야쇽이 인도의 띄는 도시와 사업상황을 알려주었고, 인도 사회에서는 정치인에 대한 로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몸수 가르쳐준, 멘토인 셈. 야속이 정말 뛰어난 점은 상황에 맞는 판단과 실행력. 그리고 그 저변에는 야속과 허물없이 지내며 여러 정보와 노하우를 습득할수 있었던, 그의 친화력이 바탕. 성공을 하려면 코치를 멘토를 사람을 만나고, 정보를 듣고 사람을 모아야함.
코끼리가 아무리 힘이 강하더라도 어릴때부터 작은 줄에 묶어두고 키우면 성체가 되어서도 그 작은줄을 끊지 못하고 복종한다라는 말이 있죠. 주인공 발람도 어릴때부터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고 주인에게 봉사해야한다고 들어왔고 자라왔기에 몰랐던것이나...도시에서 일하게되면서 깨달은거죠. 자신이 묶여있을뿐 고양이가 아닌 백호라는걸.
땅이넓으니 자신이 활동영역이 세상 전부로 인식될수밖에없고 컴퓨터나 인터넷도 모르는 환경에다가 지명수배되었는데 죽은사람이름으로 타지역에서 사업가능한 정부인프라의 허술함 게다가 사람이 너무많고 생긴것도 비슷해서 콕찝어 잡을수없는 환경 경찰의 나태와 비리 이건뭐 주인공같은 마음만 먹을수있으면 그리고 운이 조금 따라준다면 가능하겠네
반대로 인도의 극빈층은 찬탈라 계급이 아닌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한 중년여성입니다. 여자를 써주는 직장이 거의없고 여자의 친정도 입 하나 느는 걸 바라지 않아 내치니까 노숙자로 구걸하며 살다가 범죄노출돼서 죽거나 함. 찬탈라 계급을 인도 정부는 '없는 존재'로 치기 때문에 집계조차 하지 않는다고
@@wjLee4319 Are you mad ?, This is totally a baseless fact. More than one marriage is illegal in India, you can't have more than one marriage......if someone's spouse get died then he/she can marry as his/her wish, nobody can stop him/her.
@@ankitojha123 유튜브를 할 수 있는 인도인은 입을 다물어라. 한국에서조차도 미망인과 이혼녀는 경제적 어려움이 없으면 재혼하지 않는다. 왜냐햐면 그 남자가 그녀들에게 있어 최악의 범죄자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봤냐? 남자들(택시기사)이 팔짱을 끼며 '다신 노예로 살지 않겠다'고 뇌까린다. 그 택시기사들은 그 후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 부인을 노예 다루듯 주먹으로 때릴 것이다.
이 영화가 정말 무서운것은 지금 여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자신이 현대판 소작농이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도 평생 직장인으로써 직장에서 정해준 일과에 따라서 급여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죽을 때 쯤이면 겨우 서울, 경기에 아파트 하나와 차 한대 가진게 전부일 거란 사실이다. 후훗 하지만 그들이야 어찌되던 상관없지, 나만 그렇지 않으면 되니까 이 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다고 악플 달려면 달아라 넌 어짜피 평생 소작농 생활하게 될거니까 똑독한 사람이라면 무엇을 해야할지 이 글을 보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예전에 힘들때 공부시킨건 아들이었지 자식모두는 아니었죠 여자는 시집보내면 그만이고 아들은 잘되어야지 부모의 노후도 집안사정도 나아진다 생각하니 어쩜 아시아는 인도만 특이한게 아니라 가족주의 공동체주의가 많죠 지금상태로 봤을때 곧 우리나라는 없어질 위기인데 우리도 인도 못지않은 문제들이 있구요 인도와 우리나라의 문제가 달리보여도 한가지 공통점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질 않고 그냥 나라와 사회의 도구일뿐이죠
프랑스대혁명이 생각나네요. 루이16세나 마리 앙투아네트가 알려진 것처럼 심하게 사치하는 이들은 아니었고 쌓여 온 국민의 불만과나라 사정을 복구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왕정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처형당한 것처럼 가식적인 예의와 친절을 가진 아쇽도 결국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네요
Why you think that, India is still living in 18th century. India has all the technology that Korea have, but the difference is India is 33 times bigger than Korea, that's why a very few technologies are not implemented in whole country. I'm challenging you, I can tell you many technologies that India have but Korea doesn't....Can you tell me any 5 technologies that Korea have but India doesn't ?
