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파일 그대로 업로드 인데 빛 번짐이 심하네요 ㅠㅠ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해당 영상은 2019년에 촬영한 강의 영상입니다. ▶다지쌤 섭외 이메일 : daon-edutainment@naver.com ▶다지쌤 인스타그램 : / lovelydda
안녕하세요! 이다지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꾹꾹, 빼놓지 않고 눌러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많은 여러분에게 작지만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구매처 예스24: bit.ly/403wpc8 교보문고: bit.ly/402XGLI 알라딘: bit.ly/3H5Y1F4
지금 인생에서 제일 밑바닥 같습니다. 친구들 다 사회생활 하면서 돈벌고 이성친구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결혼하고 집 사고 차 사고.. 근데 저는 집 독서실 이외엔 가질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 수없이 듭니다. 하지만 선생님 얘기 새겨듣고 화이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하는거 이뤄서 다시 답글쓰러 오겠습니다.
저는 기분상하는 상황이 오면 꼼짝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 특히 인간관계에서 좌절을 느끼면 그냥 목표가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돼버린 느낌?내가 주변에 사람도 없는데 이 공부를 해서 뭐하나 하는 말도 안되는 부정적인 생각이 온몸을 지배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그 나약한 감정을 독한 감정으로 바꿔서 버틸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진동횬 님 각자의 ‘인생’에 ‘밑바닥’의 ‘정도’는 없는거 아시잖아요. 누군가는 ‘자살’을 하는게 맞는 상황까지 가야 밑바닥이라 할 수 있는거고, 누군가는 ‘내가 사람인 것 자체가 싫은게 밑바닥’일 수 있는거구요. 누구에게나 ‘의견’은 있기마련이고 ‘표현’의 자유는 있는거 아시면서ㅠ 저 쌤은 저 사람 개인만큼에게만은 저 상황이 밑바닥이었다고 말하는거니까 너무 개의치 마세요~^^ 아시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 선수는 아버지가 알콜중독환자셨어서 치료하시라고 지원을 많이해드렸다는데 경기도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길 듣게되는데, 후문이 더 충격이더라구요. 알고보니 그동안 아들이 보내준 돈으로 술에 대해 중독이 심해지셔서 돌아가셨다고.. 아들 본인은 얼마나 그게 고통스러웠을까요..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고 ‘사연’도 많으니~ ‘아~그랬구나~’하고 넘겨주세요~^^
선생님 저 이번에 진짜 열심히 공부했어요 진짜 할만큼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답도 잘 쓰고 나왔다고 했는데 임용 떨어졌어요 진짜 그동안의 제 인생에 대해 배신감도 느껴지고 난 진짜 안되는 인간인가 머리가 나쁜가 선생될 자격이 없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바닥을 치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든데 이걸 겪어내고 이겨낸 선생님의 이야기가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나중에 교단에 서게 된다면 더더 행복하라고 이렇게 힘든걸까요ㅠㅠ 진짜 너무나도 허탈하고 눈물만 나오는 하루네요
내가 공시준비하면서 느꼈던게 있는데 남들 다 취직하고 놀러다닐때 나혼자 몇년을 공부 하면서 허송세월만 보내니까 정말 인생을 낭비하는 느낌이 들고 패배자가 된거같았는데 막상 지나고보니 정말 좋은경험이었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 했던 투자라고 생각하니까 멘탈이 잡히더라 그냥 다니던 회사 계속 다니고 돈만 벌었으면 아무 의미없이 평생을 대충 떼우면서 살았을거같은데 오히려 공시판에서 매일 공부만 하며 밑바닥을 기어보니까 세상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남들보다 2~3년은 늦었을지 몰라도 앞으로는 훨씬 효율적이고 알차게 시간을 쓸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공시는 아니지만 시험을 준비한 사람으로써 공감합니다 남들은 내 나이에 졸업하고 취직하고 그러는데 나만 제자리죠 남들과 비교하는순간 결론은 나혼자 힘들어 진다는 걸 느꼈네요 시험준비 하면서 0.00001%도 후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셨다면 결과에 대해 승복하게 됩니다 더이상 그 시간 만큼 노력을 못하는 것을 알고 그이상 점수를 못내는것을 아니까요 자기 자신에게 1초도 망설임 없이 시험전날까지 꾸준히 후회없이 수험생활을 했다고 생각이 들면 고득점은 대박이 아닌 그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 되겠네요
