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탄소배출 0이여도 평균온도 2도까지 올라가는 거의 확실하다는데...탄소배출0도 아니고 매년 늘고 있음. 이젠 그냥 불편함 감수하고 급진적으로 대응해야할 거 같은데...ㅠ 그린워싱이니 느리게 변화하는건 20~30년전부터 했어야. 인류 시스템자체를 완전히 바꾸고 불편한 거 감수해서 탄소배출 확 줄이고, 대체에너지라든가 아니면 기적적으로 실용성있는 온실가스 흡수해서 처리하는 기술이 발달되길 바라야함..근데 실천도 안되고 있고 이러다 점점 더워져서 나중에 에어컨 없으면 생존불가능한 지구가 된다는데...그 정도면 야생동물 다 죽었고. 인류도 무사하지 못할 거고. 그리고 에어컨도 못돌리게 될 수도 있음. 온도 계속 올라가면 문명이 무너지면 에너지 수급문제도 생긴다고 함. 작년인가 유럽에 오랜 가뭄왔을때 물이 마르니까 수력뿐만이 아니라 물이 필요한 발전소들도 못돌릴 위기 올수 도 있다고 했음. 대부분 발전소가 물이 필요함. 인류가 지성을 이 위기를 막는데 써야함.
1970년대까지만 해도 지질학자, 기후학자들이 전부 다음번 빙하극대기는 언제일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데이터가 쌓여 가면서 이상함을 느끼고 이산화탄소농도에 집중하기 시작함. 그도 그럴것이 킬링이라는 기후학자가 하와이 마우나케아 산 정상에서 60년대 부터 대기중 이산화탄소농도를 쟀고, 아들까지 대를 이어서 그 연구를 하고 있음 이 유명한 그래프 곡선은 이른바 '킬링 곡선' 이라고 불림 산업혁명 이후로 조금씩 오르더니, 석유가 본격적으로 쓰인 20세기 들어서는 거의 수직에 가깝게 이산화탄소 농도가 오름. 밀란코비치주기, 단스고르-외슈거 이벤트, 하인리히 이벤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지금은 만년 동안 이어지던 간빙기가 저물고 극대기로 넘어 가야할 시기가 맞는데, 오히려 기온이 올라가고 있음. 이는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때문임이 분명함. 이거 부정하는 사람은 지능을 의심해야 함.
인도는 원래부터 덥기로 소문난 나라였는데...저나라는 갑작스럽게 저렇게 된게 아니라 원래부터 저랬던 나라였음 그리고 기후변화로 갑지기 열대기후가 되니 마니 하는데, 지금 5월인데도 덥기는 커녕 추워서 아침저녁으로 외투입고 다니고 강원도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 열대기후는 얼어죽을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