@@ankitojha123 1. Semiconductor foundary (only samsung and tsmc has.) 2. Skyscraper constructment (hundai has it) 3. Han-woo farm (korean meat cow) 4. Flagship smartphone design (does any indian phone has global marketshare?) 5. Memory semiconductor design I know india's software power is great. But is there any social welfare program to keep digging those great brains?
와 여기 영화리뷰 맛집이네요 이건 빈말 아니고 진짜입니다. 화이트타이거 리뷰 보면서 많은 생각을 던져주고 제 마음에 경종을 울리는 철학적이면서도 뼈가 아릴정도로 현실적인 영화를 다뤄주셨네요. 신분에 대한 차별과 빈부격차, 지속된 착취로 인한 사람들의 무력감과 도덕적 해이 등 어려운 소재임에도 촌철살인처럼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원작이 곡해되지않게 덤덤하게 리뷰를 진행하시니 영화가 원하는 목적에도 적합하고 흡인력이 대단하네요. 영화를 좋아하는데 바빠서 최근 리뷰를 많이보고 있거든요 여기는 스토리텔링도 충분하고 메시지도 확실해서 여기 영상을 자주 챙겨보게 될 것같습니다. 외람된 얘기지만 영화리뷰채널도 퀄리티가 극과 극을 달린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여실히 깨닳았네요. 저번에 구독해서 보던 영화채널은 원작을 전혀 존중하지않고 원작이 의도하는 바를 훼손시키는것도 모자라 특정 등장인물에 대해 구독자가 성희롱을 해도 계정주가 좋아요 눌러주고있더군요..보다 못해 한 마디하고 그 채널은 다신 안보기로 했습니다. 댓글 수준도 여기와는 천지차이구요(비교발언 죄송합니다 ㅠㅠ어제오늘 굉장히 불쾌한 경험을 해서그래요) 마침 좋은 영화채널을 발견해서 그 찝찝하고 불쾌한 기분이 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힐링이 됐어요. 구독했으니 자주 코멘트 남길게요 진지한 사람이라 이런 긴 댓글을 많이씁니다 ㅠㅠ 부담스러우실수있겠지만요..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 떡상하길 바랄게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영화 고르는 눈이 전 닭장에 있었나봐요. 킬링타임용 영화만 좇다가 이 영상을 보고나니 닭장을 벗어난 0.01%의 닭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무겁고 어두운 소재의 영화일지라도 이걸 어떻게 긴박하고 짜임새있게 다루느냐에 따라 이렇게 맛있고 재밌는 리뷰가 된다는걸 알았네요. 좋은 영상을 감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주말되면 원작도 음미해볼까해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평온하시길🎉
@@hamster924 그 영화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소아성애와 리얼돌을 연상시키는 댓글에 좋아요누른것에 대해 쓴소리를 했더니 건성건성 대답하는 태도에 질려서 구취했습니다. 같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분은 영화리뷰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위험한 사상을 지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청소년도 보는 유튜브에서 저런 위험한 사상을 버젓이 놔두는것만으로도 어른으로서도 리뷰어로서도 완전 글른것이니까요
요즘엔 좀 덜하다 하던데 아직도 기업체 같은데 취업할려면 카스트 출신보고 뽑거나 뽑아도 바닥에만 두고 승진 절대 않시켜주고 한다더군요 컬리지 다닐때 인도인들도 그룹 나뉘던데 낮은 계급 출신 그룹 여자애 말로는 집에서 있는 돈 없는 돈 싹다 끌어서 자기 여기 보내줫다고 무슨 짓을 해서든 정착해서 집안 다 대리고 올거다 인도에선 자기 가족은 영원히 바닥이다 이러던데 살짝 무섭더라고요;; 저레서 인도애서 온 애들이 그렇게 안져먹을라고 달려드나 싶기도 하고 그레요