정말 제가 그 케이스에요. 고등학교때 공부보다 노는게 좋아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학교폭력 비슷한걸 당한 후 부터 자존감이 땅바닥치고 제가하는 말의 무게가 없어지는 것 같았어요. 아 내가 말하는 말을 믿어줄려면 그래도 명문대를 나와야겠구나. 그사람들 혼내주는 방법은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밖에 없구나 해서 재수중입니다. 적어도 그 인간들 보단 잘갈 것 같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친구 많은거 필요없는거 같아요 딱 내 생각 진지하게 들어줄 몇명만 있으면 될거 같아요 저도 학교에서 내준 과제 제가 하고 친구가 보여달라해서 몇번 보여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게 당연하다는듯 달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은 못 했는데 그 날 안보여 줬다고 제가 쓰레기가 되어 있더라구요 그 때 느꼈어요 진짜 내사람아니면 잘해주지 말자라고
저는 24에 졸업해서 25,26살은 다 취준으로 보내고 있어요 😭 가장 이쁠나이인데 놀러다니고 여행가는 사람들 너무 부럽고 내 청춘을 이렇게 보내는게 안타까워서 자기연민 감정도 들고 감정기복도 심해졌어요 .. 이 영상보고 인생에서1,2년 투자한다는 다짐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전 요새 공부안하면서 남이랑비교는 또 엄청하고 성적안나오거나 진도를못따라가면 또 그거대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진짜 제잘못인데 왜 짜증내는지 저도 이해가안가고 어이없었는데 선생님이 저번주쯤 올려주신 '열등감을없애고 내인생을사는법' 영상을보고 다시한번 정신차리고 공부하기시작했어요 오늘도 좋은영상과 말 정말 감사해요 ㅠㅠ
저는 장수인 임고생인데 올해 임용준비하다 병이생겨서 이번 시험은 보러갈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제 몸이 낫는걸 선택한 사람이에요. 모든것엔 고난이 있고 다 때가 있다는걸 다지쌤 덕분에 깨닫게 되었습니다ㅠㅠ 넘 감사해요 지금 너무 인생 밑바닥같고 절망스럽지만 아픈거 다 나으면 일다니면서 다시 임용 힘내서 공부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본건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운좋게 들어갔던 첫직장 은행의 업무에 회의를 느껴 퇴사하고 공기업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당시에 저도 '그만두고 여기보다 더 좋은 곳 못간다' 하며 말리고 비웃던 상사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보란듯이 성공하고자 이 악물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 올해 안에 꼭 취업하고 싶습니다 고생하시는 모든 취업준비생 여러분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이다지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저는 16학년도 수능 세계사 만점받은 학생이였습니다!! 이렇게 선생님 유튜브로 보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고 너무 좋습니다 ㅠㅠ 항상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저에게 의지가 되었고 힘이 되었습니다! ㅠㅠ 한창 수능특강 ebsi 게시판에 다짐글 올리면 선생님께서 오프닝 때 읽어주셨는데 제 글도 뽑혔어서 너무 기뻣어요!! 이건 갑자기 생각난건데 비스마르크가 재상이 된 날짜가 선생님 생신이라고 하셨던것같은데 그 강의 영상봤던 것도 추억이 돼버렸네요 ㅜㅜ 너무 두서가 없었지만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었어요!!
