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질문》
정재현 지음│추수밭(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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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추수밭(청림출판)의 제작지원금을 받은 영상입니다.
“나는 ‘왜’ 이 삶을 견디고 있는가”
인생에서 반드시 던져야 할 단 하나의 질문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물음에 직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사는가’를 통해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통해 삶의 방법을 고민합니다. 대부분이 ‘행복’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길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삶이 힘겨운 순간들이 분명히 있는데요. 그럴 때는 누구든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느냐며 울부짖으며 괴로워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질문》은 이와 같이 삶의 한계와 마주하는 ‘종교적 인간’이 내뱉는 ‘왜’라는 탄식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지식으로는 다 알 수 없는 ‘모름의 지혜’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저자는 종교철학자로서 '이 세상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삶의 길에서 ‘없음’과 ‘모름’으로 가득한 삶의 이치를 깨우쳐주고 위기로부터 사람을 살리는 깊은 지혜를 일러주며, 수천 년간 이어져온 경전에서부터 현대철학과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전들로부터 지혜의 정수 100가지를 길어 올려 3페이지 남짓한 분량으로 막막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3가지 지혜의 길을 일러주고 있는데요.
첫째, 지식이 멈추는 곳에서 지혜가 시작된다, ‘알고 있다’ 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역설의 지혜’
둘째, 손을 놓고 있을 때 오히려 문제가 해결된다, 소유로부터 자유로 도약하는 ‘비움의 지혜’
셋째, 사람의 깊이는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에 드러난다,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고 다시 일어서는 ‘기도의 지혜’ 입니다.
삶의 한계와 마주하는 ‘종교적 인간’의 탄식에 주목하는 이 책은 문제로 뒤얽힌 나 자신과 화해하고 삶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하는 모두를 위한 인생지침서입니다.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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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