@@user-yd9cm5fd1v성차별 유명한 인도에서 굳이 딸을 보낸건 아들이 없었을 수 도 부모가 깨어있을 수 도 있는데 근데 그런 이유보단...아마 딸이 미국인이랑 결혼하기가 아들 보단 쉽고 더 빨리 될거라 판단해서 보낸거라 생각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실제 베트남 남자랑 한국 여자랑 국제 결혼 비율이 높은데 이유가 베트남 여자가 결혼 이주로 시민권따서 한국남편이랑 일부러 싸워서 헤어지고 본국의 원래 사귀던 남친이나 남편을 불러온대요
이 영화가 정말 무서운것은 지금 여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자신이 현대판 소작농이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도 평생 직장인으로써 직장에서 정해준 일과에 따라서 급여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죽을 때 쯤이면 겨우 서울, 경기에 아파트 하나와 차 한대 가진게 전부일 거란 사실이다. 후훗 하지만 그들이야 어찌되던 상관없지, 나만 그렇지 않으면 되니까 이 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다고 악플 달려면 달아라 넌 어짜피 평생 소작농 생활하게 될거니까 똑독한 사람이라면 무엇을 해야할지 이 글을 보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60년 70년대 한국의 부모들은 자식중에 하나가 군계일학이면 다른 자식의 교육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성공을 밀어주었는데 인도의 환경은 자식중에 1명이 똑똑하면 그 자식에게 빨대를 꽂는걸 생각하다니...한국에서는 똑똑한 동생을 위해서 또는 형을 위해서 본인은 진학을 포기하고 공부잘하는 형이나 동생의 학비마련을 위해 형제자매들이 대신 공장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user-tw4hu4hx6x 법과 풍속이 장려했었는데 캐바캐로 밀어버린다고? 하나만어쩌고 이전에는 장남아니면 그냥 노예 대한민국에 남자만 급격하게 늘어서 결혼을 동남아와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전통이 있었다 상속자체도 장남이 대부분가져갔었지 그장남이 또라이면 그냥 집안 무너지는구조
@@user-tw4hu4hx6x 일반화가 아니라 지금 오육십년생들의 어린 삶이 그러했습니다. 안그런 집안은 좀 살던 집안일 가능성이 크고요. 그 시절이 그랬어요. 대개는 오육남매가 많았고 그 중 대학보낼 수 있는 사람은 대개 하나이고 먹고 사는것도 충분하지 못한 시절 애 하나 대학보내려면 더 열심히 일 해야했고 그를 위해서 십대들도 최소 농사일에 나서거나 부모대신 어린 형제자매를 업어 키워야 했던 시절입니다.
올라올 수 없는 카스트제도를 비판하는 내용도 있지만, 다른 방면으로 하인과 주인, 이 관계는 인도 뿐만 아니라는게 느껴지네요. 이 상하관계는 옛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내려오는 것이고, 다만 제도,돈,관습 등 형태만 다를뿐 항상 존재하죠. 이 영화는 얻지못하고 이 자리에 안주하면 그저 뒤집어 쓰라면 뒤집어쓰는 반항할 생각도 못하는 하인이 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비록 영화는 범죄를 저질러 떨쳐냈지만, 우리는 과연 위를 향하는 생각을 얼마나 했을까요? 영화처럼 만약 돈을 뺏더라도 위로 올라갈 생각을 못하면 그저 집짓고 사는 걸로 끝나죠. 하지만 택시회사처럼 언제나 돈을 버는건 먼저 하는 사람, 단순노동이 아닌 그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다시 또 생각하게되네요.
아무리 못사는 나라고 가족의 일자리를 책임져 주겠다고 했지만 사람 목숨값이 4만루피(64만원) 밖에 안한다니 라고 놀랐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는 나라를 위해 일하다 죽은 국군장병 유가족들한테 받은 월급 20만원 내놓으라고 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_^ 여기 리뷰 보고 너무 감명 받아서, 영화 본편도 보고... 다른 화이트타이거 리뷰도 봤는데... 여기 리뷰가 제일 최고입니다. 영화를 진짜 깊고 꼼꼼하게 보신게 느껴집니다. 스토리 생략을 최소화 하면서 발람의 일대기를 그려서 .... 그의 갈망이 이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