단점이 있따면 반드시 장점이 존재한다 라는말과 비슷하네요 성고하고 잘되고 싶고 편해지고싶으면 그전에 반드시 힘듦과 역경과 고난이 존재한다 라는... 그런 뜻의 말들이 ... 글귀들이 생각나네요 이다지쌤 저는 30대이지만 정말 꿈이 있따면.. 그것을 꼭 이루셔야한다면 이 말을 추천해드려요 욕지미래 선찰이연 이라는 말을 생각해보시면 반드시 이다지쌤은 인생과 삶의 결과론적으로 성공이라는걸 껴안고 계실것이고 그만큼 인정받는순간들 나날들이 본인것이길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 참 그리고 오늘 구독했습니다^^
지금 30대 직장인이고 우연치 않게 이 영상을 봤는데 좋아요와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네요;; 구석기/신석기 시대에 경제생활이 정말 중요했다는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던 이야기인데,, 선생님의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와 그때 했던 노력과 생각들에 대해 너무도 진솔하고 몰입감있게 이야기해주시니 뭔가 뭉클함도 몰려오고,, 인생공부도 같이되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bs 계실때 선생님 인강으로 역사 듣던 학생인데, 지금 취업해서 회사다닌지도 어느덧 일 년이 됐습니다. 뭔가 빨리 어린 나이에 성취하고싶다는 생각에 대학생활 전전긍긍하고, 그래서 결국 대기업에 취업했는데요. 삶이라는게 뭔지, 이렇게 평생 살아갈 내 미래가 너무 억울해요. 물론 일에 대한 만족도나 성취감이 없진 않은데, 일을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느낌이 듭니다. 공대라 배운걸 포기하긴 아깝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나대로 살았다고 할 수 있는지, 내가 진짜 보람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이 뭔지에 대해 고민이 드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증권사 다니다 하고싶은 일을 위해 내려놓으신 용기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기에 존경스럽네요. 이미 가진 안정감과 사회적 인정을 버리기 쉽지 않은데... 저도 용기 내서 제 삶에 대해 고민하겠습니다.
다지쌤! 저 21학번 될 고3인데요! 겨울방학 때 선생님 한국사 강좌 들으면서 선생님의 가치관에 감탄했습니다.. 그 뒤로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특히 이 영상에서의 내용을 그때도 말씀해주셨는데 이거랑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바다가 있다'고 하신 말씀 힘들 때 생각 많이 나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공부해오다가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정말 갑자기 내가 지금 뭐하고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부터 아무 것도 못했어요. 그래도 운이 좋았나봐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정신차린 것 같아요. 되든 안되든 내일은 어제보다 더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공시 공부 중에 선생님 영상 보는데 진짜 사람들이 제일 이쁜나이라고 말하는 20대 중후반에 뭐하는 건지 생각도 들면서 내 청춘은 없어 억울한 생각도 들어요...더군다나 제가 선택한 거 라서 어디가서 한탄도 못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밑도끝도없이 추락하는느낌 너무 잘 알거 같아요ㅠㅠ
내나이 30초반 무엇이 이 영상까지 오게 되었는가.....라스에 나왔을때는 그냥 미녀강사님이라는것만 알게되었습니당 20살 되고 10원도 받지않고 본인의 힘으로 현재자리까지 오는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힘듬이 있었을지 조금 이라도 짐작이 가네요ㅠㅠ 선한영향력이 담긴 강의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구 구독!
다지쌤 강의 듣고 19학년도 수능봤어요!! 한국사 정말 싫어했는데 다지쌤 강의 덕에 저한테 한국사 공부시간은 낙이 됐었어요. 3등급도 못받았었는데 결국은 수능날엔 안정적으로 1등급됐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저 이야기도 현역때 인강에서 들었던 얘긴데 내년 이맘부터 임용준비 들어가는 사람으로서 선생님께 또 한번 용기를 얻고 의지를 키우네요. 선생님이라면 댓글 하나하나 봐주실 것 같아 하고팠던 얘기 다 적어봅니다! 정말 감사해요 늘 응원해요 선생님!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동영상떠서 봐습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선생님 ㅎㅎ 저도 현재는 의사가 되어 있지만. 처음 군대 제대한 후에 제대 축하자리로 가족들과 식당에 갔을 때 원래 다니던 대학 복학 안 하고 원하는 꿈을 이루러 공부 다시 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부모님이 아무 지원을 안해주셔서 (의대가 들어가는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동생이 둘이라서 등록금이랑 공평하게 준비해놨다고 기회의 평등 강조하심). 