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짧아 상황전달이 부족해서 그런지 도를 넘는 덧글들이 보여 부연설명을 합니다. 1. 당시 현장은 해발 5,800미터에서 내려오고 있던중 약 4,500미터 지점. 2. 문제의 외국인 + 한국인 1명이 바이크를 세우려 시도중(같이 도운 한국인도 동시에 넘어졌으나 외국인 바이크를 먼저 세우려던 상황) 3. 내가 도와주려 다가서자 본인이 슬며시 빠져 다시 두명이 바이크를 세우게 된것. 4. 한국 같으면 저 바이크 혼자 수백번도 세움. 히지만 저기는 걷기만 해도 숨이 차오르는 고지대고 한번에 큰 힘을 쓰면 호흡을 정상화 시키는 시간이 한참 걸림. 거기에 심하면 고산병까지 와서 일정을 망칠수도 있음. 그래서 가급적 적은 힘을 쓰기 위해 여럿이 하는것. 5. 저건 선행따위 감상젖은 행동이 아님. 그게 저기선 완주에 유리하기에 그리고 나 역시 언제든 넘어질수 있기에 ‘함께 하는것’ 이 숨쉬듯 자연스러운 상식임. 그리고 어느 문화권을 불문하고 남이 내 바이크를 세워주고 있으면 거드는 척이라도 하는것 역시 상식. 저건 인종을 떠나 같은 한국인이라도 욕먹을 상황. 뭔 대가를 바라지 않는게 선행이네 어쩌구 저쩌구... 그분들은 대가 없는 선행 많이들 하시고요 저는 상식에 따라 보통에 사람들처럼 고마우면 감사하고 화나면 화내고 미안하면 사과하면서 그리 살겠습니다.
넘어지고나서 정신없어서 그런거일수도있는데 무슨 저거 도와줘놓고 ㄸㄹㅇ네 어쩌네 진짜 마음 그릇이 간장 종지인가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그냥 가던길 가던가 저거 일으키는데 뭔 3명이나 필요하냐? 한명이면 충분한걸ㅋㅋㅋㅋㅋ 진짜 초딩 대화같네ㅋㅋㅋㅋ 말이라도 좀 똑바로 하던가ㅋㅋ 팔 툭툭치고 같이 해야지 투게더ㅋㅋㅋㅋㅋㅋ
근본적인 문제가 뭘까요? 애초에 선행을 할 거면 댓가를 바라지 말아야합니다. 본인이 도와줄거면 확실히 도와주고 군말 말아야죠. 도와주면서 같이 안 돕는다고 똘아이라고 욕하는 게...인성을 보여주네요. 근본적으로 나는 남을 돕는 사람이라 착하고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우월의식에 쩔어 있는 모습...잘 보고 갑니다.
망상 오지네요. 해발 4,500미터에선 걷는것만으로도 숨이 찹니다. 선행처럼 고고한 감정으로 도와준게 아니고 저기선 그게 모두가 완주에 유리하니 상식적으로 그리 행동 한겁니다. 저 외국인은 그 상식에서 이탈하는 행동을 한거구요. 지금 정확히 본인께서 망상에 빠져 저에게 도덕적 우월감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정신 챙기세요
@@dustino_dstn 걷는것만으로도 숨차는데 상대방은 더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고 생각 안하나 ㅋㅋ 셋다 그럴 상황 안됐으면 도울 상황도 안나왔겠지 애초에 조금이라도 ㄱㅊ은 사람이 세운거고 실제로도 나머지가 세웠으면 그냥 거기서 끝인거지 그 현장에서 ㄸㄹㅇ니 인성이 보인다 보여 외국인보면 옷도 바닥에 쓸렸구만 정신이 없었겠지 애초에 대화도 잘 안통하규만 상대방이 어떤 상태인지 어케아냐 대체
@지은-l4b 흙길 안타본 티가 너무 나는 글인데 망상은 거의 다카르 렐리스트네요~ 앞으로 댁은 넘어지면 누가 세워줄때까지 뿌잉 뿌잉 하고 계세요. 저 말레이분은 저속 제꿍에 가까운 상황이고 실제로 크게 넘어진건 그걸 피하려다가 비탈에 걸친 저와 함께 바이크를 세운 한국인입니다. 의문을 제기할순 있지만 확신 + 비난 을 하면서 남 인성 타령이라...??? 망상으로 덧글로 도덕적 우월감을 갖지 마시고 현생에서 누군가 좀 돕고 사세요
혹시 오토바이 타보셨나요..? 저정도 오토바이에 저렇게 짐 많이 실린 오토바이 무게는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요.. 어느 나라를 가든 오토바이가 넘어지면 도와주려하면 같이 밀어세우지 옆에서 보고있는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바이커는 없어요. 그리고 지금 하는짓 자체가 님이 말씀하신 주끼거나 깔짝거리고 있구요.
감사하단 인사도 안할수 있거든. 그래서 뭔가 바라는 마음으로 도와준다는 건 진정한 도움이 아니라는 거지. 칭찬 받으려 도와주나? 그건 거래다. 내가 이만큼 하는데 옆에서 뭐해?라고 쌍욕 하려 도와주나? 뭘위해 도와주냐는 거다. 처음부터 아무런 바라는 마음 없을 때 행하시길. 그래야 사람들이 볼때 선행이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