제가 모은 돈 500정도만 가지고, 무작정 같이 공부하기로한 친구랑 가장 싸게 공부할 수 있는 공무원고시촌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진 돈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값싼 음식들 먹으며 공부했고, 독서실(당시 현금납입시 3달에 15만원)에서는 다들 공무원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라 수능공부를 하는 저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유일한 취미생활은 다지쌤 말한것과 비슷하게 점심 쪼개서 10분정도 인근 오락실에 있는 한판에 100원짜리 자동차게임을 한게 전부입니다. 중간중간 무섭기도하고, 후회도 많이 있었던 시기였지만 꾹 참고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9개월정도 공부했고 합격증5개?정도 받은거같네요. 수x휘에도 대충 올려놨는데, 독학재수로 의대합격 이던가?? 베스트수기글에 있으니 필요하신분들 읽어보세요. 여러분 지금의 쪽팔림과 노력,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ㅎㅎ 남들 부끄럽지않게 최선을 다하면 나중에 단 열매는 모두 찾아옵니다. 의대 다니면서는 하고픈것도 다 하고, 열심히 과외하면서 번 돈으로 유럽9개국, 홍콩,마카오,대만2회,일본4회,블라디보스톡,베트남(북부,중부,남부),태국 등등 온갖곳 다 여행다니고 힐링했어요. 지금의 고통만 꾹 참으시고 열심히 하시면 그 후의 보상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2018년에 대치 러셀에서 쌤 현강들었던 현 19학번 대학생입니다:) 강의력도 좋으시고 발음도 넘 정확하셔서 집중이 정말 잘됐었어요ㅎㅎ 부끄러울 정도로 한국사 무식이었던 제가 쌤 덕분에 수능에서 한국사 만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었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넘 감사드립니다♡
4:28 진짜 사회에서 저런 사람 많이 봤는데 자기는 능력이 안 돼서 증권사 절대 못 들어갈 거 같고, 들어가도 자기 능력으로 이직할 엄두를 못 낼 것 같으니까 다른 사람도 그럴꺼라고 지레짐작해서 뻥친 거 같다고 억측하는 거 같아요. 저런 말은 다지쌤이 아니라 자기의 한계를 드러내는건데 어리석어서 모르나봐요^^
쌤의 임용고시 이야기를 한국사 시간에 들있을 때도, 지금 유튜브에서 쌤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정말 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셨다는게 느껴져요 !! 무슨 일이든지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쌤이 하고 싶으신 일에 용기를 내서 하시는게 정말 멋있는거같아요 ! 쌤 정말 최고예요!ᕦ(ò_óˇ)ᕤ💗
선생님🥺 .. 선생님 명성은 들었지만 이과생였어서 선생님을 이 영상으로 처음 뵙는 공시생입니다... 취준 길게 하다가 취업률과 함께 제 자존감과 멘탈회복력이 곤두박질쳐서,,, 공시판으로 최근에 뛰어들었는데 늦게 시작한만큼 부족하니까... 괜히 남들 견제하고 불안해하면서 사람도 싫고 이런 내 자신도 싫어서 힘들었는데 신기하게 선생님 동영상이 떠서 봤어요.. 저도 저한테 위로가 안됬는데 선생님 덕에 위로받고갑니다...선생님이 하신 말씀처럼 내 인생 밑바닥이라고, 밟고 올라가자고 다독이면서 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볼게요🥺
선생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6-7년전 ebs 세계사 강의 보면서 맨날 일등급 맞을 수 있었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 노트도 열심히 정리해서 선생님 이메일로 감사메일 드렸는데 답장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등학생때 틀을 깨주시는 조언이 기억나는데 “하고 싶은데 뭐냐고 묻는다면 장래희망을 말하지말고 진짜로 하고 싶은걸 생각해보라고” 그래서 직업 외에 내가 인생에서 진짜 하고 싶은 걸 생각할 수 있었고 어느새 20대 중반이 된 지금은 하고 싶은 취미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네요. 이젠 세계사가 공적으로 필요없지만, 세계여행 다니면서 건축물을 볼 때마다 필요한 지식이긴 합니다. 너무 예전에 배운 거라 기억이 희미하긴 하지만 여전히 다지쌤과 함께 했던 저의 세계사 필기노트는 버리지 않고 집에 소장하고 있어요.. 애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못버리겠더라구요. 제 학창시절에도 공교육 강의에서 이런 말들 해주시면저 멘탈 잡아주셨는데 성인이 되어서 봐도 여전히 다지쌤은 멋지고 아우라가 범접할 수 없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어느새 훌쩍 커버린 20대 중반 제자가-
정말 실력도 없는데 운이 좋아서 한국도 아닌 해외 대학교 덜컥 붙고 유학생으로 시작했습니다. 1학년부터 무슨 공부가 이리도 힘든지 제인생에서 제일 힘들게 공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들어올 땐 50명으로 동기들로 시작해서 졸업 때는 고작 열명이 간신히 졸업 하더군요. 옛날 생각이 나서 몇자 적고 가요~ 저역시 직장 다니다가 30대 후반에 공시 들어간 케이스인데 나이도 많아서 노량진 못가고 집에서 인강으로 해결했어요. 책상에는 우유 1리터 2개, 두통약 펜잘 , 그리고 통조림 죽 이렇게 준비하고 하루에 연속 10시간 이상 2배속 또는 1.5배속으로 집중해서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눈이 튀어나오는 고통과 지속적인 두통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해볼만하다는 거 공부하다가 죽으면 영광이라고 생각 들었어요. 쉽게 죽지 않더라구요. 여기 오시는 수험생 그리고 구독자님도 힘내시구요~ 이다지 샘두 홧팅입니다. 힘이되는 영상에 좋은 기운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히 이게 내 인생의 최대 밑바닥일거라고 생각했던 날들이 지나고 어느정도 괜찮아졌을 때, 이전과는 비교도않게 더 추락한 내 자신을 발견한적이 여러번 있어요. 밑바닥이라고 생각하면 올라갈일만 남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 바닥을 뚫고 더 떨어질 수 도 있더군요. 어느 순간 밑바닥이란게 실제로 있었던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런 경험들이 반복되면 정신건강에 큰 타격이 옵니다. 나쁜마음 먹게 되죠. 그럴 땐 꼭 좋은 정신건강의학과 가봐야합니다. 그때부터는 내 의지로 되지 않는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무리 마음먹고 독해져도 내 건강이 안따라주면 자신을 갉아먹게 됩니다.
단순히 부러워하는 남의 시선보다 하고싶은 걸 하려는 게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닐텐데 크게 될 사람은 그런 결단력에서 다르다 싶네요. 전체 인생에서 몇 년도 물론 소중하지만 한 점일 뿐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뜻대로 살면 정말 큰 이자가 따라올텐데, 눈에 확 띄는 시험 결과가 일년에 한번이다보니 다들 그 일년을 결과에 따라 버렸느니 마니하는 시각으로 보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든 순간을 귀하게 쓰고 소중히 여기면 다 오롯이 제 재산이 된다고 봅니다.
저도 선생님이랑 비슷하게 다니던 회사(남들이 다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 은행) 다 그만두고 현재 25살보다 훨씬 많은 30살이라는 나이에 제 인생을 더 레벨업 시키고자 전문직 준비중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예전 회사 다닐 때 그래도 그나마 경제적으로 여유롭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친구들은 돈 잘 벌면서 잘 댕기는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걸까...?', '내가 옳은 선택을 한 걸까?' 등등 이런 생각하면서 현타오고...그럼 우울해져서 공부안되고 악순환의 연속이다가 다시 맘 잡고 공부하고 그런 패턴의 반복이네요... 저번에 올려주신 영상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현재 취업, 공무원, 그리고 전문직, 본인이 목표하는 것들을 위해서 자기가 갖고 있던 걸 다 내려놓고 도전하는 분들에게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 됐습니다.
다지쌤~ 16년도에 재수하면서 동아시아사 수강하고 48점?47점? 1개 틀린 성적을 (??이젠 좀 가물가물..)받았던 온라인 수강생 중 한명입니다. 그당시에 동아시아사를 흐름있게 정리해주시는 선생님이 없어서 흐름을 타고 역사공부를 하는걸 좋아하던 제가 좀 길을 헤맸는데, 독학 하다가 후반부 커리큘럼 덕분에 마지막 정리를 깔끔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합격소식에 마음 놓던 제가 벌써 취준하는 시기가 되어버렸어요. 물론 그간 열심히 지내왔지만 막상 취업준비를 위해 자소서를 쓰고 면접 관련 유튜브를 보다보니 점점 제 자신이 작아지네요. 혼자 담금질 하는 중이지만 맘처럼 잘 안되고.. 이와중에 취뽀한 동기들, 선배들을 보면 부럽기도하고.. 나는 뭐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던 하루였어요. 그러다가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이렇게 뵙게 되서 너무 반갑고 여전히 단단하신 모습에 오히려 힘받고 갑니다. 하루하루가 바쁜 스타강사시지만 몸관리 컨디션관리 놓치지 않으시길 소망해봅니다 ^_____^
쌤 첫 강의 들었던게 이 한국사 강의인데 평소에 다른 사람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은거에 자극도 받고 배우고 싶어서 관심이 많았는데 공부하다가 이 이야기 들었을때 흘러가는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결국엔 뒤로감기 하면서까지 여러번 들었고 가끔 생각 날정도로 여운이 깊게 나은 이야기인데 유튜브로 다시 보게 됐네요 ㅎㅎ 선생님께서 바닥을 찍고 저런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역사 선생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저도 이미 바닥은 찍었고, 이제 재수 성공해서 쌤처럼 올라가기만 할게요!! 바닥에 있으면 내려갈일 없고 올라갈일만 있어서 바닥에 있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라고 배웠어요 ㅎㅎ 저 얘기 들을 당시에만 해도 재수할줄은 몰랐지만,, 쌤처럼 독하게 해서 성공하고 올게요!!
우왓 선생님~~~수험생시절 메가스터디 인강들을 때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썰인데 ㅎㅎㅎ 당시에 몇번이나 돌려 봤는지 몰라요,, 자존감도 바닥이고 열등감만 넘쳐나던 그 시절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당 ㅎㅎ 대학생이 된 이후론 아무래도 다시 뵐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유튜브 채널도 열어주시고!!! 선생님 썰이나 이런저런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반갑고 행복해요 ❤️❤️❤️ 스승 이상으로 동경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용 ㅎㅎ
와우 선생님 수능 친지도 한참인데 보게되고 이 이야기가 정말 격공이네요 정말 공감한게 내가 선택한 길을 위해 노력 중인데 왜 이런 기분이 들어야 하지? 이거 듣고 저는 저 강의 수강하는 친구들처럼 대학이 목표인지는 한참 지났고 사회인으로 정착을 하는 나인데 방송계열의 사람이 되고 싶어서 계속 도전하다 언론홍보나 미디어 직군으로 하려는데 사실 더 어릴 때 영업으로 유통으로 갔으면 원하는 사이즈의 기업 연봉 챙겼을텐데 저한테 좋자고 계속 도전하는 동안에 나이는 들어 경제는 점점 안좋아져, 정년 피크기는 딱걸려 안그래도 안뽑는 직무 그냥 아예 안뽑아 이런 상황인데 아... 내가 나한테 좋은 삶을 만들려고 선택한 길이 왜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지? 어린 나이가 아닌데 지금이 제일 밑바닥이면 난 또 언제 올리가지 이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당.. 저도 선생님처럼 단 2년후라도 훨씬 나은 모습이 돼서 나도 내 인생의 가장 부족했던 때는 그때야 이렇게 말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다지쌤 유튜브에 뵙게 되니 반갑네요! 선생님이 이비에스 있을 때부터 메가스터디까지 따라가면서 수능을 봤었는데 저 또한 수험생에서 임고생으로 한 발자국 성장했습니다....ㅎㅎ 사실 임고생활이 수능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선생님 말에 힘을 얻어가요 ㅠㅠ 정말 도서관 갈 때 가방 짱짱하게 가는거 공감이요. 어깨 빠질 것 같은데 또 봐야하는 책들이기도 하고... 또 친구들의 시선에 불행한 것도 공감해요. 교대 임용은 쉬우니 무조건 붙겠지하는 주변 시선에 떨어지면 죽고만 싶은 마음이었어요. 요즘은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보고 후회없이 마무리 하자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처럼 묵묵히 제가 할 수 있는 거 하면서 공부해나갈게요.
매일 생각했지만요 선생님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1학년때 자퇴하고 지금 제가 그 밑바닥에 있는 기분이네요. 그 누구도 성공하라는 법만 알려주었지 저에게 공감되는 그 밑바닥의 삶은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 공부자극 영상을 보기 싫어졌고 하기 싫어졌고 그랬던 거 같네요. 그랬던 선생님이 정상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을 공부와는 별개인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남들이 아닌 제가 저를보니까 쪽팔리더라구요. 아무것도 한것 없이 자랐구나 하고 이제와서 공부를 하려니 습관이 없어 공부가 상당히 어렵네요. 하지만 이 감정을 절때 잊지않고 길어도 5년만 저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보려합니다. 공부가 너무 싫을때마다 저를 자극하기 위해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힘내겠습니다! 그리고 5년 어쩌면 5년보다도 빠른 시간 내에 쪽팔리지 않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에게